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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학교/학습법
· ISBN : 9791192625003
· 쪽수 : 284쪽
· 출판일 : 2022-08-30
책 소개
목차
머리말_ 교과서만큼 훌륭한 교재는 없습니다
PART 1. 이론편
CHAPTER 1. 수능 만점자가 교과서만 봤다고 말하는 이유
진짜 공부 잘하는 아이는 교과서로 공부합니다
• 교과서를 다르게 볼 줄 아는 아이들
• 원칙을 배워야 틀 밖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다
• 학교 수업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교육과정을 알아야 아이 공부법이 보인다
• 2015 개정 교육과정 초·중·고 각 단계별로 톺아보기
• 자녀를 꼭 좋은 대학에 보내고 싶다면
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여섯 가지 핵심 역량
• 영어 과목에서 요구하는 핵심 역량에 대하여
초등 영어는 간단한 의사소통 위주라 쉽다?
• Top Down vs. Bottom Up
• 실제 교실에서 영어 수업은 어떻게 진행될까
• 우리 아이 현재 영어 수준 점검해보기
영어 교과서는 왜 학교마다 다를까
• 미국은 교과서라는 개념이 없다?
• 다섯 개 출판사가 각각 만드는 우리나라 초등 영어 교과서
CHAPTER 2. 공교육 영어에 대한 편견, 깨드립니다
공교육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
• 대학이 성공의 마중물인 시대는 끝났다
• 좋은 성적은 좋은 태도에서 나온다
회화도 학교에서 충분히 배울 수 있다
• 초등 권장 표현 목록
초등 권장 어휘 800개의 진실
• 초등 권장 어휘 목록
• 필수 목록 외에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들
문법은 교과서 속에 숨어 있다
• 초등 권장 문법 목록
학원만 잘 다니면 된다는 아주 큰 착각
• ‘덜 배워서’ 아닌 ‘더 배워서’ 문제다
• 학원 정보는 잘 알면서 아이 교과서는 잘 모르는 현실
•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의외로 잘 놓치는 것
CHAPTER 3. 학부모 필독! 영어 교육과정 이것만 기억하세요
과거를 알아야 미래도 알 수 있다
• 2022 개정 교육과정 미리 보기
공교육 영어, 알고 보면 다 계획이 있다
• 교과서 속 대화 지문은 왜 어색할까
• 교과서는 혼자 공부하는 책이 아니다
• 아이 공부 자신감을 키워줄 최상의 교재
영어 교과서에 문자는 없고 그림만 있는 이유
• 교육부의 숨은 의도 파악하기
• 디지털 교과서로 보고 들으며 학습하는 법
• 언어는 문화로 배우는 것이다
부모의 조바심을 다스려야 아이의 영어력이 자란다
• 초등 엄마들이 말하는 학교 공부의 현실
• 언제까지 ‘빨리 빨리 공부’에 끌려다닐 건가요?
• 교과서부터 철저하게 끝내라
PART 2. 실전편
CHAPTER 4. 영어 교과서 제대로 씹고, 뜯고, 맛보는 법
공교육의 첫 시작, 초등 3~4학년 영어 공부법
• 알파벳과 파닉스를 100% 안다는 것
• 3학년 첫 영어 수업,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
- 문제집 대신 다른 학교 교과서를 준비하자
주제별·상황별 영어 표현 본격적으로 익히기
- 주제별 영어 표현 소재 목록
의외로 교과서에서 다루지 않는 주제
- 동식물
- 우주
중학교를 준비하는 초등 5~6학년 영어 공부법
- 기본 시제
- 8품사
- 명사의 단수와 복수
- 평서문, 부정문, 의문문
- 동사의 종류 및 시제(규칙, 불규칙) & 불규칙 동사표
- 조동사
- 비교급
- 의문사
- 초등 때 하지 않아도 되는 문법
- 독해 공부법
- 쓰기 공부법
CHAPTER 5. 최상위권으로 도약하는 영어 공부법
학교 교과서‘만’ 하는 것과 학교 교과서‘를’ 하는 것의 차이
- 교과서 내용 제대로 이해하고 학원에 간 거 맞나요?
- 옆집 아이만 보지 말고 옆집 부모도 보자
실용 영어 vs. 수능 영어, 둘 중 무엇이 먼저일까
- 첫아이 엄마가 가장 흔히 하는 실수
- 유튜브로 영어 노출하는 법
- 영어 원서 읽기 시작하는 법
학원에서 이런 부분을 보충하면 좋아요
- 학원 레벨 테스트 잘 보는 법
- 초등학생 자녀의 학원 관리법 세 가지
- 인터넷 강의 활용법
- 활용하는 것과 의존하는 것은 다르다
중학교 교과서와의 연계성
- 내신 공부법
- 서술형 대비법
-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부록
- 초등학교 3~6학년 출판사별 목차 모음
- 중학교 1~3학년 출판사별 문법 목록 모음
참고 문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수능 만점자들은 모두가 우습게 보고 쉽게 넘기는 ‘교과서’를 다른 관점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본질을 파고든 것이지요. 교과서는 그 시대의 교육과정을 반영합니다. 공교육에서 기준이 되는 내용을 텍스트 형태로 정리한 것이고, 그것을 바탕으로 내신과 수능에 변형된 문제가 출제된다는 사실을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이미 잘 알고 있는 것입니다. 교과서에서 알려주는 기본 개념이 결국 문제로 출제되기 때문에 변형된 문제를 잘 풀기 위해서는 개념부터 잘 알아야 합니다. 교과서를 바탕으로 학습의 목적과 단원마다 배워야 하는 개념이 무엇인지 잘 이해하면 성적은 따라오게 돼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냥 공부 좀 한다는 정도가 아니라 만점 또는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내는 아이들이 “교과서 위주로 공부했다”라고 하는 것은 곧 ‘학습의 기본 로직’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어떤 공부가 효율적인 것인지 이미 잘 알고 있다는 뜻이지요. 많은 이가 거들떠보지도 않는 교과서를 그들은 다른 눈으로 바라봅니다. 다소 불친절한 교재인 교과서의 행간을 이해할 수 있는 아이들에게는 이보다 더 큰 도움이 되는 책도 없는 것이지요.
사람 이름 같은 고유 명사를 암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국가명이나 도시명은 의미가 있습니다. Korea, Seoul, the U.S.A, France, Canada 등의 어휘는 스펠링까지 외워야 할 필요까진 없지만 그래도 텍스트 속에 나왔을 때 읽을 수 있는 수준이어야 합니다. 초등 교과서에는 국적을 묻고 답하는 단원이 반드시 포함돼 있고 거기에서 나라나 대표적인 도시 이름이 등장합니다. 그러므로 기본 어휘 목록에 없더라도 꼭 알아둬야 합니다.
또 자주 등장하는 대표 위인이나 영미권에서 흔하게 사용하는 이름 등은 미리 숙지하여 익숙해지게 하고, 발음을 알며 읽기까지 가능한 상태면 좋습니다. 더불어 고유 명사는 첫 글자를 대문자로 써야 한다는 규칙도 함께 익히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아이들은 호칭을 나타내는 Mr., Ms. 같은 말이 나오면 잘 읽지 못합니다. 줄임말이라서 읽는 방법을 배우지 않으면 모를 수밖에 없지요. 하지만 이 또한 기본 어휘에서는 제외돼 있으므로 만약 호칭에 관련된 것이 영어 책에서 등장하면 꼭 읽는 법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교과서에 흔하게 나오는 짧은 문장 속에서 알 수 있는 문법의 양은 생각보다 꽤 많습니다. 그래서 라이팅 연습이 필요할 때는 문제집을 이용하기보다 교과서 속 문장을 정확하게 따라 써보는 것부터 추천합니다. 짧은 문장 속에 많은 문법 규칙이 숨어 있고, 이 규칙들을 찾아보는 습관을 가지게 되면 문장 분석 연습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될만큼 효과가 좋습니다. 이 연습은 교과서의 앞 단원부터 차례로 해주세요. 교과서의 경우 앞에서 언급되지 않은 문법 규칙이 뒤에서 먼저 나오는 법이 없기 때문이죠. 아주 특수한 상황에서 스토리 전개상 필요하다면 있을 수는 있지만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만큼 통제해서 문장을 만들고 엄격하게 단원의 순서를 정한 것이 교과서입니다. 예를 들어 3인칭 단수일 때 일반동사에 ‘-s’나 ‘-es’를 붙인다는 문법 사항이 메인인 단원 이전에 이 규칙이 나오는 본문은 없다는 뜻입니다. 즉 해당 단원 전에는 주어가 I, You, We, They인 것밖에 쓸 수 없습니다. 따라서 문법책을 따로 학습하기보다는 초등 시기에는 교과서만 적극적으로 활용해도 충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