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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3~4학년 > 상식/교양
· ISBN : 9791193255339
· 쪽수 : 136쪽
· 출판일 : 2024-10-31
책 소개
목차
1장 옷은 왜 입어요?
거울아! 너, 지금 거짓말하고 있니? 010
튄다, 튀어, 인간 신호등 013
어떤 색이 어울릴까? 016
패션에도 법칙이 있어 018
유행은 돌고 도는 수레바퀴 020
옷은 왜 입을까? 023
알면 힘이 되는 패션 이야기 미니스커트 소탕작전!0 26
2장 좋은 옷이 뭐예요?
뭘 입을까? 030
장소에 맞는 옷이 바로 좋은 옷 032
패션 센스를 알아보는 깜짝 테스트035
내 몸을 커버하는 옷 입는 법 036
옷이 바로 예의범절 039
여름에 오리털 점퍼를? 0414
알면 힘이 되는 패션 이야기 모피 때문에 동물이 죽고 있어요! 044
3장 전통 옷에는 문화가 꽁꽁!
치마 입는 남자 048
남자 옷, 여자 옷이 따로 있어요? 050
전통 의상에는 문화가 꽁꽁 053
우리 옷 한복은 어떻게 입어야 할까? 058
여자 한복 입기 순서060
남자 한복 입기 순서061
기쁜 옷, 즐거운 옷, 한복 063
알면 힘이 되는 패션 이야기 - 장난으로 만들어진 기적의 섬유, 나일론 065
4장 옷잘러 따라잡기
날 따라해 봐, 이렇게! 070
단점을 극복하는 마술 코디법! 072
아이돌 패션 따라하기 075
같은 옷 다른 느낌 078
영원한 기본 아이템 청바지 079
내 몸에 맞는 단짝 청바지를 찾아라! 082
알면 힘이 되는 패션 이야기
천막 장사꾼이 만든 최고의 바지 포인트 하나로 멋쟁이 되기 084
멋쟁이 포인트를 주자! 086
진정한 패션의 완성은 신발 089
알면 힘이 되는 패션 이야기 -하이힐은 똥을 피하던 신발? 092
나의 퍼스널 컬러 알아보기 094
옷잘러가 되기 위한 깜짝 테스트 097
색깔과 친해지면 멋쟁이가 될 수 있어 101
색과 기분에 관한 정보 103
옷잘러가 되기 위한 깜짝 테스트 104
5장 나도 옷잘러
어느새 너도 옷잘러 108
환경도 살리고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옷도 만들고 110
독이 되는 화장품, 약이 되는 화장품 114
몸이 청결해야 진짜 멋쟁이 116
알면 힘이 되는 패션 이야기 화장품 때문에 동물들이 아파요 120
얼굴이 두 배 예뻐 보이는 머리 모양 122
얼굴형에 잘 어울리는 머리 모양 찾기 124
알면 힘이 되는 패션 이야기
대머리왕을 보호하려고 유행시킨 패션 가발 125
나는야 옷잘러 127
맺는말 패셔니스타들의 옷장 정리 비법 。 130
나의 클로젯 리스트 。 132
리뷰
책속에서
1967년, 윤복희라는 가수가 아주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미국에서 우리나라에 들어왔어. 요즘도 연예인들이 입으면 유행이 되듯이, 많은 여성이 윤복희 가수의 미니스커트를 보고 열광했지. 너도 나도 치마를 잘라 미니스커트를 만들어입고 다녔어.
처음에는 무릎 위 5센티미터 길이였던 미니스커트가 점점 짧아져서 무릎 위 30센티미터까지 짧아졌대. 조금만 숙여도 속옷이 보이는 이 미니스커트는 사회적인 문제가 되기에 이르렀다지 뭐야.
그래서 경찰이 단속을 할 수밖에 없었다는데 말이야. 재미있는 것은 경찰들이 줄자를 가지고 다니면서 여자들의 치마 길이를 쟀어. 그리고 무릎 위 20센티미터가 넘으면 잡아갔다고 해. 하지만 이런 단속을 했다고 미니스커트의 유행이 사라졌을까?
- <알면 힘이 되는 패션 이야기> 본문 중에서
예절에 맞는 좋은 옷이란, 비싼 상표가 아닌 깨끗한 옷을 말하는 거야. 상표와 상관없이 품질이 좋은 옷도 중요하겠지만, 진짜 좋은 옷은 때와 장소에 맞고 다른 사람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지 않는 단정한 옷이야.
장소에 맞게 단정하고 깨끗한 옷을 입는다면 꼭 비싼 옷으로 화려하게 꾸미지 않아도 예의 바른 옷잘러가 될 수 있단다.
사람을 귀한 신분 천한 신분으로 나누는 건 정말 이상한 일이잖아. 그런데 옛날 사람들은 “인간은 평등하다”는 말을 몰랐나 봐. 그래서인지 인도나 우리나라 말고도 많은 나라에서 옷으로 사람의 신분을 나눴어.
잘 생각해 봐. 우리나라 사극 드라마를 보면 왕이 입는 옷과 양반이 입는 옷 그리고 일반 백성이 입는 옷이 다르잖아. 옷으로 신분을 나눴다니, 정말 치사한 시대였어. 그런데 아직도 신분을 나눠서 차별하는 나라가 남아 있다고 하니 놀라운 일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