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도리

소설가. 1997년 《세계의문학》에 단편 〈둥근잎나팔꽃〉을 게재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수화》, 《나비를 태우는 강》, 《꾼-이야기 하나로 조선을 희롱한 조선의 책 읽어주는 남자》, 《탐욕-사랑은 모든 걸 삼킨다》, 《화투 치는 고양이》, 《그림자 개》, 《조지아 오키프 그리고 스티글리츠》, 《버지니아 울프와 밤을 새다》, 《열애를 읽는다》, 《울지 마라, 눈물이 네 몸을 녹일 것이니》, 《사랑하고 쓰고 파괴하다》, 《윗도리》 등의 책을 썼다.

프랑스 리옹에 있는 만화, 일러스트, 애니메이션 학교인 에꼴 에밀 꼴(Ecole Emile Cohl)을 졸업했습니다. 현재는 애니메이션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자 석사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단편 애니메이션 <GRiibouill!!!>(2022), <Space Cream>(2022)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동물 그리기를 좋아하고 한국 설화나 민담을 바탕으로 한 보편적인 주제를 담은 다양한 작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윗도리』는 첫 그림책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습니다. 독자 여러분이 우당탕탕 좌충우돌 윗도리의 여행에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