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쿵!쿵! 그림 사전

심장은 산소가 풍부한 피를 몸으로 보내고, 산소가 적은 피를 허파로 보내는 펌프예요. 이런 과정은 약 1초에 한 번씩 일어나요. 살아 있는 동안 계속해서요. 우리가 움직일 때 심장은 더 빨리 뛰어요. 몸에 산소와 영양이 더 많이 필요하거든요. 운동을 많이 하면 심장이 튼튼해져서 피를 더 천천히 편안하게 뿜어낼 수 있어요.

기독교에서 심장은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요. 불타는 심장은 열심과 헌신을 뜻하지요. 가톨릭교회에서 예수는 심장이 피를 흘리거나 불타는 모습으로 흔히 묘사돼요. 유대교에서 심장은 신의 성전이고, 이슬람교에서 심장은 판단을 지배하는 곳이에요. 힌두교에서는 심장 속에 영혼이 있다고 믿어요. 불교에서 부처는 명상을 통해 마음(심장)을 열고 자비를 베푸는 법을 가르쳤어요.

사랑에 빠지면 우리를 민감하고 행복하게 하는 물질이 몸에서 분비돼요. 심장은 빠르게 뛰고요. 아마 그래서 우리는 사랑의 감정이 심장에 있다고 생각하는 거겠죠? 우리가 사랑받는다고 느끼면 심장 박동이 고르게 돼요. 스트레스가 적어지고 혈압이 낮아지거든요. 포옹은 심장에 치료 약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