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2624761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4-09-19
책 소개
목차
Prologue_ 003
버티고 보니 지금이야 서 장 미
시들어 빠진 장미 한 송이, 아홉수 때문일까?_ 017
비혼인데요, 어쩌다 결혼주의보_ 025
결혼이란 미친 장벽_ 033
날 살찌게 만든 남자는 당신이 처음이야_ 042
사랑하는데요, 이혼할 위기에요_ 051
간절하고도 간절한_ 055
몽글몽글하게 너를 만났다_ 060
독박 육아하는 호르몬의 노예_ 068
코로나가 흔들고 간 우리 집_ 075
왕왕 왕초보 엄마는 레벨업_ 079
가슴이 뛰는 일_ 086
인생, 그거 참 쓰더라고요 정 태 진
쓰디쓴 약 같은 글입니다_ 095
포기했는데, 깨닫기도 했습니다_ 100
노력했지만, 안됐습니다_ 108
첫 직장, 때려치웠습니다_ 114
노력했고, 이루었습니다_ 121
사랑도 해봤습니다_ 129
잃었고, 떨어졌습니다_ 136
죽지는 못했습니다_ 140
그래서 살았습니다_ 143
살아남긴 했는데, 공허했습니다_ 151
저는 저대로 살기로 했습니다_ 156
제 나름 돌이켜봤습니다_ 159
내 꿈은 게으른 사람 이 혜 영
제 몸 안엔 작은 아이가 기생하고 있어요_ 167
밉지만 고마워 혜영_ 175
오래도록 밝게 빛나고 싶어_ 181
정체성을 찾다_ 187
당신의 경험을 기록하겠습니다_ 193
장기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요_ 198
결혼은 미친 짓일까?_ 204
어쩌다 가성비 결혼, 미뤄야 살 수 있다_ 208
감정에 체한 날_ 215
연말결산_ 219
마음대로 되진 않아도 경험은 쌓이더라고요_ 225
Epilogue 김 현 주
엄마, 나도 엄마만큼 열심히 살아_ 230
결혼과 출산, 그 흔했던 말_ 239
우리가 한 번도 귀 기울여 본 적 없는 나름의 고민들_ 255
리뷰
책속에서

사람이 한번은 실수할 수 있다고, 다른 모르는 사람들 앞이 아니고 남편인데 뭐 어떠냐며 괜찮다고 한다. 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야. 아픈 배를 부여잡았다. “차 안에서, 남편 옆에서, 여기서 실수하면 사랑하지만 이혼해야 해. 진심으로 같이 못 살아. 이대로 터지면 우리 이혼이야.”
- 사랑하는데요, 이혼할 위기에요 중에서 -
한 남자를 사랑해 결혼했고 가정과 아이를 지켰더니, 사회에서는 경력이 단절된 상태가 되어버렸다. 열심히 아이를 키우고 지켰는데, 사회에 내 자리가 있을지 두려워졌다. 그렇다고 전업주부로, 몽글이와 남편만 보고 살기엔 자꾸 가슴에서 자신을 향한 성취감, 열정이 꿈틀거린다.
- 가슴이 뛰는 일 중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