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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바람

평화의 바람

(재단법인 피스윈즈코리아 창립 기념 대담집)

오니시 겐스케, 고두환 (대담)
월간토마토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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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바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평화의 바람 (재단법인 피스윈즈코리아 창립 기념 대담집)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복지
· ISBN : 9791191651119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22-09-15

책 소개

재단법인 피스윈즈코리아 설립을 앞두고, 오니시 겐스케와 고두환이 2박 3일간 대화를 기록한 책이다. 대화는 한국에서 준비하는 재단법인 피스윈즈코리아 설립을 두고 핵심 주체 간에 생각을 확인하며 이견을 좁히는 과정이기도 했다. 핵심은 '인류를 바라보는 시각'이다.

목차

세상을 바라보는 닮은 시선
월간 토마토 편집장 이용원
함께 하는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
피스윈즈 대표 오니시 겐스케
투박하지만 굳건한 걸음
사회적기업 (주)공감만세 대표 고두환

1장 : 분쟁은 빈곤의 원인

2장 : 세계로 눈을 돌리는 청년

3장 : 이라크

4장 : 피스윈즈재팬

5장 : 동일본대지진

6장 : 재팬플랫폼

7장 : 피스윈즈코리아

저자소개

고두환 (대담)    정보 더보기
대학 시절, 학보 발행업무를 맡으며 글을 써 본 경험이 있다. 필리핀에서 언론사 해외통신원으로 활동하였으며, 이때의 경험이 아시아 지역사회를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 '세상의 변화와 혁신을 고민하는 것은 꼭 힘들기만 할까?'를 고민하다가 여행을 통해 그런 일들을 하면 의미도 있고 재미도 있을 것 같았다. 2009년 필리핀 공정여행을 시작으로 '공정함에 감동한 사람들이 만드는 세상'의 첫 글자를 딴 공감만세는 시작된다. 이후 공감만세는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거듭나면서, 2021년까지 약 40,000명 이상의 공정여행 참여자를 유치하였다. 우연찮은 계기로 피스윈즈재판 오니시 겐스케 대표를 만나 '동아시아평화공동체'라는 단어로 의기투합하면서 행정안전부 서울시 소관 재단법인 피스윈즈코리아를 설립 운영하기에 이른다. 피스윈즈코리아에서는 한반도 및 아시아태평양지역 평화공존을 위한 각종 사업(청년평화경제오픈랩 및 팰로우, 보건의료, 병원선, 공정관장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우리의 여행이 세상을 바꿀까 : 공정여행 소비보다 소통에 귀 기울이는 새로운 여행』(선율, 2016)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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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시 겐스케 (대담)    정보 더보기
1967년 일본 오사카 태생, 피스윈즈재판 총괄책임자. 영국 브래드포드대학 대학원에서 분쟁해결과 인도적 개입을 공부하였으며, 재학 중 이라크 북부 쿠르드인 자치구에서 활동하는 북미지역 NGO 등의 사례에서 감명을 받아 NGO에 취업할 뜻을 굳혔다. 1996년에 <피스윈즈재팬>을 설립, 이라크 북부 쿠르드인 자치구에서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2000년에는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일본 NGO들의 상황을 개선하고자 <재팬 플랫폼>의 설립에 참가하여 초대 평의회 의장에 취임하였다. 2003년에는 일본 국내 재해 대응사업을 시작, 니가타주에쓰 지진과 동일본대지진 등의 피해자 지원에 나섰으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2008년에 재해 즉각대응 파트너즈(현 공익사단법인 Civic Force)를 발족하였다. 그리고 2012년에는 아시아 권역의 재해에 대한 상호지원국제기구 아시아퍼시픽얼라이언스를 설립하여 CEO에 취임하였고, 다보스포럼의 영글로벌 리더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는 유기견 살처분의 완전근절을 목표로 하는 피스완코 재팬의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NGO, 항상 전쟁터』(도쿠마쇼텐, 2005), 『세계가 그것을 허락치 않는다』(이와나미쇼텐, 2007)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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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고두환. 내가 알기로는 국제 구호 활동을 펼치는 일본인 중에서 민다나오를 보고 온 사람이 많다. 우리는 분쟁이라고하면 정치 이슈라고 생각하는데, 일본은 일자리나 빈곤과 결합해 접근한다. 이런 방식의 국제 개발 이슈 접근은 무척 실용적이라고 생각한다. 분쟁을 정치 이슈로만 보면 소위 ‘퍼주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향성을 갖는다.
(<1장 : 분쟁은 빈곤의 원인>)


오니시. 한국의 새로운 세대는 이제 국제 사회로 눈을 돌려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국내 민주화와 인권, 거버넌스 등을 위해 힘썼다면 이제 자국 공공재를 더 불공평하고 어려운 상황에 처한 다른 나라에 투여하는 것에도 관심을 두는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 이런 식견을 갖추고 공공재를 조성하려는 의지를 갖춘 청년이 한국과 일본 모두에게 필요하다. 이를 위한 교육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금 사회에 등장한 세대는 이런 식견을 갖출 수 있을 것인지 시험받는 세대가 될 것이다.
(<2장 : 세계로 눈을 돌리는 청년>)


오니시. 나는 2년 가까이 수입이 거의 없었다. 그 상황에서 아시아인권기금이 갑자기 문닫을 위기에 처했다. 당시 사무국장이 문제를 일으켜 잘리고 내 급여도 오랫동안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이라크 현장에서 갑자기 철수할 수도 없었다. 다른 단체도 연간 예산과 계획에 맞춰 사업을 벌이기 때문에 우리를 대신해서 현지 캠프를 맡아줄 수 있는 단체를 찾는 건 불가능했다. 다행히 일본 정부 예산 중에 이라크 구호 예산으로 책정된 300~400만 엔 정도가 있어 당분간 내가 책임지고 사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유엔과 함께 진행할 프로젝트를 맡을 수 있어 내 급여는 그 예산에서 해결하면서 다른 단체가 캠프를 맡아줄 때까지 사업을 이어갈 수 있었다. 이때 사업을 담당할 단체가 필요해서 임시로 만든 것이 피스윈즈재팬이었다. 당시 일본에는 사단업인 말고 NPO나 NGO 관련 법이 없어서 이라크 현지에 이 단체를 설립했다. 이런 측면에서는 당시 이라크가 일본 보다 훨씬 선진화되었다고 생각했다.
(<4장 피스윈즈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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