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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교육 에세이
· ISBN : 9791193521069
· 쪽수 : 120쪽
· 출판일 : 2025-10-24
책 소개
목차
여는 글
머리 글
PART I 두 번째 봄, 황혼육아
1장. 다시 품에 안은 작은 손
2장. 젊은 날의 그림자가 돌아오다
3장. 아침은 조금 더 이르고, 밤은 조금 더 짧다.
4장 작은 발자국 소리에 웃다
5장 작은 손이 내 손을 잡을 때
6장 한숨과 웃음 사이 (고단함 속에 피어나는 미소)
7장 내 품이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곳
8장. 늦은 밤, 나만의 시간
9장. 할머니라는 이름의 슈퍼히어로
10장 이 사랑을 다음 세대에게
에필로그 – 다시 시작되는 사랑의 이야기
PARTII 황혼육아의 오늘과 내일
1장. 서론
2장. 황혼육아의 현실과 과제
1. 황혼육아의 규모와 현황
2. 황혼육아의 경제적 가치와 부담
3. 건강과 안전
4. 세대 갈등과 가족 내 협상
5. 정서적·심리적 부담
3장. 제도적 논의와 해외 사례
4장. 향후 과제와 정책 제언
5장. 맺음말
에필로그
저자소개
책속에서
두 번째 봄, 황혼육아의 오늘과 내일》은 황혼육아의 일상을 섬세하게 기록한 감성 에세이이자, 그 이면에 숨겨진 사회적 과제를 짚어내는 정책서입니다. 책의 앞부분은 따뜻합니다. 작은 손을 잡고 눈을 맞추던 첫날의 벅찬 순간, 밤을 지새우며 아이의 숨결을 지켜보는 긴 시간, 그리고 젊은 날의 육아 기억과 겹치는 황혼의 하루들.
독자는 ‘다시 요람이 된 품’ 속에서 흐르는 사랑의 깊이를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거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통계와 연구 자료를 통해, 조부모 돌봄이 단순히 개인의 헌신이 아닌 국가 경제의 숨은 기둥임을 밝힙니다. 무급 돌봄노동의 경제적 가치는 연간 400조 원을 넘어 GDP의 20%에 달하며, 이는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의제임을 제시합니다.
또한 2025년 도입된 「친정엄마 산후돌봄 급여제」, 일본·독일·스웨덴의 선진 사례 등을 분석하며 한국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합니다. 따뜻한 이야기와 날카로운 사회 분석이 맞닿은 이 책은 부모 세대와 조부모 세대뿐 아니라, 정책 입안자·연구자·돌봄 전문가에게도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