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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육아법/육아 일반
· ISBN : 9791192072432
· 쪽수 : 235쪽
· 출판일 : 2022-04-22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어렵고 불편해도 계속 실천해야 하는 이유
1장 [진단] 아빠가 변해야 아이가 바뀐다
아이의 성공 비결은 아빠의 무관심?
ATM 기기가 될 것인가? 가장이 될 것인가?
당신은 어떤 아빠인가? (태아기~아동기)
당신은 어떤 아빠인가? (학령기~청소년기)
부모 세대를 탓하기보단 새로운 아빠 역할 만들기
2장 [변화]21세기 아빠로 거듭나는 특급 노하우
입은 닫고 귀를 열면 한 걸음 더 다가선다
친구 같은 아빠가 되는 것 대신에
아이가 닮고 싶은 아빠 되기
아빠 자신을 리디자인(re-design)하라
MBTI보다 재미있는 부모 양육 태도 진단
3장 [파트너십] 자녀 교육에는 부부 파트너십이 필요하다
아내는 아이의 미래를 설계할 최고의 파트너다
육아와 교육, 아내와 따로 또 같이
아내와의 갈등 해결 키워드는 공감 능력
연습이 필요한 공감 능력
행복한 자녀를 위한 행복한 부부 되기
4장 [연대]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생긴 칼퇴근 문화
내 아이만 잘 키우면 된다고?
‘저녁이 있는 삶’에 무엇을 할 것인가?
워라밸을 위해 서로를 지원하는 환경 만들기
일터와 가정에서 MZ세대와 잘 지내는 방법
[활용편] ‘아빠 역할’ 이제 어렵지 않아요
궁금해요, 아이와의 ‘놀이’
Q1 아이가 계속 놀아달라고 해요
Q2 비싼 장난감을 계속 사달라고 떼를 써요
Q3 온종일 휴대폰만 쳐다보고 있고 움직이지를 않아요
Q4 함께 노는 법을 몰라서 형제자매와 계속 싸워요
고민돼요, 아이의 ‘학습 지도’
Q1 아이가 공부하는 방법이 마음에 안 들어요
Q2 공부 못하는 아이 때문에 화가 나요
Q3 아이가 학교를 그만두겠다고 해요
Q4 답지를 베낀 후에 거짓말을 해요
어려워요, 아이의 ‘친구 관계’
Q1 친구 관계 때문에 아이와 아내가 속상해해요
Q2 아이에게 이성 친구가 생겼어요
Q3 잠시 집에 들렀는데 이성 친구와 단둘이 있는 아이를 봤어요
Q4 아이와 어울리는 친구가 마음에 안 들어요
난감해요, 아이의 ‘생활 습관’
Q1 아이가 잘 안 씻으려고 해요
Q2 게임에 빠져서 아무것도 하지 않아요
Q3 아이 방만 보면 화가 나요
Q4 매일 늦게 일어나서 지각해요
알아두면 좋은 궁금증
Q1 아이가 엄마만 좋아해요
Q2 아이가 대답을 잘 안 하려고 해요
Q3 아이 가방에서 담배를 발견했어요
Q4 아이들과 할 이야기가 없어요
에필로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큰아이 대학 입시가 끝나고 가장 먼저 미팅을 요청한 사람은 놀랍게도 남편 회사 직장 동료였다. 예비 고1 자녀를 두고 있는 그는 여느 아빠와는 달리 적극적으로 정보를 탐색하였고, 아이에게 많은 관심을 두고 있었으며, 아이의 학습 습관은 물론이고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듯했다. 함께 나온 엄마 못지않게 질문을 많이 하는 모습에서 새로운 아빠를 본 것 같아 신기할 따름이었다. 그가 한 질문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질문은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가 마음 편하게 공부만 할 수 있는지’였다. 가끔 강의 후에 자녀의 학습과 관련된 질문을 받는다. 그가 한 질문은 그때 부모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과는 거리가 있었다. 내가 강의 후에 받았던 질문 중 대부분은 ‘아이의 부족함을 어떻게 해결할지’였다.
초등학교 6학년 남자아이를 키우는 아빠가 이메일로 상담을 요청한 적이 있다. 아이가 어렸을 때는 정말 말이 많아서 ‘남자애가 저렇게 말이 많으면 어쩌지?’라고 걱정을 할 정도였는데 지금은 뭘 물어봐도 “네, 아니요, 그냥” 이 세 마디가 전부라는 것이다. 아이가 사춘기가 돼서 그런 것 같다고 사춘기 남자아이와 잘 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했다. 이 아이가 사춘기인지 아닌지, 사춘기라면 어떻게 잘 대화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기 전에 먼저 그 아이가 말이 많던 시기에 부모가 어떻게 반응하고 대화했는지를 알아야 한다. 어렸을 때(초등 저학년 정도까지) 아이들은 참새처럼 ‘재잘재잘’ 말이 참 많다. 성별을 떠나서 아이의 성향에 따라 말이 많은 아이 적은 아이 다양하겠지만, 대체로 그 시기에는 유치원이나 학교 수업이 끝나면 엄마나 아빠한테 자신이 겪은 일에 대한 이야기를 쉴 새 없이 떠든다.
요즘 시대에 아빠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지만 ‘탓하는 아빠’ 현상을 종종 보게 된다. 아이가 어렸을 때는 방관자, 회피자로 있다가 아이가 성장하면서 보여지는 탐탁지 않은 행동들을 누구의 탓, 특히 아내의 탓으로 돌리는 것이다. 아이가 입시에 떨어지면 일한다고 아이를 방치했다며 아내를 탓하고, 아이가 버릇이 없으면 너무 받아주면서 키웠다며 또 아내를 탓하며, 심지어는 아이가 수학 문제를 못 풀면 문과를 나온 아내를 닮아서 그렇다며 탓하기 끝판왕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꼭 남편이 아내를 탓하는 것만은 아니라 아내도 남편을 끊임없이 탓하고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