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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없이 싫은 이유

이유 없이 싫은 이유

(혐오편)

박부금 (지은이), 전지은 (그림)
분홍고래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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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없이 싫은 이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유 없이 싫은 이유 (혐오편)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3~4학년 > 자기계발
· ISBN : 9791193255414
· 쪽수 : 112쪽
· 출판일 : 2025-08-14

책 소개

<마음 튼튼 생각 탐구> 시리즈
<마음 튼튼 생각 탐구> 시리즈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방해하는 마음의 문제들을 정확하게 알고, 이해하고, 스스로 돌보도록 돕는 어린이를 위한 마음 성장 안내서입니다.

❚ 혐오 없는 세상을 위한 어린이의 인권 감수성 수업

왜 싫은지도 모르고, 누군가를 미워한 적 있나요?
일상에서 무심코 접하는 정보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마음에 뿌리를 내립니다.
그것이 사실인지 확인해 볼 새도 없이 사실로 받아들여 편견과 혐오를 만들어 내죠.
이 책은 편견과 혐오 표현이 어떻게 형성되고, 사회적 차별과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생각 탐구 책입니다.
심리상담 센터를 운영하며 상담을 해 온 저자는 생각에도 배움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어린이를 위한 심리서를 집필했습니다.
‘그냥 싫어’에서 시작된 작은 감정이 ‘혐오’로 변질되는 과정을 차근히 짚으며, 표현의 힘과 책임, 그리고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아이들에게 쉽고 흥미롭게 가르쳐 줍니다.
생생한 사례와 이야기 중심의 전개로 어린이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판단하게 만드는 힘을 지닌 책입니다.
책을 통해 듣고 보고 말하는 것들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 싫어하는 감정과 혐오의 차이를 배우고,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힘을 기르도록 안내합니다.

❚생각의 출처를 찾고, 편견에서 벗어나는 건강한 생각 처방전

두 개의 상자가 놓여 있습니다. 한족에는 폭신하고 말랑말랑한 것이라고 쓰여 있고 다른 쪽 상자에는 지독한 냄새가 나고 고약한 것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만을 두 개의 상자에 손을 넣어 안에 든 것을 꺼내려고 할 때, 어떤 생각이 들까요?
우리는 처음 경험하거나 잘 모르는 상황에서 처음 접한 정보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상자 안에 똑같은 인형이 들어 있다고 해도 상자의 쓰인 정보가 무엇인지에 따라 상자에 손을 넣을 때의 감정이 다를 테니까요. 그러니 어떠한 정보든 무조건 받아들이기 보다 정보의 출처와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유 없이 싫은 이유』는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정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방법을 알려줍니다.
자신이 가진 정보와 생각의 출처를 확인하고, 새로운 정보를 접할 때 선입견이 생기지 않도록 사실 여부를 점검하는 비판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또한, 다수의 의견을 맹목적으로 따르기보다 객관적인 근거를 확인하는 중요성을 배우게 됩니다.
책은 학생들이 특정 대상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나 편견을 점검하고, “이 말은 누구 생각일까?”, “진짜 맞는 말일까?”, “어디서 온 말일까?”, “내가 틀린 부분은 뭐지?”, “주위 누구에게 알려 주지?”와 같은 질문을 던지며 스스로 편견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익히도록 돕습니다.
무엇보다 혐오 표현을 접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대항 표현’을 활용하여 맞설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합니다.
예를 들어, 상대방의 외모나 특징으로 함부로 말하는 친구에게는 “무슨 권리로 이 사람에게 함부로 말하죠?”라고 당당하게 말하거나, 혐오 표현으로 상대방이 얼마나 큰 상처를 받는지 알려주는 것이 효과적인 대응 방법임을 알려줍니다.
나아가 혐오 표현의 대상이 되는 친구의 안전을 확보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잘못된 소문이 확산하는 것을 막는 책임감 있는 행동을 알려줍니다.
이 책은 학생들이 혐오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평등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함께할 수 있도록 중요한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

1장_그냥 싫다고?

‘싫어’라는 감정은 누구나 느낄 수 있지만, 그 이유를 묻지 않고 무심코 표현할 때 편견과 혐오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생각은 내가 직접 만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주변 정보나 사회 분위기에 따라 형성됩니다. 처음 듣는 정보, 다수의 의견, 인터넷 댓글이나 영상에서 들은 말들이 내 생각을 만들고, 이런 생각이 확인 없이 반복되면 특정 대상에 대한 ‘이유 없는 싫음’으로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2장_혐오를 반대해

혐오 표현은 단지 나쁜 말이 아니라, 차별과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행동임을 강조합니다. 특정 집단(장애인, 외국인, 여성 등)에 대한 부정적 고정관념은 사회를 불편하게 만들고, 피해자에게는 심각한 상처와 불이익을 줍니다.
혐오 표현은 개인의 문제로 넘길 것이 아니라,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이며, 이를 막기 위해서는 ‘대항 표현’과 ‘존중하는 태도’, ‘사실 확인’ 같은 능동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나아가 실제로 대항 표현을 활용하는 방법과 활용 사례를 알려줍니다.

목차

작가의 말 6

1장 그냥 싫다고?

①마음 준비 운동 12 |②내가 아는 정보, 사실일까? 24| ③마음과 생각이 닫히는 이유는? 32| ④싫어하는 것과 혐오는 다른 것? 40

2장 혐오를 반대해

⑤혐오 표현은 어떤 거야? 62|⑥혐오 표현을 들으면? 73|⑦대항 표현을 해 보자 86|⑧직접 대응을 해 보자 98

저자소개

박부금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심리상담센터 오늘은’의 대표 상담 심리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상담 심리 전문가로 대학 강의 및 심리 교육,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강의와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린이가 인권을 보장받고 안전한 심리적 환경에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회 활동과 집필 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집필한 책으로 《내 외모가 어때서》, 《너 내 꿈 할래?》, 《반반법칙, 내 시간은 내 것》, 《결정했어, 장래 희망!》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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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은 (그림)    정보 더보기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허허 할아버지》가 있고, 그린 책으로 《세계를 움직이는 국제기구》, 《달 조각》, 《척독, 마음을 담은 종이 한 장》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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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장님 코끼리 만지기>라는 이야기가 있어요.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 여럿이 각각 코끼리의 몸 한 부분을 만진 다음 코끼리가 어떤 모양인지 설명하는 이야기예요. 한 사람은 다리를 만지고 나무 기둥같다고 하고, 또 다른 사람은 꼬리를 만지고 밧줄 같다고 생각하죠.
하지만 사실 코끼리는 그런 것들이 합쳐진 큰 동물이잖아요. 이 이야기는 한 가지 부분만 보고 전체를 판단하면 틀릴 수 있다는 걸 가르쳐준답니다.
내가 듣고, 만지고, 경험한 하나를 전체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그래서 나와 다른 의견을 말하는 사람을 틀렸다고 하기도 해요. 그런데 사실은 나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친구와 의견을 나눌 때도, 친구에게 내 의견을 이야기할 때도 비슷하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의견만 집중하다 보면 다른 의견은 듣지않게 되죠. 검색 알고리즘도 내 의견에 맞는 자료만 제시하잖아요. 그러다 보면 우리는 하나의 의견만 맞는다고 생각하게 되죠.
한쪽으로만 생각이 치우치는 것을 편견이라고 해요. 그렇게 되면 특정 대상에 편견을 가질 수 있어요. 편견은 부정적인 감정이 크답니다.
특정 대상에 부정적인 편견이 쌓이면 어떻게 될까요? 차별과 혐오로 쉽게 이어져요. 더 심해지면 혐오 범죄로 이어지죠.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기는지 궁금할 수 있어요.
이 책은 바로 그런 부분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우리의 말과 생각이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 알려 주고 있어요. 특히 편견이 담긴 부정적인 말과 생각이 계속될 때 어떻게 차별과 혐오로 이어지는지도 알려 줍니다.
또한 혐오를 당한 대상이 겪는 어려움을 알아볼 거예요. 적절하게 대항하는 표현에 대해서 배울 거예요. 그리고 혐오에 대응하는 방법까지도 함께 이야기할 거예요.


생각은 어디서 왔을까요?
길을 가다가 머리카락이 길고, 화장을 곱게 한 남자와 마주친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여러분 각자마다 생각이 다를 거예요.
어떤 친구는 ‘남자는 머리가 짧아야지!’라고 할 수도 있고, 어떤 친구는 ‘남자는 화장을 하면 안돼!’라고 할 수도 있어요. 또 아름답다거나 멋지다고 할 수도 있어요.
이렇게 ‘○○는 ○○해야 해’ 또는 ‘○○는 ○○하면 안 돼’라고 드는 생각은 어디서 왔을까요?
사실 이런 생각은 너무 자연스럽게 떠오르기 때문에 어디서 왔는지 확인해 보지 않죠. 대부분의 사람이 옳다고 생각하는 믿음에 영향을 받기도 하죠.
그런데 우리가 아는 정보나 생각은 어쩌다 알게 된 내용이 많아요.
가족과 친구에게서 듣는 내용도 있고, 인터넷에서 알게 된 내용도 있어요. 좋아하는 유튜버가 해 준 이야기도 있고, 길을 가다가 들은 내용도 있죠.
처음에는 별생각 없이 듣다가 여러 번 들으면 당연하게 여기게 되거든요. 마치 원래 내 생각처럼 느끼는 거죠. 그러다 보면 진짜인지 가짜인지 굳이 확인하지 않게 되죠.
이제 이 책을 읽는 동안 우리는 내가 아는 정보와 생각이 어디서왔는지 확인해 보기로 해요. 그래서 내 생각의 출처를 찾아보는 준비를 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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