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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사회/역사/철학 > 세계사
· ISBN : 9791191432664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2-06-10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1. 고대 그리스 아테네를 무너뜨린 전염병
2. 중세를 뒤흔든 페스트
3. 신항로 개척 시대 무기가 된 천연두
4. 노예선을 따라 퍼져 나간 황열
5. 19세기 도시를 휩쓴 콜레라
6. 세균의 발견과 결핵
7. 세계 대전보다 더 독한 독감
8. 어린이들을 위협한 소아마비
9. 새로운 질병과 바이러스, 에이즈와 에볼라
10. 코로나19와, 미래의 질병을 막는 방법
작가의 말
용어풀이
리뷰
책속에서
2장. 중세를 뒤흔든 페스트
‘페스트 의사’ 하면 대표적으로 오싹하게 생긴 까마귀 복장을 떠올릴 거예요. 사실, 부리에 약초를 가득 머금고 있는 전염병 의사 복장은 14세기 페스트가 휩쓸던 시기에는 존재하지 않았어요. 그로부터 수백 년 뒤에, 전염병이 퍼졌을 때 착용하던 것들이었지요.
3장. 신항로 개척 시대 무기가 된 천연두
백신을 접종한다는 생각은 그보다 훨씬 더 먼저 생겨났답니다. 고대 중국인들은 마른 천연두 딱지를 가루로 내어 코로 들이마시고는 했어요. 딱지 가루를 흡입한다니, 건강한 생활방식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효과가 있었어요. 사람들은 가볍게 천연두를 앓고 나서 면역력을 얻었지요.
4장. 노예선을 따라 퍼져 나간 황열
나폴레옹은 히스파니올라 섬에서 군대가 무력하게 실패한 것을 보고, 북아메리카 제국을 만들려는 계획은 아무래도 좋은 생각이 아닐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지요. 많은 역사가들은 프랑스 군대가 황열에 무릎 꿇은 이 사건이 결국 1803년, 루이지애나 지역을 미국에 팔아넘긴 계기가 되었다고 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