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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주토피아 2 소설

디즈니 주토피아 2 소설

스티브 벨링 (지은이), 이민정 (옮긴이)
아르누보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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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주토피아 2 소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디즈니 주토피아 2 소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91212563
· 쪽수 : 148쪽
· 출판일 : 2026-01-07

책 소개

〈주토피아〉는 다양한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에서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는 이야기를 그려내며, 전 세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디즈니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주토피아2〉에서는 정식 파트너가 된 주디와 닉의 새로운 여정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디즈니 주토피아 2 소설》은 영화의 서사를 더욱 밀도 있게 담아낸 작품이다.
“서로의 차이가 그다지 큰 문제가 아니란 걸 깨닫게 될 거예요.”
디즈니 레전드 애니메이션 〈주토피아〉가 더욱 확장된 세계와 깊어진 서사로 돌아왔다!
성장의 서사, 더 깊어진 세계관, 더 복잡해진 갈등…
주디와 닉의 새로운 모험이 담긴 〈주토피아2〉를 책으로 먼저 만나보자!


〈주토피아〉는 다양한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에서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는 이야기를 그려내며, 전 세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디즈니 애니메이션이다. 재치 넘치고 열정적인 토끼 주디 홉스가 진지하지만 유머러스한 여우 닉 와일드와 만나 좌충우돌 모험을 겪으며 편견과 차별을 이겨 나가는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두 캐릭터의 환상적인 ‘케미’를 강렬하게 각인시켰다.
이번 〈주토피아2〉에서는 정식 파트너가 된 주디와 닉의 새로운 여정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정식 파트너가 된 이후 벌어지는 사건을 중심으로, 그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고 성숙해지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습지 마켓, 주토피아 100주년 기념 연회, 허니문 산장 등 새롭게 등장하는 장소들은 이들의 갈등과 감정의 균열을 깊어지게 하는 완벽한 배경이 되어 준다. 여기에 게리, 포버트, 니블스 등의 새로운 동물 캐릭터는 주디와 닉의 관계를 한층 더 깊게 흔들고 확장하는 존재로 등장한다.
《디즈니 주토피아 2 소설》은 영화의 서사를 더욱 밀도 있게 담아낸 작품이다. 주디와 닉의 유쾌한 호흡은 물론, 영상에서는 드러나지 않았던 캐릭터들의 갈등, 감정의 흐름, 관계의 변화가 소설만의 섬세한 내면 묘사를 통해 생생하게 드러난다. 이를 통해 익숙한 장면도 새로운 의미로 재해석되며, 파트너십의 본질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애니메이션의 메시지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한다. 애니메이션의 감동과 여운을 더욱 확장하고 싶다면, 《디즈니 주토피아 2 소설》을 꼭 놓치지 말길 바란다.

저자소개

스티브 벨링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가족과 함께 뉴욕에 사는 기획자이자, 편집자이자, 작가이며 ㈜크리에이티브 자이언트의 공동 창립자다. 디즈니, 마블과 제휴하여 〈스파이더맨〉, 〈어벤져스〉 등 다양한 캐릭터를 바탕으로 소설, 워크북, 퍼즐, 따라 그리기 시리즈 등 많은 도서를 집필하고 기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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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계명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고 통번역가로 일했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솔리튜드》, 《어린 왕자》, 《지금보다 더 단단한 삶을 만드는 하루 한 장 필사》, 《고독에 관하여》, 《데미안》, 《거의 모든 죽음의 역사》, 《당신이 마음껏 기적을 빚어낼 수 있도록》, 《힐링 에너지 공명》, 《스탠딩 톨》, 《내 남은 생의 모든 것》, 《파리에서 보낸 한 시간》, 《루이스 헤이의 긍정 수업: 하루 10분, 21일 만에 끝내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허클베리 핀의 모험》(출간 예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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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보고 서장은 주디를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자넨 너무 지나쳐.” 그런 다음 그는 닉 쪽으로 고개를 돌려 말했다. “자넨 너무 무신경 하고.”
“음… 좀 그런가요.” 닉이 대답했다.


한편 주디는 트러플러 바로 앞에 서 있었다. 그녀는 군중들 사이로 버둥대는 닉을 보았다. 조명을 걷어차는 그를 보며 주디는 그가 뭘 하려는 건지 의아해했다. 조명이 천장 쪽으로 쏠리자 저널 위에 달린 샹들리에가 두드러져 보였다.
그러자 거기에 가운을 걸친 채 매달린 동물이 보이는 게 아닌가!


습지 마켓은 주디와 닉이 지금껏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지역이었다. 이곳은 물과 땅을 오가며 살아가는 해양 및 반수생 포유류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장소였다.
“습지 마켓이야!” 니블스는 감탄스럽다는 듯 말하며 물을 가리켰다. 그러다 카메라를 자기 쪽으로 돌리더니 이렇게 말했다. “이 공기 좀 마셔 봐!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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