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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2134970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25-06-16
책 소개
목차
추천사 9
프롤로그 11
희로애락 가득한 빨간목욕탕
서도밴드와 빨간목욕탕 16
인생 뭐 있다고? 하고 싶으면 하는 거지! 20
빨간목욕탕, 까만 장부에 올라간 이름 석 자 24
빨간목욕탕이 뭣이 간디 32
첫날, 무서운 언니한테 혼나다 43
무서운 언니의 반전! 52
타일이 부서졌다! 63
막내, 우유 신고식 합니더! 71
우울증을 고치는 마법의 파동, 빨간목욕탕 87
마사지 삼중기차 100
벌레 출몰 사건 112
가족애 가득한 빨간목욕탕
보석사우나에서 보석 같은 이야기를! 122
당당함을 잃지 않는 매력 132
할머니 등 밀어주다 엄마 생각이 139
좋았던 시절에 살고 있는 치매 할머니 146
군기반장 세신사 언니야 157
수영장이 된 온탕 173
지금 이 순간을 사랑하라 183
시어머니 사랑은 며느리 195
엄마는 짜장면이 좋다고 했다 205
빨간목욕탕에서 배우다 216
건강 가득한 빨간목욕탕
살 빼야 한다 그래야 산다 228
검정고무신 신던 그 옛날의 기억 242
사람 목숨! 다 때가 있는 기라 259
바다에서 팔팔 뛰는 생명력 넘치는 물고기처럼 271
내가 건강해야 벌어 먹고살지 핑계는 빼고 283
물대포를 쏴라 291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진리! 298
주어진 대로 살아! 깨달음은 한순간에 오는 것! 307
남겨지는 것들 316
에필로그 : 갑자기 닥쳐온 죽음과도 같은 325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 흉터와 엄마, 그리고 빨간목욕탕 335
저자소개
책속에서
빨간목욕탕에 가자! 그곳에는 언니들이 있다. 세상 풍파 다 겪고도 죽을 고비 넘기고도 살아있는 살아가는.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고 챙기는 언니들이 있는 그곳으로. 언니들의 에너지를 받고 오자. 언니들을 만나면 어쩌면 괜찮아질지도 모른다는 아주 막연한 마음으로 달려간다. 살고자 하는 욕망이 가라앉는 몸을 일으켜 세워 빨간목욕탕으로 이끈다.
_프롤로그 중에서
‘나란히 나란히’가 되어 앞사람 등을 발라주고 있는 우리 모습. 상상해보라!
이른 아침, 세상도 잠든 그 고요한 시간에 시골 작고 낡은 빨간목욕탕에서는 기차놀이가 한창이다. 웃음은 또 왜 그리 나는지. 우리는 서로의 등을 발라주며 또 그렇게 한참을 웃는다. 빨간목욕탕도 큰소리로 웃는다. 빨간목욕탕도 기차놀이에 신난 것이 틀림없다.
_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