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유산

- 축사
- 책을 내면서

제1부 나이테
죽음의 문턱에서
희망의 씨앗
고향을 찾은 소리
사랑의 유산
KTX
마음을 여는 글밭
팔순 잔치
기분 좋은 헛걸음
황색 경고등
세대교체

제2부 인연
권위와 위상
늦깎이 공부
김형석 교수님께
딜레마
지문指紋
모성애母性愛
외근을 허가합니다!
잊을 수 없는 한 끼
마지막 동행
기다림의 기적

제3부 신문고
인간기관차
플라스틱 재앙
멍청한 구조대원
친절과 원망 사이
비목단
1분 주례사
테러리스트
토마토의 아우성
어린 천사
소나무의 유언

제4부 돋보기
불노不老징어
배추벌레와의 싸움
달력 쪽지 메모
묘비
고향 집
오바마의 꿈
책 선물
돌아온 탕자
드뷔시의 ‘달빛’
장모님께 드리는 편지

제5부 지구를 돌며
우유니 소금사막
칼립소와의 사랑
알래스카에 버려진 할아버지
인어공주를 찾아서
모로코를 떠나며
하롱베이 크루즈여행
양동민속마을
독도를 밟다

- 추천의 글

덤으로 사는 인생이라 그런지 요즘은 신체 여기저기 빨간색 신호등이 켜진다. 기계도 오래되면 녹슬고 부속이 망가지는 건 당연한 이치다. 생로병사生老病死는 조물주의 피조물인 인간이 겪어야 할 숙명적 과정이니 말이다. 하지만 정신도 함께 늙어가선 안 된다. 늙는다고 움츠러들지 말고 할 일을 찾아 나서야 한다. 육체적으로 행동이 굼뜨고 어정쩡하더라도 정신마저 해이해서는 안 될 것이다.
- ｢팔순 잔치｣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