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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유치원에 다녀요

우리 아이 유치원에 다녀요

(30년 차 원장 선생님이 들려주는 '처음 만나는 유치원 이야기)

배미경 (지은이)
어깨위망원경
17,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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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유치원에 다녀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 아이 유치원에 다녀요 (30년 차 원장 선생님이 들려주는 '처음 만나는 유치원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교육 에세이
· ISBN : 9791193200742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6-04-01

책 소개

아침마다 아이의 손을 잡고 유치원 현관 앞에 서면, 부모의 마음에는 설렘과 걱정이 뒤섞인다. '우리 아이는 잘 지내고 있을까?' 이 한마디 물음이 이 책의 출발점이다. 30년간 수많은 아이들의 첫 등원과 졸업을 함께한 저자 배미경 원장은, 유치원이라는 작은 사회에서 아이들이 겪는 성장과 배움의 순간을 사계절의 흐름 속에 담아냈다.
30년 차 원장 선생님이 들려주는 '처음 만나는 유치원 이야기'
문 너머 아이의 하루가 궁금한 부모들을 위한 가장 따뜻한 안내서!

아침마다 아이의 손을 잡고 유치원 현관 앞에 서면, 부모의 마음에는 설렘과 걱정이 뒤섞인다. '우리 아이는 잘 지내고 있을까?' 이 한마디 물음이 이 책의 출발점이다. 30년간 수많은 아이들의 첫 등원과 졸업을 함께한 저자 배미경 원장은, 유치원이라는 작은 사회에서 아이들이 겪는 성장과 배움의 순간을 사계절의 흐름 속에 담아냈다.
이 책은 아이의 발달 이론을 설명하는 교과서가 아니다. 울며 엄마 다리를 붙잡던 아이가 어느 날 '바이바이'를 먼저 건네는 순간, 친구와 다투고 '미안해'라는 말을 처음 입에 올리는 순간, 혼자 화장실을 다녀와 '나 혼자 했어요!'라며 환하게 웃는 순간. 그처럼 눈부신 성장의 장면들을 원장의 시선과 부모의 시선을 교차하며 생생하게 기록한 에세이다.
저자는 좋은 유치원의 기준은 화려한 시설이나 특별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아이를 믿고 기다려주는 따뜻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또한 부모와 교사가 같은 방향을 바라볼 때 아이는 비로소 안정감 속에서 자신감을 키워간다고 강조한다. 첫 등원의 눈물부터 졸업의 이별까지, 유치원의 사계절을 따라 흐르는 이 이야기는 아이를 키우는 모든 부모에게 깊은 울림과 실질적인 지혜를 건넨다.

문 너머 아이의 하루를 들여다보는 시간
유치원에 아이를 보내는 모든 부모를 위한 책

아침마다 유치원 현관 앞에서 아이의 손을 놓는 순간, 부모의 마음에는 작은 죄책감과 막연한 걱정이 스민다. '오늘은 울지 않을까',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있을까', '선생님 말씀은 잘 듣고 있을까'. 문이 닫히는 순간 보이지 않는 아이의 하루는 부모에게 늘 미지의 시간이다. 이 책은 바로 그 문 너머의 풍경을 부모에게 열어 보여준다.
저자는 30년간 유치원 현장을 지켜온 원장으로서, 아이들의 첫 등원부터 졸업까지의 성장 과정을 사계절의 흐름에 맞춰 섬세하게 기록했다. 봄에는 낯선 교실에서 첫 친구를 만들고, 여름에는 물놀이와 소풍 속에서 용기를 배우며, 가을에는 운동회와 텃밭 활동으로 협력의 기쁨을 느끼고, 겨울에는 발표회와 크리스마스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깨닫는다. 그 속에서 아이들은 울고, 다투고, 화해하며,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삶의 기초를 하루하루 배워간다.
이 책을 관통하는 핵심 메시지는 '아이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사람을 통해 성장한다'는 것이다. 화려한 시설과 특강의 개수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를 믿고 기다려주는 교사의 눈빛이며, 실수를 실패가 아닌 성장의 기회로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다. 저자는 졸업 후 초등학생, 중학생, 심지어 대학생이 되어 찾아오는 아이들이 기억하는 것은 화려한 시설이 아니라 '자신을 믿어주고 기다려준 선생님의 따뜻한 손길'이었다고 말한다.

기다림이 곧 사랑이다
부모의 마음을 단단하게 만드는 이야기

이 책은 아이의 성장 이야기인 동시에, 부모의 성장 이야기이기도 하다. 첫 등원 날 아이 앞에서 눈물을 참던 엄마, 교실 문 앞에서 한참을 머뭇거리던 아빠, 담장 너머로 아이를 지켜보던 부모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저자는 '짧고 확실한 작별 인사가 아이에게 더 도움이 된다'는 현장의 지혜를 건네면서도, 그 순간 부모가 느끼는 미안함과 불안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는다.
아이의 울음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임을, 기다림이 곧 사랑임을, 부모의 용기 있는 한 걸음이 아이의 독립적인 백 걸음을 만든다는 것을, 저자는 수십 년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깊은 확신으로 전한다. 칭찬할 때는 결과가 아닌 과정을 보아야 한다는 것, 아이를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놀이야말로 가장 훌륭한 배움이라는 것. 이 모든 조언은 이론이 아닌 현장의 언어로 쓰여 있어 부모의 가슴에 한층 깊이 닿는다.
아이의 첫 사회생활을 응원하는 부모, 유치원 생활이 늘 궁금한 부모, 그리고 '잘 키우고 있는 걸까' 하는 물음 앞에 서 있는 모든 부모에게 이 책은 따뜻한 위로이자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앞에서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곁에서 나란히 걷는 일이라는 저자의 믿음이 책 전반에 흐르며, 읽는 이의 마음을 다독인다.

목차

프롤로그 - 처음 문을 열던 그날처럼
유치원 첫걸음
● 아이가 행복한 유치원을 찾아서
● 첫 등원 날의 아침
●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 설렘 반 걱정 반으로 시작한 3월
● 나에서 우리로, 함께 어울리는 법을 배워요
● "나 혼자 갈래요!" 우리 아이의 화장실 첫 도전기
● 그림 한 장에 담긴 아이의 세상
봄 이야기 새싹처럼 자라는 마음
● 3월의 시작
● 노란 가방 메고 떠나는 생애 첫 모험
● 엉엉 울다가도 까르르, 아이는 이렇게 자랍니다
● 오늘은 내가 주인공! 생일 축하해
● 조금 느려도 괜찮아, 네 걸음이 가장 소중하니까
● "엄마, 가지 마!" 현관 앞에서 배우는 이별 연습
● 눈물 꾹 참고, "다녀올게요!"
여름 이야기 땀과 웃음이 가득
● 엄마 손 놓고 혼자서, 주먹 꽉 쥐고 시작하는 하루
● 첨벙첨벙! 온몸으로 만난 여름
● 수박씨와 아이들의 호기심
● 크레파스로 그려낸 여름의 색깔
● 언제 이만큼 자랐니? 한 학기의 마침표
● 아이와 함께 만든 여름방학
● 결과보다 빛나는 노력, 고생했어 얘들아
가을 이야기 알록달록 추억 수확
● 엄마 아빠가 최고야! 함께 웃는 참여수업
● 영차! 온 가족이 하나 된 가을 운동회
● 고운 한복 입고 손에 손잡고
● "우리 애가요?" 몰랐던 모습을 발견하는 학부모 상담
● 흙 묻은 고사리손으로 캐낸 달콤한 가을 선물
● 투닥투닥, 다투면서 단단해지는 아이들의 우정
● "우리 같이 할까?" 혼자보다 즐거운 함께
● 부모와 교사가 든든한 한 팀이 될때
겨울 이야기 [따뜻한 마음
● 하늘에서 내린 하얀 선물! 첫눈 오는 날
● 아이들의 마음에 내리는 크리스마스의 눈빛
● "내가 도와줄게." 아이의 다정한 손길
● 아이들의 작은 축제, 유치원 발표회
● 트리 밑에 숨겨둔 아이들의 소원
● 과정을 함께 칭찬하는 연말의 의미
● 겨울방학, 아이가 자라는 시간
● 배움의 즐거움을 지키는 다리, 놀이에서 학교로
유치원에서 배워요
● 정리 정돈의 달인
● 사소한 일상이 모여 아이에게 보석 같은 순간이 됩니다
● 작은 실패, 큰 성장의 순간들
● "선생님, 저 혼자 했어요!" 아이들의 환한 웃음
● 배꼽 위에 손! 세상을 향한 첫 인사
● 배움의 첫걸음이 되는 놀이 시간
● 계절이 지나면 아이들의 눈빛도 깊어진다
계절을 따라 흐르는 교실 이야기
● 3월, 낯선 교실이 우리 아이들의 공간이 되기까지
● 4월, 장난감 하나에도 온 마음을 다하는 아이들
● 5월, 우정과 배려 속에서 함께 자라는 시간
● 6월, 작은 책임감이 조금씩 자라나는 교실
● 7월, 여름 속에서 배우고 뛰노는 아이들
● 8월, 잠시 쉬어가며 다시 힘을 모으는 시간
● 9월·10월, 높아진 하늘만큼 부쩍 자란 아이들
● 11월, 아이의 성장을 가장 가까이서 느끼는 계절
● 12월,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교실
● 1월·2월, 서툰 이별 속에서 준비하는 새로운 시작
에필로그 - 곁에서 나란히 걷는 그 마음

저자소개

배미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 유아교육학 박사 ● 現 삼성유치원 원장(30년) ● 現 수원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겸임교수 ● 現 그림책 심리상담사 ● 現 그림책 감정코칭 심리상담사 ● 前 상호교류분석 상담협회 연구원 ● 前 경기대학교 유아교육학과 외래강사 ● 前 국제대학교 유아교육과 외래강사 ● 前 국립 재활복지대학 외래강사 일상 속 작은 감정과 관계의 결을 섬세하게 포착해 글로 담아내는 에세이 작가. 30년간 유치원 현장에서 수많은 아이들의 첫걸음을 함께하며, 아이가 세상을 배워가는 과정에서 부모와 교사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몸소 실천해 왔다. 매일 새로운 것을 배우고 도전하며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살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 속에 삶의 참된 행복이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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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유치원 문을 처음 열던 날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조심스럽게 문 손잡이를 잡고, 작은 손을 꼭 맞잡은 채 함께 들어섰던 그 순간이. (중략) 아이의 그런 첫 발걸음에는 언제나 엄마, 아빠의 용기가 깃들어 있다. 부모님의 따뜻한 손길과 믿음이 있기에 아이는 그 문턱을 넘어설 수 있었다.


"결국 좋은 유치원은 아이가 행복하게 웃는 곳이다. 부모가 안심하며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교사가 보람을 느끼며 일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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