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마케팅/세일즈 > 마케팅/브랜드
· ISBN : 9791192097244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2-07-07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오래된 브랜드가 살아가는 법
1부. 변화가 두려운 모든 브랜드에게
오래되었지만 좋은 것
제품이 아니라 경험을 팝니다, 시몬스
브랜드의 정체성을 살리는 콜라보레이션, 휠라와 곰표
트렌드의 재해석, 진로 이즈 백
시대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다, 나이키
재미있는 콘텐츠가 먼저, 충주시 유튜브
어떻게 사람들을 움직이는가
음원 vs 음반, 당신의 선택은?
광고를 믿지 않는 시대의 마케팅
오래된 브랜드에도 기회가 있다
2부. 오래가고 싶은 브랜드를 위한 실전 리브랜딩
로드맵 ① 경험 마케팅: 그들만의 브랜드에서 내 브랜드가 되는 법
선택받는 브랜드의 비밀
문제를 해결하는 세 줄 정리의 힘
브랜드의 롤 모델을 찾아라
브랜딩을 가로막는 질문, 이게 도움이 될까?
프로젝트를 잘 이끄는 법
넓은 경험보다 깊은 경험
우리 브랜드만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
사람들은 무엇을 이야기할까?
브랜드를 넘어선 경험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싶은 경험
경험 마케팅에서 잊지 말아야 할 것
브랜드 세계관 만들기
로드맵 ② 콜라보레이션: 브랜드의 위기를 극복하는 의외의 만남
마케팅, 혼자서는 할 수 없다
브랜딩과 프로모션, 튼튼한 집에서 맛있는 쿠키를 대접하는 것
함께하는 것은 힘들지만
아주 작은 디테일의 힘
평범한 상품에 특별함을 더하기
차별화는 어디에서 오는가
성공적인 콜라보레이션이란 무엇일까
콜라보레이션의 이유
로드맵 ③ 트렌드 메이킹: 평범한 마케터가 트렌드를 만드는 법
브랜드 아이덴티티? 브랜드 이미지?
친근함과 진부함을 가르는 작은 차이
옛것에서 발견한 트렌드의 가능성
아쉽게 하기의 기술
뉴트로의 물결에 올라타기
커피믹스가 오픈런되던 날
소소하지만 확실한 성공
로드맵 ④ 브랜드의 콘텐츠화: 브랜드를 미디어로, 브랜드를 콘텐츠로
구독 경제의 시대
가난한 자들의 세금
광고가 보이지 않는 시대
브랜드를 미디어로, 브랜드를 콘텐츠로
광고는 사라지지만, 콘텐츠는 영원하다
그걸, 우리가, 굳이, 왜?
소비재 브랜드가 드라마를 만든 이유
유튜브의 세계에 뛰어든다는 것
나오며: 당신은 어떻습니까?
참고자료
저자소개
책속에서
모든 브랜드가 트렌드에 완벽하게 들어맞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내세워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익숙하고 평범해서 더 이상 특별하게 느껴지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당신의 브랜드에도 분명히 오래도록 소비자와 함께할 수 있게 하는 고유한 가치가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브랜드의 현재 모습과 가치를 똑바로 보고, 변해야 할 것과 변하지 말아야 할 것을 명확히 규정한 후, 변해야 할 것을 적극적으로 시도해 가면서 브랜드에 ‘낯선 즐거움’을 더해가는 일이다.
_<들어가며: 오래된 브랜드가 살아가는 법>
기본 원칙은 유지하되 그 토대 위에 매번 새로움을 전하는 장치를 더하는 방식. 이것이 디즈니라는 브랜드가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여전히 설렘을 주는 브랜드, 사람들이 열광하는 브랜드가 된 이유다.
동화에서 볼 법한 웅장한 성과 아름다운 음악, 우리의 감정을 고양시키는 불꽃놀이와 마지막의 로고는 오랜 시간 변함없이 소비자에게 디즈니의 일관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한다. 반면 매번 달라지는 편곡과 화면의 톤, 그리고 몇 가지 기발한 장치들은 소비자에게 새로움을 주고 재미를 충족한다. 이것이 오래된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늘 젊고 활력 넘치는 브랜드로 사랑받을 수 있게 하는 방법이다.
_<1부. 변화가 두려운 모든 브랜드에게>
그렇다면 디지털 시대의 소비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가장 강력한 능력은 무엇일까? 나는 상업적 콘텐츠와 순수 콘텐츠를 구별하는 능력이라고 본다. 소비자들은 이제 광고를 광고처럼 보이지 않게 하는 기술에 더 이상 속지 않는다. 흔히 바이럴 광고라고 부르는 커뮤니티 게시글 광고부터 논란이 있었던 유튜브 뒷광고까지, 교묘하게 광고인 것을 가려 소비자를 기만하는 기업의 행위를 막는 정부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지금의 소비자는 광고를 잘 믿지도 않을뿐더러, 어떤 것이 광고이고 아닌지 구분해 내는 능력까지 탁월하다. 그렇다면 우리 같은 마케터들은 이제 어떻게 소비자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소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어야 할까?
_<1부. 변화가 두려운 모든 브랜드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