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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92828503
· 쪽수 : 164쪽
· 출판일 : 2024-04-12
책 소개
목차
시인의말_독자들 가슴마다 향기로운 詩를 보내자
1부 / 시
배 떠나 간다네
봄 처녀
부모 자식간에 내미는 손
낙엽이 가는 길
건널 수 없는 저 강
인생길
해안선
봄날의 그리움
꽃보다 파란 잎새가
남해 보리암 전설
고요 속 들어가 보면
부모 자식만
대한민국
거여 2동 서예실
월출산(등단시)
매화 꽃 시드는데
그리운 님이시여
방랑 기행
짝사랑
사공
비의 연가
푸른 저 바다
항구의 이별
진심 한 마음
산머루 익어갈 때는
잊혀져 가는 세월
세월은 아름다워라
생활 속 일기장
두만강 노래
우리는 관계 속에서 살고 있지요
머리카락으로 이마를 가리지 마라
사랑과 정
큰 나무
12월 나그네
감나무
그 세월
때 없이 찾아온 백발
향수
오! 인더스 강이여
고향 설
목련꽃
봄 처녀
가을 이야기
고요 속으로
송파 성내천
성내천
明堂도 사람 따라 다르다
인생 항로
강물
고향 풍경
소나무
그해 여름
마음 속 구름 한 조각
새벽 달님
비밀이 있는 곳
휘파람
무너지는 모래성
계절의 백로
그리움은 저 하늘로
가을 달밤
고향 봄소식
회상
내 고향 남해1
내 고향 남해2
내 고향 남해3
철탑1
철탑2
철탑3
외로운 등대
땀 방울 잊어질 때
파초의 푸른 밤
산울림
마음 수행
팔월 한가위
감꽃이 피어날 때
2부 / 산문
제갈량과 사마중달
인생은 항구라더냐
현장체험
狗 개와 인연설
불교는 마음의 고향
3부 / 시인이 걸어온 길
저자소개
책속에서
봄 처녀
싸박싸박 임 오시는 소리
매화꽃 입에 물고
서리안개 너울 쓴
봄 처녀 오시네
짓궂은 높새바람
목덜미 잡아끄네
때아닌 폭군이 세월 아쉬워
서러워하네
소쩍새 잔가지에
걸린 울음 삼켜가며
실타래 추억 한 가닥
하늘을 풀어 하소연하네
골짜기마다
매화꽃 봄을 기다려
눈 사이 얼음 사이
봄은 흐르며
노신사 가지마오
봄 처녀 오신다오
인생길
세상의 바람속에
붉게 물든 낙엽길을 걷습니다
칼바람 속에 하늘같은 욕심이
눈물이 되어 들려온 소리는
낙엽의 신음소리였나
세월이 밟고 온 흔적 속에
세상살이 고달파
허덕이는 삶의 조각
꿰일 수 없는 고뇌들
저마다 알 수 없는 그리움은
인생이 피워내는
들리지 않는 꽃의 웃음소리이고
보이지 않는 꽃의 눈물자국이었네
한송이 인생 꽃을 피우며
한알의 씨앗을 맺게 한
인생 예술이었네
12월 나그네
서편 황학루를 떠나간 님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나요
초목은 깊은 단잠 숨을 고르며
중천에 해 떨어져 날은 저물어
휘청거리는 인생길
굽이치는 물결 따라 세월만 가네
한잔 술에 쌓인 정
태산이 되었나
이 한밤도 그 세월
삼삼하구나
엄동설한 달빛만
멍든 가슴 쓸어안고
외로운 달빛만
남으로 남으로 흘러서 가는구나
가을추수 들녘길 잃은
메뚜기 같은 인생살이
아… 덧없는 인생길
너털웃음 웃는구나
12월 나그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