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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선택지가 되어라)

여병희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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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셀렉트 (단 하나의 선택지가 되어라)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마케팅/세일즈 > 마케팅/브랜드
· ISBN : 9791192097480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3-05-08

책 소개

지금껏 ‘느낌 있는 브랜드’ ‘뭔가 다른 브랜드’ ‘취향을 저격하는 브랜드’와 같이 모호하고 막연한 언어로 향유되어 온 바로 그 ‘감각’을 키우는 법을, 지금 내 브랜드에 반영할 수 있도록 명료한 언어와 구체적인 방법론으로 정리했다.

목차

프롤로그 기술이 아니라 감각으로 승부하라

1/7 SENSITIVITY: 차이는 숫자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어떤 달력을 좋아하시나요?
수치를 분석하면 잘할까?
지식이 많으면 잘할까?
트렌드를 알면 잘할까?
금융 지능, 감성 지능, 그리고 이제 감각 지능
당신에게 브랜드란 무엇인가
출신 성분이 중요했던 디자이너의 시대
콘셉트가 중요해진 디렉터의 시대
모두가 각자의 창작물을 생산하는 크리에이터의 시대
온전히 당신의 생각으로, 온전히 당신이 만든 것

2/7 CULTURE: 브랜드로 자신을 설명하는 사람들
나는 내가 소비한 브랜드의 총합이다
대중의 취향을 반영해야 한다는 착각
제3의 선택지를 제안하다
콘텐츠의 홍수 속, 느슨한 연대가 주는 영감
“취향은 레퍼런스가 되고, 결국 문화가 된다”
사람들이 미술관에 줄을 서는 이유
콘텍스트를 소비하는 사람들

3/7 COMMERCE: 100가지 유행이 공존하는 평균 실종의 시대
요즘 핫한 브랜드의 특징 하나, 아티스트 재질
요즘 핫한 브랜드의 특징 둘, ‘찐’ 로컬
당근마켓이 흥하는 이유
모든 소셜미디어는 커머스다
60억 명의 인구, 60억 개의 쇼핑몰
1만 시간의 법칙보다는 1만 명의 팔로어
내 취향의 지형도를 만들어라
유행을 따르는 트렌드세터가 아니라 취향을 만드는 테이스트세터

4/7 DETAIL: 사람들이 모르는 것부터 바꾼다
블루와 튀르쿠아즈, 세룰리안블루의 차이가 가져온 엄청난 결과
샤오미가 3억을 주고 아무도 모르게 로고를 바꾼 이유
버버리, 발망, 발렌시아가의 차이는 로고로부터
애플의 혁신은 산 세리프에서 시작된다
빨주노초파남보 이외의 색깔들
브랜드의 정체성을 알려주는 대리석 마감재

5/7 CLASSIC: 트렌드보다 오래가는 것을 선택한다
패션의 역사는 파격이 보통이 되는 과정
트렌드의 맥락을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트렌디한 것이다
트렌드는 싫지만 트렌디하고 싶어
커피는 언제부터 맛이 되었나
흡연은 언제부터 악이 되었나
하나의 사회문화가 정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
마세라티와 마티즈 중 더 아름다운 차

6/7 LOCAL: 지역과의 케미스트리를 활용한다
브랜드는 어디에 자리 잡는가
북촌과 서촌, 전통으로 엮인 곳
전통과 첨단, 최고가 최고를 만났을 때
한남동, 해외 브랜드부터 리움미술관까지
미래 서울의 중심
성수동, 도심재생이라는 코드
카센터 옆의 디올
압구정, 콘텐츠로 상권을 만들다
문화를 선도하는 인프라와 구매력
그동안 한국엔 왜 로컬이 없었을까?
로컬 현재화의 핵심은 노포의 마인드

7/7 ATTITUDE: 안목과 취향을 훈련한다
더 이상 전문가는 없다
감각 지능은 타고나는 것일까?
창의적인 조직은 오래가지 않는다
크리에이터는 직업이 아닌 삶에 대한 태도다
첫 번째, 한 분야를 끝까지 가보기
두 번째, 스스로 평가의 기준이 되기
세 번째, 소비에 실패하기
네 번째, 느낌을 언어로 표현하는 습관 기르기
다섯 번째, 호기심을 가지고 새로운 공부해 보기
여섯 번째, 진짜 좋아하는 분야 찾아보기
잡지는 취향에 대한 라이선스
보통 사람의 패션쇼와 콘셉트카 감상법
하물며 동네 치킨집도, 카페도 저렇게 예쁘고 멋진 시대
지속 가능한 크리에이티브를 위하여

에필로그 감각과 취향은 우리를 좋은 곳으로 데려가준다
참고 문헌

저자소개

여병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불황에도 살아남을 브랜드를 가려내는 브랜드 감별사. 3천 원짜리 젤리부터 3억 원이 넘는 명품 시계까지, 롯데 백화점에서 15년 동안 치프 바이어로 일하며 팔리는 것이라면 모두 공들여 선별해 왔다. 외국에선 유명하지만 한국에선 맥을 못 추는 브랜드, 모두의 예상을 깨고 뜨거운 호응을 얻는 신생 브랜드를 분석하며 대중이 선택하게 만드는 인사이트를 정리했다. 트렌드의 최전선에서 일하는 한편으로 전통적인 것에 관심이 많다. ‘하연재’라 이름 붙인 한옥에 살며 고미술과 공예 작품에 관심을 두고, 취미로는 동양화를 그린다. 그뿐만 아니라 《월간한옥》에 외부 필진으로 참여하여 고가구에 대한 글을 연재하고 있다. 시대를 막론하고 선택받는 본질에 대한 통찰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꾸준히 나누는 중이며, 이제 책을 통해 풀어내려 한다. 아무리 사회가 빨리 변화하고 새로운 것이 끊임없이 나와도 선택받는 것들이 있다. 100가지 취향이 공존하는 평균 실종의 시대, 모두가 한 끗 다른 전략으로 공들여 만든 상품과 서비스, 콘텐츠를 더 많은 사람에게 선보이길 바란다.
펼치기

책속에서

하지만 요즘에는 우산, 수건, 달력만 해도 다양한 상품이 나와있습니다. 지금은 예전과 달리 불편하더라도 예쁜 것, 비싸더라도 내 취향과 맞는 것에 더 쉽게 지갑을 엽니다. 2020년대의 다이슨 선풍기가 1990년대의 금성 제품보다 시원하지 않고, 루이스폴센의 조명이 형광등보다 더 밝지는 않지만 큰 인기를 끄는 시대입니다.
기능적인 효용성보다는 날개 없는 선풍기를 출시한 다이슨의 혁신적인 디자인에 열광해서 에어 멀티플라이어Air Multiplier를 구매하고, 수십 년간 빛을 설계해 온 루이스폴센의 유려한 디자인이 좋아서 지갑을 엽니다. 기능성보다는 심미성을 중심에 두고 일상의 모든 순간을 좋아하는 제품으로 채워나가는 생활 방식이 일반화되고 있습니다.
_<어떤 달력을 좋아하시나요?>


직장 생활을 잘하는 것과 창업을 하여 성공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일입니다. 대기업에서 연간 수백억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시키던 임원이 퇴임 후 작은 가게도 제대로 운영하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사람과 조직을 관리하는 능력과 직접 무엇인가를 창조하는 능력은 완전히 다른 영역입니다. 시키는 것 말고 직접 해본 것이 진정한 능력이고 기술입니다. 맛있게 빵을 굽고, 향긋
한 커피를 내리고, 감각적인 음악을 만드는 등 모든 창조적인 일이 앞으로 다가올 시대에 우리가 준비해야 하는 일입니다.
_<온전히 당신의 생각으로, 온전히 당신이 만든 것>


한 브랜드를 소비하는 고객들을 보면 그 브랜드의 콘셉트와 타깃을 쉽게 가늠할 수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이는 실재하는 물리적인 공간뿐만 아니라 가상의 온라인 공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브랜드는 하나의 컬처 코드이며 취향의 국적을 구분 짓는 여권과도 같습니다. 그 때문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구별하지 않고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사람들이 ‘구찌적인 삶’, ‘나이키적인 삶’을 살며, 브랜드의 전시를 관람하고, 브랜드의 인스타그램에 반응하고 있습니다.
_<나는 내가 소비한 브랜드의 총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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