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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시소 탈래?

나랑 시소 탈래?

정예란 (지은이), 심윤정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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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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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시소 탈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랑 시소 탈래?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93215135
· 쪽수 : 96쪽
· 출판일 : 2025-03-04

책 소개

책딱지 ‘저학년의 품격’ 시리즈의 스물세 번째 작품 『나랑 시소 탈래?』는 엉뚱한 상상을 사실처럼 말해서 거짓말쟁이가 된, 외톨이 라희가 우연히 학교 운동장에서 말하는 시소를 만나 마음을 터놓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동화이다.

목차

말하는 시소 ------- 7
하필이면 국밥집 ------- 24
라희는 거짓말쟁이 ------- 33
나랑 시소 탈래? ------- 44
정이는 부끄럼쟁이 ------- 60
진짜 사람 친구 ------- 76

저자소개

정예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중국학과 국문학을 전공하고, 어린이책작가교실에서 동화를 공부했습니다. 2019년 동시 <틈>으로 한국안데르센상 우수상을 받고, 동화 <무지개를 뽑는 아이>로 김유정신인문학상에 당선되어 동시와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2023년 『어린이와 문학』에 동시 <놀고 싶은 날>, <버스를 타고>가 추천되었고, 장편 동화 <무지개 아파트 사람들>로 한국안데르센상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첫 책 『나는 단단한 아이』가 2024년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에 우수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어린이 독자와 친구가 되고 싶어서 늘 쉬지 않고 이야기를 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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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윤정 (그림)    정보 더보기
어린이의 마음으로 조금 더 재미있고 유쾌한 그림을 그리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2009년 한국안데르센상 은상을 받았습니다. 그린 책으로 『김점분 스웩!』, 『세상을 바꾸는 크리에이터』, 『진짜 수상한 구일호』, 『어느 날 갑자기』, 『어느 날 갑자기 2 결전의 날』, 『하루 왕따』, 『우리는 바이킹을 탄다』, 『마음 기입장』, 『미미네 점방으로 놀러 오세요!』, 『꼬마 난민 도야』, 『우주 난민』, 『책에서 나온 아이들』, 『떴다, 초원 빌라』, 『딸꾹질 길들이기』, 『나 혼자 해볼래 골고루 먹기』, 『가짜 일기 전쟁』, 『수상한 물건들이 사는 나라』, 『어느 날 목욕탕에서』, 『우리 반에 알뜰 시장이 열려요』, 『알았어, 나중에 할게!』, 『공부가 재밌어』, 『아홉 살 게임왕』, 『고물상 할아버지와 쓰레기 특공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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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안녕! 나랑 놀래?”
어디서 말소리가 들렸어요. 라희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두리번거렸어요. 개미 한 마리 보이지 않고 시간이 멈춘 듯 사방이 고요했어요.
“잘못 들었나?”
그때 또다시 끼이익, 시소가 움직였어요.
“나야, 시소.”
시소가 말을 했어요.
“어어, 시, 시소? 시소가 말을?” (중략)
“다른 아이들은 항상 둘씩 같이 와서 떠드니까 내 말이 안 들리나 봐. 너처럼 혼자 오는 아이한테는 들리고. 그런데 있잖아, 내가 말을 한다는 건 비밀이야. 여기저기서 찾아와서 말 걸면 귀찮거든.”


잠시 후 수업 시작을 알리는 종이 울렸어요. 1교시는 국어 시간이에요. 선생님이 동화책을 읽어 주었어요.
“주인공처럼 다른 사람을 도와준 적이 있는지 발표해 보세요.”
혜지가 손을 번쩍 들었어요.
“저는 길을 건너는 할머니의 팔을 잡아 드렸어요.”
선생님이 좋은 일을 했다며 칭찬했어요. 그러고는 서랍 속에서 젤리 봉지를 꺼내 젤리 하나를 주었어요.
“선생님이 여행 가서 사 온 과일젤리예요. 발표 잘하는 친구에게 줄게요.”
(중략)
남은 젤리가 몇 개 없었어요. 라희는 무작정 손을 들었어요.
“라희, 발표해 보세요.”
선생님이 미소를 짓자, 라희도 생긋 웃었어요. 그러자 라희의 머릿속에 그림이 단번에 그려졌어요.
“저는 바다에 빠진 사람을 구해 주었어요.”
갑자기 교실이 조용해지고 선생님과 아이들이 일제히 라희를 쳐다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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