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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창업/취업/은퇴 > 창업정보
· ISBN : 9791193528754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5-07-30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며
프롤로그 | 부먹이냐, 찍먹이냐
1부 시작은 가볍지만, 돈의 무게는 가볍다
1장 창업, 일단 시작은 했는데
2장 투자는 받았지만, 회사는 잃었습니다
3장 동업보다 투자가 쉽다?
4장 우리 회사의 가치는 얼마인가요?
2부 투자자의 생각을 읽다
5장 투자금은 같지만 조건은 다르다
― 전환우선주식(CPS)
6장 숫자 하나로 뒤바뀌는 지분
― 전환비율
7장 "상장은 못 하더라도, 투자금은 회수해야죠"
― 상환청구권
8장 지분율대로 나누는 게 아닌가요?
― 잔여재산분배 우선권
3부 협상이라는 이름의 전장에 들어서다
9장 돈이 들어오기 전에 확인해야 할 일들
― 선행조건
10장 약속은 말보다 문서로 남겨야 한다
― 양해각서(MOU)
11장 우리는 지금 서로의 비밀을 안고 있다
― 비밀유지계약(NDA)
12장 사실대로 밝혀야 하나요?
― 진술 및 보증
13장 진실은 계약서 밖에 있다
― 실사
4부 투자 계약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다
14장 투자는 동행의 첫걸음이다
― 주주 간 계약
15장 "이건 내 동의 없이는 못 해요"
― 사전동의권 · 위약벌 · 주식매수청구권
16장 "내 지분인데 왜 마음대로 팔 수 없지?"
― 우선매수권 · 동반매도청구권
17장 "이익이 났으면 배당을 받아야죠"
― 배당의무조항
18장 계약서의 한 문장이 모든 것을 바꾼다
― 중대한 부정적 변화(MAC)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프롤로그 | 부먹이냐, 찍먹이냐
창업 과정에 있어서 창업자가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요건은 과연 무엇일까요? 멋진 아이디어? 돈? 훌륭한 동업자? 물론 이런 것들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핵심은 ‘좋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이 능력이 부족하면 창업 과정뿐 아니라 투자 유치, 기업 운영 과정에서 크고 작은 실수들이 쌓이고, 어떤 실수는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1장 창업, 일단 시작은 했는데
상훈은 MGK의 기업가치를 얼마로 보고 영민에게 투자 제안을 했어야 할까요? 이 질문에 명확한 정답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아마도 가장 현실적인 대답은, “결국 협상을 통해 결정될 수밖에 없다”일 것입니다. 다만 상훈이 Magic Glove 사업의 수익성과 성장 가능성을 감안할 때 MGK의 기업가치를 적어도 10억 원 정도로 평가받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면, 그에 맞춰 투자 조건을 제시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