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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초판 완역본)

헤르만 헤세 (지은이), 이민정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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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데미안 (초판 완역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91194381198
· 쪽수 : 220쪽
· 출판일 : 2025-01-24

책 소개

1919년 1차 세계대전 직후, 혼란한 세계에 등장한 소설 《데미안》은 21세기인 지금까지도 폭넓은 사랑을 받는 성장소설의 바이블이다. 방황하고 두려워하면서도 고집스레 자신의 자아를 찾아가는 주인공의 모습은 시대를 떠나 누구나 겪게 되는 인간의 성장을 다룬다.

목차

프롤로그 7

1 두 세계에 대하여 10
2 카인 42
3 십자가 위의 죄인 75
4 베아트리체 10 5
5 새는 치열하게 알을 깨고 나오나니 13 8
6 야곱과 천사 16 6
7 에바 부인 200
8 종말의 시작 239

작가연보 254

저자소개

헤르만 헤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77년 독일 남부 도시 칼프에서 개신교 목사이자 선교사인 아버지와 유서 깊은 신학자 가문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스위스 바젤과 칼프에서 성장했다. 열다섯 살 때 재학 중이던 신학교를 그만두며 “시인이 되지 못하면 아무것도 되지 않겠다”라고 결심한 헤세는 그해 6월 삶의 좌절감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을 기도, 정신병원에 입원해 신경쇠약 치료를 받았다. 퇴원 후 인문계 중등학교인 김나지움을 다니다 다시 학업을 중단했고, 시계 공장과 서점 등에서 수습사원으로 일하며 글쓰기에 전념했다. 1899년 첫 시집 『낭만적인 노래』와 첫 산문집 『자정 너머 한 시간』을 발표하면서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당시 『자정 너머 한 시간』 출간을 결정한 독일 디더리히스 출판사의 대표 오이겐 디더리히스는 “이 책이 상업적으로 성공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그만큼 더 그 문학적 가치를 확신한다”라며 헤세에게 작가로서의 확신을 심어주었다. 이 책으로 독일 문학계에 이름을 알린 헤세는 1904년 『페터 카멘친트』로 큰 주목을 받으며 일약 유명 작가로 발돋움했고, 『수레바퀴 아래서』, 『크눌프』, 『청춘은 아름다워』 등을 발표하며 입지를 탄탄하게 다졌다. 1914년 1차 세계대전이 발발했을 때 ‘독일포로구호’에서 일하며 전쟁포로들과 억류자들을 위한 잡지를 발행하는 한편, 정치적 논문과 선전문 등을 발표하며 전쟁의 비인간성을 규탄했다. 이런 활동들로 인해 그의 작품들은 독일 내에서 불온서적으로 낙인찍히기도 했다. 전쟁 기간 당시 정신적 어려움을 겪다 카를 구스타프 융에게 심리치료를 받았으며, 종전 뒤인 1919년에 ‘에밀 싱클레어’라는 필명으로 『데미안』을 발표했다. 이 작품은 젊은 독자들에게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작품성 역시 인정받아 베를린시에서 주관하는 폰타네상을 수상했다. 이후 『싯다르타』,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황야의 이리』, 『유리알 유희』 등 여러 작품으로 수많은 독자들을 매료시켰다. 그러나 군국주의와 국가주의에 비판적이고 나치를 경계한다는 이유로 그의 입지는 점점 좁아졌고, 나치 집권 이후에는 독일 내에서 작품의 제작과 판매가 어려워졌다. 종전 뒤인 1946년부터 독일에서 다시 헤세의 작품이 출간되기 시작했고, 같은 해 노벨 문학상과 괴테상을 수상했다. 1950년 브라운슈바이크시에서 주관하는 빌헬름 라베 상을, 1955년 서독출판협회에서 주관하는 평화상을 수상했다. 1962년 스위스 몬타뇰라에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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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계명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고 통번역가로 일했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솔리튜드》, 《어린 왕자》, 《지금보다 더 단단한 삶을 만드는 하루 한 장 필사》, 《고독에 관하여》, 《데미안》, 《거의 모든 죽음의 역사》, 《당신이 마음껏 기적을 빚어낼 수 있도록》, 《힐링 에너지 공명》, 《스탠딩 톨》, 《내 남은 생의 모든 것》, 《파리에서 보낸 한 시간》, 《루이스 헤이의 긍정 수업: 하루 10분, 21일 만에 끝내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허클베리 핀의 모험》(출간 예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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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는 알트가세 쪽으로 향했고 나는 그 어느 때보다 당황한 채 그 자리에 얼어붙었다. 데미안이 눈앞에서 사라지자 그가 말한 것들이 죄다 황당무계한 것만 같았다. 카인은 고결하고 아벨은 겁쟁이라니! 게다가 카인에게 내린 표시가 특별함을 나타낸다고!


‘새는 치열하게 알을 깨고 나오나니. 그 알은 곧 세계일지어다. 누구든 태어나고자 한다면 우선 그 세계부터 파괴해야 하는 법. 새는 하느님에게로 향하고. 우리는 그 하느님을 아프락사스라고 부른다.’


그러니까 사랑은 천사와 악마, 남성과 여성, 인간과 짐승, 최고선과 최악의 이미지를 모두 지닌 것이다. 문득 나는 이런 식으로 살아가도록 정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니까 바로 이것이 내 운명인 것이다. 나는 운명을 열망하는 동시에 그 앞에서 겁이 났지만, 따로 탈출구는 없었다. 운명이 늘 끊임없이 내 머리 위를 맴돌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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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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