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엄마 딸 할래!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소설, 에세이, 인문서, 번역서, 그림책 등을 썼습니다. 어린이들의 활달한 상상력, 천부적인 의지, 용감함, 창의성, 엉뚱한 질문에 관심이 많 습니다. 무엇보다 어린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풍부하게 느끼고 자유롭게 표현는는 모습을 응원하는 글을 쓰는 일에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필명인 '노라'는 어린이들이 재밌게 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놀아'를 연음법칙에 따라 지었습니다.

온갖 사랑스러운 것을 좋아합니다. 단발머리와 모자가 달린 옷, '돌멩이'라는 단어를 특히 좋아합니다. 아이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나온 모든 이들의 마음에 관심을 가 지고 두드리는 그림을 그려나가고 싶습니다. 두근거리는 첫 작품을 노작가님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쁜 마음이 가득 찬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