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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해 투표할 것인가

누구를 위해 투표할 것인가

이미영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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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해 투표할 것인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누구를 위해 투표할 것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인
· ISBN : 9791193716243
· 쪽수 : 152쪽
· 출판일 : 2024-01-02

책 소개

선생님이 되고 싶었던 열일곱 문학 소녀는 6·10 민주항쟁을 통해 정치인의 꿈을 품게 되었다. 민주당 단 한명의 남구의원으로서 조례 제정과 자유발언을 멈추지 않았고, 지금도 민생위원장으로 멈춤 없이 활동하고 있다. 그런 저자가 자신의 경험과 여러 조사 방법을 토대 삼아 유권자의 합리적인 선택 속 비밀을 독자들과 함께 파헤친다.

목차

여는 말

제1장 투표는 어떻게 하게 되었을까?
우리가 지금 형태의 투표권을 얻은 배경
정치인은 투표하는 사람만을 두려워한다
정치적 효능감과 정치적 관심
여성 유권자의 정치적 부상
설문 결과의 분석은 이렇게

제2장 정치와 정치인에 대한 인식
바뀌는 선거 패러다임
정치의 의미와 대한민국 정치의 현주소
유권자가 생각하는 정치인
내 삶에서 정치는 중요한가?
투표의 영향력에 대한 인식

제3장 유권자가 지지 후보를 선택하는 과정
지지 후보를 결정하는 유권자의 성별 간 특성
지지 후보를 결정하는 여성 유권자의 나이별 특징
유권자의 후보 선택 시 중점적 고려 사항
여성 유권자의 후보자 선택 시 나이별 분석
유권자의 후보 결정 시기

제4장 선거 전후 유권자의 지지도 변화
투표 전 지지 후보가 바뀌는 이유
선거 후 지지했던 후보를 지지하지 않게 되는 이유

제5장 결론
유권자는 합리적이다

맺는말

마치며

부록 ― 이미영의 외침
울산 폐교의 활용방안 제언
삼산동 공영주차장 증축의 필요성
환경을 위한 재활용품 처리방안 마련 촉구
여성건강정책 차원으로 생리대 공공지원정책 제언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한 소비환경조성 제언
코로나19 사태로 본 공공의료 부재에 대한 제언
무거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심의 결과의 부당성에 대하여
스쿨존 보강으로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제언
삼호동 도시재생뉴딜사업과 교통문제 해결방안
울산소방학교 신설과 소방공무원의 효율적 근무환경 조성의 필요성
여성가족재단 및 여성가족플라자 필요성
울산시의 방사능 방재 강화를 촉구하며
시민체감형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예산 편성을 촉구하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앞서 국가산단을 가진 울산은 더 준비해야 한다
2022 울산 청년 일자리 예산을 더 늘려야
초등 스포츠강사의 무기직 전환 촉구

저자소개

이미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제7대 울산광역시의회 부의장 부산 월내에서 자랐다. 글이 좋아 선생의 꿈을 키우던 문학 소녀였으나 고등학교 1학년 때인 1987년 6월 10일, 거리로 나왔던 시민들에게 권력의 횡포에도 굴하지 않는 DNA를 이어받았다. ‘올바른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얻기 위해 울산대학교 철학과를 지망했다. 재능교육에 입사해 울산 최단기, 최연소 지역국장이 된 후 20년간 전국 각 지역을 15번이나 옮겨 다녔다. 담당 지역의 사업을 발전시킨 능력을 인정받아 지역국장을 거쳐 사업국장까지 역임했다. 이후 울산 남구의회 14석의 의석 중 최초이자 단 한 명의 민주당 의원에 당선되어 혼자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최다 조례 제정과 자유발언을 해냈다.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에 입학해 울산과 서울을 왕복하며 행정학 석사학위까지 받는 등 한 신문에서는 송곳 같다는 표현을 쓸 정도로 의정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울산광역시의회 시의원으로 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거쳐 민선 8기 울산 남구청장 후보로 온 힘을 다해 뛰었다. 현재는 울산시당 을지키는민생위원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2년 ‘대한민국의정평판대상’ 시상식에서 울산 최초의 지방자치의원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남성보다 여성이 정치에 관한 관심은 더 높은 것으로 나왔지만, 선거 정보 등의 ‘정치적 지식’에 관한 관심은 현저히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나이별 분석과 비교해봤을 때 여성이 후보자를 평가하고 선택하는 데 정치적 지식 외의 다른 요소를 조금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주장이 타당해 보인다. 20대는 타 연령층보다 정치에 관한 관심이 적었으며, 그에 비례해 정치적 지식에 대한 관심도 낮았다. 반면 여성은 정치에 대한 관심은 남성보다 높았지만, 오히려 정치적 지식에 대한 관심은 적었기 때문이다. 또 사람들은 실제 투표를 하겠다는 유권자의 다수가 정치나 정당에 대한 관심도보다 유권자 개개인에게 주어진 권리를 찾기 위해 투표한다고 이야기한다. 이때는 박근혜-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가 일어나기 전이었음에도 응답 항목의 2위(투표해야 세상이 달라지기 때문)와 3위(합법적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수단) 항목에서 나타난 유권자가 변화를 원하는 모습을 보면 당시 우리 사회에 무언가 문제가 있다고 느끼고 있는 사람이 많았다는 간접증거가 될 수 있다.


조금 더 분석해 보면 20대와 40대 여성 모두 교육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40대는 자녀의 교육 문제 때문이고 20대는 자신이 아직 학생이어서일 가능성이 크다. 두 집단 모두 2위와 3위를 차지한 취업(경제 활동)과 주거 문제도 정치에 관한 관심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계층의 관심사이기도 한 사회 문제 해결의 1순위 대상이다. 이렇게 투표로 교육 문제의 개선 혹은 도움, 취업 활동이나 경제 활동의 활성화, 맘 편히 거주할 수 있는 주거 문제 해결 등을 기대하는 사람이 많은 것을 볼 때 유권자가 평상시 정치와 정치인에 대한 관심도가 낮다고 해서 결코 본인과 직접 관계된 부분에서도 관심이 낮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최근 민주주의의 ‘위기’란 바로 이런 계급 투표를 무력화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민주주의를 이용하려는 기득권 계층과 그것을 막기 위한 유권자 간의 힘의 균형이 점점 한쪽으로 기울어지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앞서 말했듯 민주주의는 유권자들이 권력을 놓지 않기 위해 제도를 무력화하려는 사람과의 끝없는 싸움에서 이겨야만 제 기능을 한다. 하지만 기득권이나 기득권을 노리는 자들이 제도를 무력화하려는 수법은 날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또 알아채더라도 벗어나기 힘들다. 대표적인 예를 들면 갈등의 조장이다. 갈등을 일으키고 다수가 지지하는 쪽의 입장을 대표하겠다고 선점하면 손쉽게 다수의 지지를 끌어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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