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인문계열 > 철학
· ISBN : 9791192153070
· 쪽수 : 380쪽
· 출판일 : 2022-10-01
책 소개
목차
해제
이자성리서
《이자성리서》의 서문
1. 리일분수에 대한 부
2. 퇴계 이황 선생께 올리는 편지
3. 명언 기대승에게 보낸 편지
4. 화숙 박순에게 답한 편지 -1
5. 화숙 박순에게 답한 편지 -2
6. 호원 성혼에게 답한 편지 -1
7. 호원 성혼에게 답한 편지 -2
8. 호원 성혼에게 답한 편지 -3
9. 호원 성혼에게 답한 편지 -4
10. 호원 성혼에게 답한 편지 -5
11. 호원 성혼에게 답한 편지 -6
12. 호원 성혼에게 답한 편지 -7
13. 호원 성혼에게 답한 편지 -8
14. 호원 성혼에게 답한 편지 -9
15. 호원 성혼에게 답한 편지 -10
16. 호원 성혼에게 답한 편지 -11
17. 호원 성혼에게 보낸 편지
18. 응휴 안천서에게 답한 편지 -1
19. 응휴 안천서에게 답한 편지 -2
20. 인심과 도심에 관한 그림과 설
21. 극기복례에 관한 설
22. 심·성·정을 논하다
발문
부록
부록 1 - 천도에 대한 책문
부록 2 - 《조선왕조실록》 이이의 졸기
부록 3 - 이이 간략연보
부록 4 - 《이자성리서》 원전
책속에서
음陰은 동動에 뿌리를 두고, 양陽은 정靜에 뿌리를 두었네.
동과 정은 한 덩어리인데, 누가 음과 양 두 가지로 나누었는가.
형체는 체적이 있는 누런 땅에 바탕을 두고, 기운은 공간이 있는 검은 하늘에서 시작하였네.
건乾과 곤坤은 용用이 다른데, 누가 하나로 꿰었는가.
하나기 때문에 신묘하고, 둘이기 때문에 만물을 화생化生하네.
무無는 묘유妙有(비유非有의 유有)를 포함하고, 유有는 진무眞無(비무非無의 무無)를 드러내네.
도道는 형상 밖에 있는 것이 아니고, 리理는 사물에 갖춰져 있다네.
만수萬殊의 근본은 화육化育을 돈독하게 하기를 끝없이 하고, 냇물의 흐름은 쉬지 않네.
누가 그 작용을 맡았는가. 아아, 바로 태극太極이로다.
- <1. 리일분수에 대한 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