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정류장교회 이야기

정류장교회 이야기

최현석 (지은이)
한사람
16,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4,400원 -10% 2,500원
800원
16,1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11개 8,0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정류장교회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정류장교회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교회 > 교회일반
· ISBN : 9791192451336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24-09-01

책 소개

석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최현석 목사님은 건강한 어른의 부재로 몸과 마음에 큰 상처를 입은 아이들을 위해 식당과 정류장교회를 운영하고 있다. 전에는 비행을 저지르는 청소년들을 보면 단순히 나쁘고 게으른 아이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아이들의 비행이 저마다의 아픔에서 비롯된 것임을 깨닫고 이들을 위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15
[에피소드1 : 정류장의 아이들]
1. 이렇게 잘해주시는 어른은 처음이에요 23
2. 마데카솔 전도상 32
3.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37
4. 아이러브유 45
5. 회귀본능 51
6. 사랑 참 어렵다 63
7. 한겨울에도 잠수하는 아이 73
8. 이 아이를 보호해 주세요 80
9. 진짜 모습을 보일 때 87
10. 오늘 밤은 평화롭게 94
11. 파치 같은 아이들 100
12. 세상에 내 편이 하나도 없어요 107
13. 은혜 갚은 고양이 116
14. 아빠엄마! 나를 아프게 하지 말아요 122
15. 아이 엄마 132
16. 밤의 아이들 139
17. 저를 포기하지 마세요 144
[에피소드2 : 정류장의 하나님]
1. 아이들의 정류장교회 155
2. 너는 사랑만 해. 내가 채워줄게 167
3. 밑 빠진 항아리에 물 붓기 177
4. 밥을 줄게. 꿈을 다오! 187
5. 하늘의 동역자 194
6. 화목한 석식당 211
7. 잃은 양 한 마리를 위하여 218
에필로그 227

저자소개

최현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신학생 시절, 기도하던 중에 가서 내 양을 먹이라는 음성을 세 번이나 들었다. 그래서 <정류장교회>를 개척하고 <석식당>을 개업해서 몸과 마음이 주린 아이들을 먹이고 있다. 나에게 먹이는 일은 가장 따뜻한 사랑이고 위대한 사역이다. 그래서 차가운 밥을 먹는 아이들을 찾아 거리를 배회하고 식당을 차려서 아이들을 기다리며 “식당목회”를 하고 있다. 어릴 적 부모님은 항상 정성 가득한 밥을 차려주셨다. 없는 형편에도 밥상 위에는 늘 고기반찬과 고깃국이 빠지지 않았고 끼니마다 새로 밥을 지어주셨다. 집밥에 대한 기억은 늘 풍성하고 따뜻하고 행복으로 충만하다. 몇 년 전, 갑작스레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아버지의 재산을 정리하기 위해 채권자를 만날 일이 있었는데 채권자는 아버지가 자식들 고기 먹여야 한다며 조금씩 자주 돈을 빌리셨다고 했다. 그날 하루 종일 마음이 먹먹했다. 달동네에서 가난한 성장기를 보내셨던 아버지, 성인이 되어서도 IMF로 인해 수억 원의 빚더미에 앉은 아버지는 다른 건 몰라도 밥 하나만큼은 잘 먹여야겠다는 사명을 가지고 계셨던 분이었다. 내가 아이들에게 밥을 먹이고 도와주는 사명을 가진 것은 아버지 덕분이다. 인생을 살다 보면 서러울 일이 참 많은데 밥상마저 차가우면 더 힘들다. 다른 건 몰라도 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아이들 밥은 건강하고 따뜻하게 잘 먹여야겠다는 사명이 있다. 내가 만난 아이들은 대부분 차갑고 외로운 밥상을 마주하고 있었다. 편의점음식, 배달음식, 인스턴트음식을 주식으로 삼거나 심지어는 굶는 아이들도 많았다. 이런 아이들에게 교회 나와라, 말뿐인 예수님의 사랑은 이단들이 자주 사용하는 얼굴에서 빛이 난다는 말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다. 아이들에게 복음은 따뜻한 밥과 고기반찬이다. 아이들은 그 밥상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느낀다. 어쩌면 부활하신 예수님이 디베라 호숫가에서 자신을 부인한 제자들에게 아무 말씀도 안 하시고 생선을 구워주시며 아침 밥상을 차려주신 것도 같은 이유일 것이다. 밥을 짓는 것은 곧 사람을 짓는 것이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신 것처럼 말이다. 그래서 사람을 지으셨던 하나님의 마음으로 오늘도 밥을 짓는다. 이렇게 하나님의 마음으로 열심히 밥을 지어주다 보면 언젠가 반드시 아이들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질 것이다. + 저자는 청소년 사역의 꿈을 안고 목원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한 뒤, 동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기독교교육학 석사학위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청소년교육 학사과정을 이수하고, 청소년지도사 2급 자격을 취득하였다. (前)소년위탁보호위원, (現)기독교대한감리회 정류장교회 담임목사, (現)석식당 대표 등 다양한 모습으로 현장에서 청소년들을 만나오고 있다.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station_church 페이스북 www.facebook.com/station1318
펼치기

책속에서

이렇게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위기청소년들을 만나면서 제 가치관에도 많은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전에는 비행을 저지르는 청소년들을 보면 단순히 나쁘고 게으른 아이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아이들의 비행이 저마다의 아픔에서 비롯된 것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건강한 어른의 부재로 몸과 마음에 큰 상처를 입은 아이들은 ‘비행’이라는 비명을 지르고 있었습니다. 아침에 깨워주고 챙겨서 학교에 보내주는 어른, 잘못된 행동을 할 때 바로잡아주는 어른, 문제가 생겼을 때 의지할 수 있는 어른, 따뜻하고 건강한 밥을 챙겨주는 어른, 계절에 맞게 옷을 입혀주는 어른. 제가 만났던 아이들은 이러한 좋은 어른의 부재로 인해 대부분 잦은 지각과 결석으로 학교를 그만두었고, 작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더 큰 문제에 빠졌으며, 건강하지 못한 몸과 마음으로 힘겹게 생존하고 있었습니다. 어쩌면 아이들은 살고 싶어서 일찍이 어른의 삶을 선택했는지도 모릅니다.


비록 이 일이 밑 빠진 항아리에 물 붓기이지만 그래도 계속 물을 부어주면 항아리가 메마르지 않게 되는 것처럼 구멍 난 아이들의 마음에도 계속해서 사랑을 부어주다 보면 마음이 촉촉해지고 다시 살아갈 힘이 생길 거라고 믿습니다. 이 책을 통해 저와 같은 꿈을 꾸고 같은 마음을 품어서 밑 빠진 항아리에 물 붓기를 하는 사람들이 더 많이 생겨나길 소망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