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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사랑의 승리

하나님 사랑의 승리

(옥한흠 목사의 요한일서 강해)

옥한흠 (지은이)
하온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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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사랑의 승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하나님 사랑의 승리 (옥한흠 목사의 요한일서 강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91192005515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4-07-25

책 소개

영적 성장을 갈망하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반드시 깨닫고 삶에 적용해야 할 신앙의 본질. 사도 요한이 선포한 복음의 진수를 충실한 성경 연구와 저자 평생의 체험으로 풀어냈다.

목차

추천사

1장 다시 전하는 영원한 생명 (1:1~4)
2장 하나님은 빛이시라! (1:5~7)
3장 만일 죄를 범하면 (1:8~2:2)
4장 예수를 아는 것은 순종하는 것! (2:3~6)
5장 사랑과 미움 (2:7~11)
6장 하나님 사랑, 세상 사랑 (2:12~17)
7장 마지막 때의 미혹자들 (2:18~23)
8장 기름 부음 받은 자는 안다 (2:24~29)
9장 보라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시다 (3:1~4)
10장 하나님의 자녀는 정말 범죄하지 못하는가? (3:4~9)
11장 사랑하지 않으면 신자가 아니다 (3:11~18)
12장 사랑하면 구하는 대로 받는다 (3:19~24)
13장 미혹하는 영을 주의하라 (4:1~6)
14장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그렇다면 (4:7~21)
15장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라면 (5:1~5)
16장 영생의 확신 (5:6~13)
17장 범죄하는 형제를 위해 기도하라 (5:14~21)

저자소개

옥한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제자훈련에 인생을 건 광인(狂人) 옥한흠. 그는 선교 단체의 전유물이던 제자훈련을 개혁주의 교회론에 입각하여 창의적으로 재해석하고 지역 교회에 적용한 교회 중심 제자훈련의 선구자다. 1978년 사랑의교회를 개척한 후, 줄곧 ‘한 사람’ 목회철학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평신도 지도자를 양성하는 데 사력을 다했다. 사랑의교회는 지역 교회에 제자훈련을 접목해 풍성한 열매를 거둔 첫 사례가 되었으며, 국내외 수많은 교회가 본받는 모델 교회로 자리매김했다. 1986년에 시작한 〈평신도를 깨운다 제자훈련 지도자 세미나〉(Called to Awaken the Laity, CAL세미나)는 제자훈련을 목회의 본질로 끌어안고 씨름하는 수많은 목회자에게 이론과 현장을 동시에 제공하는 탁월한 세미나로 인정받고 있다. 철저한 자기 절제가 빚어낸 그의 설교는 듣는 이의 영혼에 강한 울림을 주는 육화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나타났다. 50대 초반에 발병하여 72세의 일기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그를 괴롭힌 육체의 질병은 그로 하여금 더욱더 하나님 말씀에 천착하도록 이끌었다. 삶의 현장을 파고드는 다양한 이슈의 주제 설교와 더불어 성경 말씀을 심도 있게 다룬 강해 설교 시리즈를 통해 성도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이해하는 지평을 넓혀준 그는, 실로 우리 시대의 탁월한 성경 해석자요 강해 설교가였다. 설교 강단에서뿐만 아니라 삶의 자리에서도 신실하고자 애썼던 그는 한목협(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과 교갱협(교회갱신을위한목회자협의회)을 통해 한국교회의 일치와 갱신에도 앞장섰다. 그리하여 보수 복음주의 진영은 물론 진보 진영으로부터도 존경받는, 보기 드문 목회자였다. 1938년 경남 거제에서 태어났으며 성균관대학교와 총신대학원을 졸업했다. 미국의 캘빈신학교(Th. M.)와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공부했으며, 동(同) 신학교에서 평신도 지도자 훈련에 관한 논문으로 학위(D. Min.)를 취득했다. 제자훈련 사역으로 한국교회에 끼친 공로를 인정받아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수여하는 명예신학박사 학위(D. D.)를 받았다. 2010년 9월 2일, 주님과 동행한 72년간의 은혜의 발걸음을 뒤로하고 하나님의 너른 품에 안겼다. 교회 중심의 제자훈련 교과서인 《평신도를 깨운다》를 비롯해 《길》, 《안아주심》, 《고통에는 뜻이 있다》, 성경 강해 시리즈인 《로마서 1, 2, 3》, 《요한이 전한 복음 1, 2, 3》 등 수많은 스테디셀러를 남겼으며, 그의 인생을 다룬 책으로는 《열정 40년》, 《광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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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도 요한은 이 편지를 에베소에서 쓰고 있었는데, 그 도시에 있던 에베소 교회는 이미 어느 정도 병든 상태였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첫사랑과 성도 간에 나누던 뜨거운 사랑은 어느새 그 열기를 잃어버리고 식어버린 상태였습니다.
당시의 사람들은 적이 밖에 있지 않았습니다. 핍박을 받거나 환란을 당해 쫓기는 일도 많이 없었습니다. 요한일서 안에 그런 낌새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들의 적은 박해가 아니라 유혹이었습니다. 속에서 무서운 유혹이 고개를 들었습니다. 예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하게 되는 유혹, 영의 소욕보다 육신의 정욕을 따르고 싶은 유혹에 시달렸습니다.
그렇게 되니, 성경 말씀이 요구하는 거룩한 생활, 윤리 규범 같은 것이 점점 번거롭고 싫증이 났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라,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 거짓말하지 말라, 사랑으로 행하라, 계명을 지켜라, 자기를 깨끗이 하라 등등 세상 사람과 구별되게 살도록 하신 이런 거룩한 규범이 이제는 입에 단 말씀이 아니라 무거운 짐으로 느껴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 결과 성도들은 세상을 이길 만한 힘을 점차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쉽게 용납하는 죄악을 단호히 물리쳐야 함에도 오히려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런 상황을 우리는 ‘영적 침체’라고 부릅니다. 당시 교회가 왜 이와 같은 영적 침체의 늪에 빠져들었는지를 진단하려면 본문에 있는 세 단어를 주목해야 합니다.
_1. 다시 전하는 영원한 생명


베토벤이 완전한 난청에 빠져 암흑 속에서 작곡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위대한 걸작을 선사한 곡이 하나 있지 않습니까? 제9번 <합창>이라고 하는 교향곡입니다. 많은 사람이 그 곡을 굉장히 사랑하고 높이 평가합니다만, 저는 대학 시절부터 몇 번 들어보고 나서는 저와는 거리가 먼 것처럼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감동이 없어요. 그리고 이해를 못 하겠어요. 곡이 너무 이상하고 까다로워요. 그래서 저에게는 뭔가 전달이 안 돼요. 그래서 2~30년 전에 적당히 한두 번 듣고는 전혀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나에게는 완전히 케케묵은 작품이 돼버린 것이죠.
그러던 어느 날, 1년 전에 한 형제가 저에게 베토벤의 교향곡 9번을 담은 VTR 테이프를 주었습니다. 그 테이프의 화질과 음질은 아주 선명하고 완벽하여, 오리지널과 거의 차이를 느낄 수 없었습니다. 저는 크게 기대하며 그 테이프를 기계에 꽂고 틀었습니다.
테이프에는 미국의 유명한 지휘자인 레너드 번스타인이 지휘하는 연주가 담겨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 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9번 교향곡을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눈을 뗄 수 없는 연주자의 모습, 각각의 연주를 펼치는 멤버들의 열정, 그리고 그 곡에 완전히 빠져 있는 관중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연주가 끝났을 때 일어나서 그저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박수를 치는 관중들의 모습이 아직도 눈앞에 선하게 떠오릅니다.
그 곡을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반복해서 듣자, 그 곡이 저에게 새로운 의미를 던지기 시작했습니다. 땀방울이 툭툭 떨어지면서도 눈을 감고 그야말로 완전히 무아경에 빠져서 지휘하는 번스타인의 모습 속에서 베토벤의 어떤 정신이 느껴졌습니다. 연주되는 곡 속에서 살아있는 맥박을 느낀 것입니다. 저에게 그 곡이 다 살아난 거예요. 번스타인 때문에 다시 살아난 거예요. 그래서 그 뒤로부터 저는 베토벤 곡 하면 9번 교향곡만 듣습니다. 저에게는 완전히 살아난 곡이 되었습니다.
우리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는 “서로 사랑하라, 내 몸같이 사랑하라”라는 말이 진부한 교훈에 불과했지만, 예수님이 오셔서 그것이 무엇인가를 보여주셨을 때 그 계명이 우리에게 새로운 계명으로 되살아난 것입니다.
_5. 사랑과 미움


예수를 믿는 사람이 죄를 지을 때, 그 죄는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이 짓는 죄와는 그 성격이 다릅니다.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이 죄를 짓는 것은 창조자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동이지만,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이 죄를 짓는 것은 아버지에게 잘못하는 행동입니다.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이 죄를 지을 때는 율법을 어기는 행동입니다. 하나님의 법을 어기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를 믿는 하나님의 자녀가 죄를 지을 때는 하나님의 사랑에 상처를 주는 행동입니다. 이 둘은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가 죄를 범했다고 해서 그것으로 인해 지옥에 가는 법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것을 깊이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하나님이 나를 이렇게 사랑해 주셨는데 어떻게 내가 죄를 함부로 범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배신할 수 있겠는가, 어떻게 그 사랑에 상처를 줄 수 있겠는가 생각합니다. 앞으로 내가 하나님 앞에 설 날을 생각하면, 거룩한 하나님 앞에 더러운 사람으로 설 수 있겠는가, 어떻게 하나님을 대면할 수 있겠는가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답게 깨끗하게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랑의 힘이 우리를 스스로 경건하게 만들고, 소망의 힘이 우리가 죄의 유혹으로부터 달아나도록 만듭니다. 이것은 강요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사실을 깊이 이해하고 감동하는 사람은 스스로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이런 힘이 사랑과 소망에서 나옵니다.
_9. 보라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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