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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허 스님의 선학 강설

탄허 스님의 선학 강설

(한국 정신문화의 큰별 탄허 스님의 생생한 육성 법문)

탄허 (지은이), 이승훈 (옮긴이)
불광출판사
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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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허 스님의 선학 강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탄허 스님의 선학 강설 (한국 정신문화의 큰별 탄허 스님의 생생한 육성 법문)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경전/법문
· ISBN : 9791192997322
· 쪽수 : 504쪽
· 출판일 : 2023-06-05

책 소개

열반 40년이 지나도 법향 가득한 탄허 스님의 가르침, 다시금 우리를 깨우쳐줄 명문장으로 탄생하다! 함석헌, 양주동 박사 등 당대 쟁쟁한 학자들이 수강할 만큼 명강의로 유명한 시대의 선각자 탄허 스님의 강설을 열반 40년 만에 문자로 복원한 책이다.

목차

탄허 스님 행장
후원의 글

1장 고전의 교훈

거성시요(去聖時遙)의 번역에 대하여
『주역(周易)』 겸괘(謙卦)에 대하여
목은(牧隠) 이색(李穡) 이야기
유불선(儒佛仙) 삼교(三教)에 대하여
공자와 진시황 설화
세 벼리(綱)
사구(四句)를 여의고 백비(百非)를 끊는다
백이숙제(伯夷叔齊) 관련 이야기 1
백이숙제(伯夷叔齊) 관련 이야기 2
민손(閔損) 이야기
강태공(薑太公)의 부인과 주매신(朱買臣)의 부인
최고 권력자의 예의
만리장성 이야기
『도가논변모자이혹론(道家論辨牟子理惑論)』에서
불살생에 대한 유학(儒學)의 미흡함
− 『현정론(顯正論』에서
노사(蘆沙) 기정진(奇正鎭) 이야기
기화(己和) 스님의 출가기(出家記)
죽음과 장례의 법에 관하여
공자의 진채지액(陳蔡之厄) 이야기
진덕여왕(真徳女王)의 조공시(朝貢詩):
「치당태평송(致唐太平頌)」
조주 스님과 동방삭의 장수(長壽)
『맹자』에서:
재장윤여(梓匠輪輿)와 인의자(仁義者)
『현정론』에서

2장 치문(緇門)

백암성총(栢庵性聡), 『서주치문경훈(敍註緇門警訓)』
「팔일성해탈문(八溢聖解脫門)」
-불립문자(不立文字)에 대한 육조 혜능의 경계
•입태출태불매(入胎出胎不昧)와 생이지지(生而知之)에 대하여
「면학상(勉學上)」에서
-성인은 항상 배우고, 누구에게나 묻는다
•상경하(上敬下): 계현(戒賢), 제자 신찬(神賛)에게 법을 청하다
나를 꺾지 않으면 배울 것이 없다(不折我無以學)
•사마우의 탄식과 자하의 실명
•게으름 부릴 바에는 차라리 바둑, 장기라도 두는 것이 낫다
•무엇으로 능(能)을 삼는가?
•책보는 선사(禪師)
•술로써 계(戒)를 삼아라: 이사무애계(理事無礙戒)
•소옹(邵雍), 「자여음(自餘吟)」
•『마의상법(麻衣相法)』 「달마조사상결비전(達摩祖師相訣秘傳)」
•지음(知音)인 친구: 백아절현(伯牙絶絃) 이야기
_맹자, 위아(爲我)와 겸애(兼愛)와 중도(中道)를 모두 비판하다
•가족 모두가 득도한 방거사와 부설거사
•『동양의약원리(東洋醫薬原理』 제자기(題字記)
「무주영안선원신건법당기(撫州永安禪院新建法堂記」에서
「무주영안선원승당기(撫州永安禪院僧堂記)」에서
•미수(眉叟) 허목(許穆) 시(詩) 「설후영척(雪厚盈尺)」
「남곡신법사자경록서(藍穀信法師自鏡録序)」 강의
•운명은 개척해야 하는 것
「선림묘기전서(禪林妙記前序)」
- 스승을 의심하는 일에 대하여
•스승을 의심하는 일에 대하여 『논어』에서
「선림묘기전서(禪林妙記前序)」
- 불상이 만들어진 인연에 대하여
•보리달마(菩提達磨)의 삼처전심
•예문(禮文)의 삼신송(三身頌)
「송문제집조재론불교(宋文帝集朝宰論佛教)」에서
•승려로서 그릇되게 먹고사는 방식, 사명식(邪命食)
「범촉공송원오선사행각(範蜀公送圓悟禪師行腳)」에서
•『장자』, 「소요유(逍遙遊)」
「범촉공송원오선사행각(範蜀公送圓悟禪師行腳)」에서
「우가영승록삼교총론(右街寧僧錄三敎總論)」에서
「면주지(勉住持)」에서
「경행(經行)」에서
•재목됨과 재목되지 못한 그 사이
•거북이와 뽕나무
•지(止)를 닦는 방법: 『대승기신론』에서

3장 서장(書狀)

증시랑에게 답하다 - 세 번째 답장에서
증시랑에 답하다 - 네 번째 답장에서
증시랑에게 답하다 - 다섯 번째 답장에서
증시랑에게 답하다 - 여섯 번째 답장
이참정에게 답하다 – 두 번째 편지에 대한 답장
「강급사 소명에게 답하다」에서
임판원 소첨에게 답하다
•호모시자 이야기
•공자님은 말씀이 없고, 부처님은 말하지 않으며
「유보학 언수에게 답하다」에서
•한암 스님의 서신
「진국태 부인에게 답함」에서
「답왕내한(答汪內翰)」에서
•제오륜 이야기
왕장원 성석에게 답함 – 첫 번째 답장
『서장』, 탄허 주 강의
•게송 「오온산두고불당(五蘊山頭古佛堂)」
•이(蟲) 뒷다리 앓는 소리에
•소강절이 소동파에게 점을 봐준 방법
•부열(傅說) 이야기
황지현 자여에게 답하다
엄교수 자경에게 답하다
누 추밀에게 답하다 - 두 번째 답장에서
영시랑 무실에게 답하다
손지현에게 답하다
•여자와 소인은 기르기 어렵다

4장 선요(禪要)

대중에게 보임(2)
•만공 선시
대중에게 보임(7)
대중에게 보임(9)
•팔도평(八道評)
대중에게 보임(12)
대중에게 보임(18)
직옹거사의 편지에 답장하다(27)
•가도(賈島)의 퇴고(推敲) 이야기

5장 도서(都序)

『선원제전집』이란 책 제목에 관하여
•앙산과 위산의 문답
진성(眞性)을 설명함
•약산 선사 일화와 조사 가풍
이렇게 무질서한 글을 모아놓고서 무슨 불교를 요약한다고 하는가에 대한 답
선교일치(禪敎一致)의 열 가지 까닭
선교일치(禪敎一致) 십소이(十所以)
1. 사유본말(師有本末)
•육조 혜능의 불립문자 비판
선교일치(禪敎一致) 십소이(十所以)
3. 경여승묵(經如繩墨)
선교일치(禪敎一致) 십소이(十所以)
4. 경유권실(經有權實)
•불교 개론에 관하여

발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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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탄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13년 독립운동가 율재栗齋 김홍규金洪奎를 부친으로 전북 김제에서 출생했다. 속명은 택성鐸聲, 신식 학교 교육이 시작된 시절이었으나 엄격한 가통家統에 묶여 신교육은 엄두도 못 내고 집에서 수학했다. 20세까지 유학을 공부하다가 다시 3년간 도교에 심취하였는데, 지금 ‘노장 철학의 대가’로 손꼽히는 도교 지식도 이때에 흡수한 것이다. 탄허 스님이 입산한 것은 스물두 살 때의 일로, 17세에 성혼하여 이미 아들까지 두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는 평생의 스승을 찾아 동서남북으로 구도의 편지를 띄우기 수 년, 당시 오대산 상원사에 있던 한암 스님의 성화(聖華; 훌륭한 이름)를 듣고 편지를 낸 데서 불교와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첫 답장이 오고 다시 편지 왕래를 하기 3년, 갓 쓰고 도포 입은 유생은 “짧으면 3년, 길면 10년”을 기약하고 오대산을 찾아들었으나, 한암 스님의 인품에 매료되어 이것이 영영 탈속의 길이 되었다. 스승인 한암 스님이 입적하기까지 21년 동안 줄곧 상원사에 머물렀던 탄허 스님은 6·25 이후 동래 범어사, 통영 용화사, 삼척 영은사 등지에 잠시 몸을 담았다가 격화하는 비구?대처 싸움을 피해 다시 상원사로 갔다. 이 시기를 제외한다면 그의 승려 생활은 오대산 상원사에서 보낸 것이 대부분이다. 1955년, 한국대학(지금은 폐쇄됐음)의 요청으로 맡았던 노장철학老莊哲學 강의는 오늘날까지 명강의로 유명하다. 처음 1주일 예정이었던 것이 수강생들의 요청으로 두 번에 걸쳐 연장, 두 달간을 끌었다. 이 강연의 수강생 명단에는 함석헌 선생에서부터 양주동 박사에 이르기까지 당대 쟁쟁한 학자들도 적잖게 포함되어 있어 그의 명망이 어느 정도였는지 엿볼 수 있다. 한암 스님은 생전에 화엄경론의 집필을 기구했었는데, 수제자 탄허 스님의 10년에 걸친 대불사도 그의 유촉에 의한 것이다. 1961년, 그 유촉을 받들어 방대한 규모의 화엄합론 번역을 시작했다. ‘자구(字句) 하나하나에 피가 맺히는 난해한 연의演義 작업’에 매달려 발원한 지 10년만인 1971년 봄, 원문 10조 9만 5천48자에 달하는 《화엄경》 80권 집필을 마쳤다. 부처가 행한 49년의 설법 중에서 가장 심오하고 위대하며 광대무변하다는 《화엄경》은 일본에서 번역·출판된 적은 있으나 논論을 번역, 주석한 학자는 없었다. 화엄학뿐만 아니라 동양 사상의 집대성이라고나 할 이 집필은 원고지로 6만 2천 5백여 장이나 되는 대불사이며, 출판 경비가 당시 무려 수천 만 원으로 추정되어 탈고 2년 반이 지난 시점까지 출판 기금을 마련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 이 얘기를 들은 일본불교신도회에서 원고를 사겠다고 나섰지만, 탄허 스님은 이를 뿌리쳤다. 후대에라도 좋으니 우리나라 국민들의 손에 이 원고를 꼭 넘겨주고 싶은 염원에서였다. 어렵사리 출판 기금을 마련하여 이 원고는 1975년 《신화엄경합론》이란 이름으로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으며, 탄허 스님은 역해 완간 공로를 인정받아 동아일보사 주최 제3회 인촌문화상을 수상했다. 이 경전은 자상한 주석을 곁들여 우리말로 옮겨 놓음으로써 “원효·의상 대사 이래 최대의 불사”를 이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평생을 불교 경전 연구와 번역에 전념한 탄허 스님은 선교 양종에 수많은 업적을 쌓았고, 이러한 체계 위에서 동양의 마음을 찾으려 애쓴 대표적인 선지식이자 선지자였다. 1983년 오대산 월정사 방산굴에서 세수世壽 71세, 법랍法臘 49세로 열반에 들기 전까지 탄허 스님은 동양의 역학 원리로 어제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내일의 역사를 예지한 선지식이자 선지자였으며, 비록 몸은 산간에 머물렀으나 눈은 우주의 운행을 꿰뚫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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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 물리학과 졸업 불교 자료 사이트 ‘천불동’ 운영진(1995~2018) 경주 동국대 티벳장경연구소 일반연구원(2009~2011) (사)한국불교학회 사무처장(2018~2020) 번역서: 『‘나’라고 할 만한 것이 없다는 사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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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仁)을 닦고 인을 얻는 것은 겸양이 근본이지.” 이거 유불선(儒佛仙) 삼교(三敎)에서 성인 말씀이 똑같다. 부처님 말씀은 또 말할 것도 없고, 노자(老子)의 말씀도 그렇고, 전부 다 그래.


君爲臣綱(군위신강) “임금은 신하의 벼리가 된다.”
夫爲婦綱(부위부강) “남편은 부인의 벼리가 된다.”
父爲子綱(부위자강) “애비는 자식의 벼리가 된다.”
불교에서는 육신통(六神通), 여섯 신통 중에 삼명(三明)을 추려놨다. 천안명(天眼明), 누진명(漏盡明), 숙명명(宿命明). 중요한 거니까 그걸 추렸다. 그와 같이 삼강(三綱)에 삼강오상(三綱五常)은 내가 오륜삼강이라 하는 말인데 이것도 추렸단 말이야. 오상에서 추려서 삼강이라 그런다. 세 벼리, 으뜸 되는 것이다.


옛날엔 도학군자(道學君子)가 글 가르치고 돈 받는 법이 없어. 지금은 학교가 사회 교육 제도로 되어 가지고서 선생이 국가의 법으로서 모두 월급을 받게 되었지만, 옛날에 그 사회 교육 제도가 발달되기 전에 자기가 자기 사랑에 앉아서 글을 가르치고 그래서 돈 받는 건 거의 없어. 저 보라고 굶어 죽어도 안 받어. 그러니까 사제 간 의(義)가 그렇게 두텁지. 스승・제자의 의라는 것이 그렇게 두꺼운 거다. 부모와 임금과 스승과 똑같이 대접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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