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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었다, 비둘기 때문에

웃었다, 비둘기 때문에

조혜자 (지은이)
인문M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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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었다, 비둘기 때문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웃었다, 비둘기 때문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91478129
· 쪽수 : 152쪽
· 출판일 : 2022-09-05

책 소개

45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제2의 삶을 시작하게 된 조혜자 시인이 내놓은 첫시집이다. 비둘기처럼 집에 돌아와 세월의 책갈피에 수놓은 별처럼 아름다운 서정들을 모든 이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바느질 /울타리 /옛집 /빗소리에 울음을 넣어 /허수아비는 /짐 /주름진 얼굴 /굴렁쇠 /너와 나 /웃는 꽃 /대답 대신에 /어머니 /목욕탕에서 /배냇저고리 /활짝 핀 꽃의 눈물 /파란 안개꽃 /첫돌에 받은 선물 /시어머니와 살던 집 /그때 그 자리

제2부

산그늘이 지면 /신발장 옆에 서면 /햇살 덤불 밑에 사는 고사리 /안골바위 /설악산 봄 /미시령 고갯길 /돌단풍 /주산지 왕버들 /인수봉 /곤줄박이 /날갯짓하는 해오라기 /만개滿開 /대청봉 /초가을 /나를 보고 웃는 얼굴 /어떤 미소 /빈자리 채우는 너는 /곡선 /끈

제3부
빛을 비추는 소리 /폭우 속에 뒹굴어도 /농사아비 /허수아비 /극복, 여름고비 /참빗 /손거울을 보면 /추수 끝물 /간밤 별들도 /그림자를 보고 싶다 /한 마리 새가 되어 /바람살에도 /한내천에 사는 눈웃음 /대나무 숲길에서 /원당샘 은행나무 /사직동 향나무 /그루터기 /돌림병 /꽃이 지는 날에도

제4부
금빛쟁반 해바라기 /노루귀꽃의 웃음소리 /꽃이 피는 수수께끼 /벚꽃 /벚꽃축제 /맺히는 봉오리 눈에 밟혀 /목화밭에는 /아카시아 꽃향기에 취하다 /칡꽃이 필 무렵 /목화꽃이 지면 /쑥부쟁이 /진달래꽃 /산토끼꽃 /백목련 /기억해 준 사랑은 잉걸불 /인동꽃 /달맞이꽃 /더덕꽃 /꽃바람

제5부
다시 만남/ 풍경을 그린 방/ 수평선/ 통영 앞바다/ 바닷새/ 바닷가/ 서덜에 가면/ 바위를 읽다/ 태풍 오마이스/ 바위 드럼소리/ 내 가슴에 안긴 새/ 었다, 비둘기 때문에/ 날아다니는 연꽃/ 소금을 볼 때마다/ 먼눈 두고/ 봉숫골 고목/ 봄 도다리쑥국/ 아니야, 이젠 컴맹 아니야!/ 딱따구리

조혜자의 시세계
움직임을 낯설게 형상화한 시편들|차영한(시인·문학평론가)

저자소개

조혜자 (지은이)    정보 더보기
•통영에서 출생 •호 선연宣蓮 •2020년 봄호 《문학시대》(통권 제131호》에 시 〈울타리〉 외 9편으로 신인상 당선, 등단 •사) 한국문인협회 회원, 사) 경상남도문인협회 회원, 사) 한국문인협회 통영지부 회원 •국제계관시인연합한국본부(UPLIKC) 회원 •무크지 《0과1의 빛살》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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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틈없이 피어도/ 부딪치지 않는 꽃/ 오롯이 전하는 사랑의 미소// 시샘 없이/ 꽃자리 다듬어/ 고운 꽃잎끼리 껴안고 있네// 흩어진 퍼즐 맞추듯/ 어두운 신작로에 내리는 빛살/ 매서운 바람도 녹여주네// 마지막 한 잎마저/ 어쩌다 웃는 얼굴/ 어찌 봄날만 남겨놓고 뒤돌아볼까? ―시 〈꽃이 피는 수수께끼〉, 전문


지문이 다 닳아 없어진/ 아픔을 사철 땀방울에 꿰어/ 곁에 두고 보려고// 바늘구멍에다 밀어 넣어 본다/ 가슴을 활짝 보여주는 보름달/ 자유롭게 나는 학의 날갯짓도/ 폭풍우 견디는 소나무에서/ 목화송이 구름 누비고 누벼// 내내 살아온 웃음들 다시/ 눈 안에 넣고 싶어 바느질한다. ―시 〈바느질〉,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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