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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91193092293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4-11-12
책 소개
목차
옮긴이 머리말 _ 날마다 자신을 내려놓고 성령으로 채우라
Section 1. 겸손, 거룩함의 아름다움
01. 겸손은 은혜를 뿌리내리게 하는 유일한 토양이다
02. 겸손은 그리스도 구속의 비밀을 푸는 열쇠이다
03. 예수님은 자신을 내려놓음으로 겸손을 보이셨다
04. 겸손은 예수님의 지상 최고의 가르침이다
05. 제자들의 삶을 통해 겸손에 대한 교훈을 배우라
06. 참된 겸손은 일상생활을 통해 나타난다
07. 겸손은 거룩함을 나타내는 최고의 표지이다
08. 죄에 대한 인식이 우리를 겸손하게 만든다
09. 믿음은 존재할 수 있는 가장 큰 겸손의 본질이다
10. 자아에 대한 죽음은 겸손의 완전한 열매이다
11. 겸손은 우리를 행복한 삶으로 인도한다
12. 겸손은 결국 자기 자신을 영화롭게 만든다
Section 2. 순종, 은혜와 축복을 누리는 통로
01. 순종은 운명을 결정짓는 유일한 요소이다
02. 그리스도의 순종은 결국 우리 삶의 회복이다
03.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가 순종의 열쇠이다
04. 순종의 갈망은 기도를 통해 이루어진다
05. 우리는 어떻게 순종의 삶을 살 수 있을까?
06. 완전한 순종은 완전한 믿음에서 비롯된다
07. 그리스도의 순종학교에서 원리를 배우라
08. 사는 동안 예수님의 마지막 명령에 순종하라
책속에서
“피조물은 자기 존재의 기원과 첫 출발을 되돌아보아야 할 뿐만 아니라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그리하여 지금부터 영원무궁토록 자신의 가장 중대한 관심사, 자신의 가장 높은 차원의 미덕, 자신의 유일한 행복이 자기 자신을 빈 그릇으로 내드림으로써 하나님이 그 안에 머무시면서 그분의 능력과 선하심을 분명히 드러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시는 삶은 단번에 모든 것을 나누어주는 것이 아니라 매 순간 지속해서 그분의 전능하신 능력을 끊임없이 실행하시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존하는 자리인 겸손은 만물의 본질로부터 비롯되는 것이며 피조물의 첫 번째 의무이자 가장 높은 차원의 미덕인 동시에 모든 미덕의 근본이다. 그러므로 지나치게 교만하거나 이와 같은 겸손을 잃어버리는 것은 온갖 죄와 악의 뿌리이다.”
겸손은 은혜를 뿌리내리게 하는 유일한 토양이다 중에서
“진정으로 우리의 소유라고 할 수 있는 유일한 겸손은 기도하는 가운데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보여주려고 억지로 노력하는 겸손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우리의 처신을 통해 나타나고 실행되는 겸손이다. 아무리 사소한 일상생활이라도 영원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굉장히 중요하며 영생에 대한 시험이라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일상생활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사소한 일들이야말로 정말로 무엇이 우리를 소유하고 있는 정신인지를 분명히 증명해 보일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정말로 우리 모습을 보여주고 바라보게 되는 것은 바로 아무런 경계심이나 꾸밈이 없이 드러나는 그와 같은 순간이다. 겸손한 사람인지 아닌지를 알기 위해서는, 또한 겸손한 사람이 행동하는 방식을 알기 위해서는 당신이 직접 그 사람의 일상생활에서 이런저런 과정을 함께 따라다녀 보아야 한다.”
참된 겸손은 일상생활을 통해 나타난다 중에서
“겸손은 완전한 죽음으로 인도한다. 겸손은 자아를 포기하는 것을 의미하며 하나님 앞에서 완전히 아무것도 아닌 존재의 자리로 나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님은 겸손히 자기 자신을 낮추셨으며 죽기까지 순종하셨다. 예수님은 죽음을 통해 하나님의 뜻에 자신의 의지를 포기하는 완벽한 증거를 보여주셨다. 예수님은 죽음을 통해 그 잔을 마시고 싶지 않다는 자연적인 본성의 거리낌마저도 완전히 포기하셨다. 예수님은 우리의 인간적인 본성과 연합을 이루고 있었던 삶을 포기하셨다. 예수님은 자아에 대해 죽으셨으며 자신을 시험에 빠지게 만들었던 죄에 대해 죽으셨다. 그렇게 함으로써 인간으로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완전한 생명으로 들어가셨다. 만약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 위해 고난받는 종 이외에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로서 자신을 받아들이는 그분의 한없는 겸손이 없었더라면 그분은 절대 죽지 않으셨을 것이다.”
자아에 대한 죽음은 겸손의 완전한 열매이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