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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형 인간의 하루

창작형 인간의 하루

(찰나의 영감이 최고의 콘텐츠가 되기까지 필요한 습관)

임수연 (지은이)
빅피시
1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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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형 인간의 하루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창작형 인간의 하루 (찰나의 영감이 최고의 콘텐츠가 되기까지 필요한 습관)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의 이해 > 미학/예술이론
· ISBN : 9791193128435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3-09-06

책 소개

우리는 일터에서, 또 일상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고 빛나는 결과물을 만들어내야 한다. 《창작형 인간의 하루》는 이 시대 최고의 크리에이터들의 일상을 들여다보며 그들이 어떻게 자신만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갔는지 노하우를 소개한다.

목차

프롤로그 _ 대체 불가능한 창조성에 대하여

1. 고유성과 보편성 사이의 모험가
- 정서경 작가

2. 몰입의 기질을 발휘한다는 것
- 정지인 PD

3. 유연함을 만드는 사이클
- 정세랑 소설가

4. 모두가 겪지만 외면한 것들에 대한 진심
- 김보라 감독

5. 가진 재능을 모두 발견해내는 일
- 백현진 배우·뮤지션·미술가

6. 아카이브를 통해 무엇을 봐야 하는가
- 이은규 PD

7. 작품의 길을 이끄는 법
- 변승민 제작자

저자소개

임수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씨네21 기자. 서울대학교에서 물리교육학‧경제학을 전공했다. 어렸을 때 장래희망은 MIT 교수였는데(꿈은 크게 갖는 거니까!) 정신 차리고 보니 영화잡지 기자가 되어 있었다. 돌이켜보면 더 어렸을 때는 방송기자가 되는 게 꿈이긴 했다. 프레드와 진저, 고전기 할리우드, 스티븐 스필버그를 사랑한다. 취미는 요즘 사람들이 무엇에 열광하고 있나 관찰하는 것. 그러다 보니 영화와 드라마, 예능, 책, K팝, 웹소설을 다 들여다보게 됐다. 그 덕분에 “너는 그걸 어떻게 다 보고 있냐”라는 말을 들으며 살고 있다. - X(전 트위터) @vagabond_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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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직업군에 따라 혹은 각자 타고난 성향에 따라 조금씩 세부 내용은 다르지만, 이들은 모두 일에 필요한 근육을 만들기 위해 자기만의 습관을 갖고 있었다. 물론 매일 정해진 시간에 걷고, 마사지를 하고, 콘텐츠 소비 시간을 따로 마련하는 등의 루틴이 반드시 직접적인 아이디어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심지어 정해진 루틴을 파괴하며 얻는 착상을 좇는 이도 있다. 하지만 창작은 적확한 인과관계를 거쳐 완성되기보다는 자기 자신도 설명할 수 없는 우연을 동반하는 경우가 더 많다. 그리고 일종의 행운처럼 찾아오는 예술적 영감은 수년에서 수십 년 동안 자신을 단련하며 이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자들에게 포획되기 마련이다. 이것은 논리적 추론에 따라 학습하는 기술이 완전히 대체할 수 없는, 인간 창작자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 ‘대체 불가능한 창조성에 대하여’ 중에서


목표치는 없어요. 결국 집중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한데 그게 며칠씩 걸릴 때도 있거든요. 초조해하지 않고 문밖에서 계속 배회해요. 그러다가 성공적으로 문을 열고 길을 찾으면 그때부터는 더 많이 쓸 수 있어요. 그리고 ‘많은 일, 많은 일, 많은 일’의 페이스로 글을 쓰진 않아요. 그날 일을 많이 하지 못했다면 저녁까지 남아서 어떻게든 따라잡으려고 하고, 진도가 많이 나간 다음날엔 아이디어를 모으고 씨
를 뿌리는 작업을 하죠. 그렇게 준비가 되어 있으면 그 다음날 아침부터 일이 수월하게 풀릴 수 있습니다.
--- ‘고유성과 보편성 사이의 모험가: 정서경 작가’ 중에서


대체로 이 루틴을 지키려고 해요. 오전에 새로운 글을 쓰고, 오후에는 글을 고치거나 사무적인 메일을 처리하고, 저녁에는 쉰다. 하루 중 가장 집중력이 높을 때가 아침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거든요. 그래서 7~8시쯤 일어나서 8시 반에서 9시 사이에 작업실에 출근한 뒤 12시에서 12시 반 정도까지 글을 쓰는 스케줄을 지키려고 해요. 점심을 먹고 나면 그 전날 쓴 글을 수정하거나 짧은 에세이 등을 쓰는데, 오후 일과는 6시쯤 끝나요. 워낙 읽는 것을 좋아하는 데다 많이 읽어야 쓰기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다른 사람들의 작품을 즐기는 시간을 꼭 가지려고 합니다. 그렇게 왕성히 흡수하는 시간을 저녁에 가져요.
--- ‘유연함을 만드는 사이클: 정세랑 소설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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