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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타르트를 구워 갈까 해

애플 타르트를 구워 갈까 해

박지원 (지은이)
몽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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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타르트를 구워 갈까 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애플 타르트를 구워 갈까 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1401479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22-04-15

책 소개

20여년을 시간이 천천히 맴도는 유럽살이를 하며 사진을 찍고 디자인을 하며 스스로를 ‘라이프 디자이너’라고 소개하는 저자는 프랑스 노르망디 전원의 집에서 텃밭을 가꾸고 스스로 생산하는 것을 늘려가면서 자연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려 한다.

목차

prologue 음식은 사랑이다 4
추천사 22

⦁ 루카 맘 26
서울, 암스테르담, 하이델베르크 그리고 파리
Food is love
눈물 젖은 빵
암스테르담의 집들, 창 너머의 풍경
기대가 망친 초라한 테이블
굿 모닝! 미스터 미스터리
놀이터의 식구들
엄마의 휴식
키즈 밀
청어
가장 슬픈 크리스마스
꼬마 병정들의 식사
하이델베르그-파리

⦁ 사랑의 테이블 90
떠도는 영혼 앞에서 싱글거리던 이 남자
두 번째 만남
테이블 위의 마스코트 꿀벌
그릇의 쓸모
내 남편 조지는 부드러운 중재자
사랑의 질서
친구 없는 남자
맛의 반전
소울 푸드, 소울 메이트
타르트 한 쪽 같은 인생
타향에서는 시부모가 친정
각자의 자리
허브 향 가득, 작은 행복
Miss you
돈 워리 테이블
우리가 가진 단 한 가지, ‘지금’
칼바도스 밀주 한 잔
타인의 아픔
드러나지 않는 선행을 행하는 자들에게
음식에 깃든 정
you_and_me

⦁ 삶을 위한 레시피 170
신데렐라의 손맛
닭죽 한 그릇
비효율적인 삶
포르토에서의 추억
여행길에서도 내 집처럼, 내 집밥으로
힘든 계절을 이겨내는 손쉬운 방법들
우리만의 세상
아름다운 남자의 뒷모습
징크스
작은 내 부엌 속 오늘이란 레시피
사랑도 허브처럼
망치와 호두
계절을 먹는 일
행복의 기술
호박잎으로 싼 행복
파스타 위 타이 고추 하나
새로운 장소, 새로운 가슴
숲에서 데려온 버섯 향
장점과 단점은 나란히 한 쌍
집안에 돈이 들어오면 영혼이 나간다
추수감사절
루카 루와 지안 로
어물전의 금발 머리 아가씨
정종 한 잔에 고등어 초절임회
Mr. Mushroom
Hunting
들깻가루 샐러드드레싱
불행도 행복도 쉼표, 온전한 제로 상태
불편함의 혜택
매일의 주문
각자의 명상법
가족의 밥상에는
우연한 발견
내 사랑 장바구니

⦁ 디자이너의 식탁 288
식탁의 룰
구석기 시대 다이어트
게장 대신 가리비장
따뜻한 염소 치즈와 샐러드
고기 먹는 방법을 바꿔본다면
집에서 만드는 발효 식초
볼로네즈 vs 짜장 소스
어쩌다 레시피, 콩나물 앤초비 크림 파스타
세상에서 가장 쉬운 봉골레 파스타
집에서 만드는 코티지 치즈와 채소 수프
기나긴 추운 겨울밤, 퐁듀와 삶은 감자
따끈하게 즐기는 노르망디 스타일 요리
상큼한 지중해 스타일 요리
프레시한 매력, 이탈리아 스타일 요리
가리비의 계절
느긋하게, 휴일 브런치
버섯 크림소스를 곁들인 닭 가슴살 커틀릿
설렘으로 차린 식탁
레몬 사랑
김치 못지않은 생강
당근이죠!
시어머니 미셸과 렌틸콩
소라와 마요네즈
두부가 그리워서
Epilogue 요리의 기술보다 요리하는 마음 364

저자소개

박지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두 번의 이혼을 겪고 현재 세 번째 남편인 프랑스인과 노르망디에서 전원생활 중이다. 20대 시절, 어머니인 디자이너 김행자와 함께 만든 브랜드 ‘애티튜드’,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 ‘지원 박’ 디자이너로 활동하였고, 뉴욕에서도 패션 브랜드를 론칭하여 2003년 미국 <보그>의 ‘올해의 신인 디자이너’로 선정되었다. 같은 시기 서울 청담동에 장안의 식도락가들 사이에 맛과 분위기로 유명하던 ‘PARK’ 레스토랑을 열기도 했다. 40대에 늦둥이를 낳은 후 모든 커리어를 접고 유럽에 정착하여 글쓰기와 사진 작업 등을 해왔다. 스스로를 ‘Life designer’로 명명하고 세 번의 사진전을 비롯, 타인과 비교하지 않는 가치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작업을 진행했다. 남들 눈에 보이는 화려한 삶 대신 음식으로 사랑을 나누며 자연과 호흡하고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삶을 추구한다. 작은 부엌에서 이뤄지는 ‘테이블 위의 사랑’을 글과 사진으로 담아 첫 책을 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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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음식의 냄새는 나에게 향기 세러피고, 채소와 과일의 컬러는 명화와도 같다. 희한하게도 음식 생각에 잠기면 아픔도 눈물도 어딘가로 사라진다. 무엇보다도 사랑하는 이를 위해 식탁을 준비하는 열정은 창조적 삶을 지탱할 수 있는 가장 정직하며 소박한 에너지다. 이렇게 주고받는 진심을 나는 ‘사랑’이라 믿는다. 프롤로그


“When do you think about mama, what is the first thing come up in your mind?(엄마를 생각할 때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게 뭐야?)”
두 녀석 모두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합창하듯 답한다.
“Your food!(엄마가 해 주는 밥이요!)”
맛있는 음식을 할 때, 혹은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떠오르는 얼굴. 그 얼굴이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다.


어둑어둑한 하늘을 등에 지고 말도 안 통하는 어린 아기를 벗 삼아 낯선 타국에서 외로운 저녁 시간을 보내려 빈집으로 들어가는 길. 환하게 밝혀진 집 안에 둘러앉아 보기에도 정겨운 저녁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그들을 훔쳐보고 있노라면 마치 내가 성냥팔이 소녀라도 된 기분이었다. 언젠가 내게도 저렇게 내 집, 내 식구 그리고 그것이 온전히 내 삶이 되어 저처럼 환한 웃음이 번지는 공간 속에 앉을 수 있기를 그리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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