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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장에서 바로 써먹는 한자어 문해력 80

시험장에서 바로 써먹는 한자어 문해력 80

김진형 (지은이)
메이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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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장에서 바로 써먹는 한자어 문해력 80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시험장에서 바로 써먹는 한자어 문해력 80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91160024425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6-01-30

책 소개

전 과목 독해의 판을 바꾸는
80개의 문해력 열쇠

최근 교육계의 최대 화두는 단연 ‘문해력’이다. 국어 영역을 넘어 전 과목에서 문제를 읽고도 출제 의도를 파악하지 못해 오답을 내는 심각한 상황이 속출하고 있다. 공식을 몰라서가 아니라, 지식이 없어서가 아니라, 문제 자체를 해석하지 못하는 문해력 결핍이 성적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다. 원인은 명확하다. 시험지에서 가장 자주 마주치는 한자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결국 전 과목 성적의 상위권을 결정짓는 승부처는 배경지식의 양이 아니라, 텍스트의 뼈대를 이루는 핵심 용어를 장악하는 힘에 달려 있다. 이 책은 단순히 단어 뜻만 나열하는 지루한 어휘집의 틀을 깨고, 문장 사이의 연결고리를 선명하게 드러내는 80개 핵심 개념어를 엄선해 지문의 논리 구조를 스스로 장악하게 돕는 ‘실전 독해 전략서’다.
단어를 많이 외우면 실력이 늘 것이라는 생각은 착각이다. 진짜 실력은 단 하나의 단어가 정답과 오답을 가르는 ‘판독의 기준’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는 데서 나온다. 이 책은 아이들이 겪는 진정한 어려움이 ‘지식 부족’이 아니라 ‘문장을 읽어내는 눈’의 부재라는 점에 주목했다. 덕분에 낯선 텍스트 앞에서도 당황하지 않는 튼튼한 독해 기초 체력을 길러준다. 단순 암기식 어휘 공부에 지친 학생들에게 문맥을 짚어내는 명쾌한 '사고의 길'을 열어준다는 점이 이 책만의 독보적인 가치다. 학생에게는 성적을 올리는 날카로운 무기가, 학부모에게는 아이의 막힌 문해력을 뚫어주는 확실한 해결책이 될 것이다. 인공지능 시대일수록 더 중요해진 ‘진짜 읽기 능력’을 재정의하는 책이다.

출제자의 의도와 함정을 꿰뚫는
‘판독의 알고리즘’

이 책의 본문은 지문의 흐름에 따라 사고가 자연스럽게 확장되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한 칼럼 안에 담긴 ‘3단계 학습 프로세스’는 기존 어휘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 책만의 독보적인 강점이다. 먼저 생생한 ‘어원 이미지’로 한자어의 속뜻을 머릿속에 직관적으로 각인시킨다. 그다음, 이 단어가 실제 수능과 내신 지문에서 어떤 논리로 전개되는지 본문을 분석한다. 마지막으로 칼럼 맨 뒤의 ‘이 단어가 시험지에 나올 때’를 통해 출제자가 파놓은 함정을 피하는 법을 배운다. 이러한 구성은 파편화된 지식을 실전 풀이 감각으로 연결하여, 시험지 안에서 스스로 정답의 근거를 찾아내는 완결된 독해 경험을 선사한다. 무엇을 근거로 정답을 골라야 하는지 명확한 지침을 제공하는 셈이다. 체계적인 구성과 실전 팁이 맞물린 이 입체적 시스템은 학생들의 문해력을 한 차원 높여줄 것이다.
80개의 핵심 한자어들은 공부 효율을 극대화하도록 6개의 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단순히 국어 영역에 한정되지 않고 인문, 사회, 과학, 기술 등 비문학 전 분야를 아우르는 핵심 개념어들을 제재별 특성에 맞춰 유기적으로 배치했다. 또한 각 장 내에서는 ‘전제와 타당’ 혹은 ‘해학과 풍자’처럼 헷갈리기 쉬운 개념들을 나란히 두어, 연관 개념들을 한눈에 비교하며 정교하게 익힐 수 있게 했다. 부록으로 제공하는 ‘문해력 한자어 치트키 80’은 시험장에서 즉각 효과를 발휘하는 ‘판독 스위치’로, “이 단어가 나오면 이것만 본다!”는 핵심 기준을 담아 실전성을 극대화했다. 문해력이 고민인 중학생부터 시험이라는 관문을 정복해야 하는 고등학생까지, 이 책은 공부의 판도를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목차

지은이의 말_ 교과서 한자어 80개로 완성하는 입체적 문해력

1장 사고의 기초 지문의 뼈대를 세우고 사고를 깨우는 한자어
1. 정의(定義) 생각의 울타리를 치는 명확한 약속
2. 본질(本質) 껍데기를 다 버려도 남는 하나의 뿌리
3. 근거(根據) 주장이 공중에 뜨지 않게 땅에 고정함
4. 추론(推論) 단서를 발판 삼아 미지의 답을 찾기
5. 전제(前提) 결론을 위해 먼저 깔아둔 숨은 약속
6. 타당(妥當) 원인과 결과의 톱니바퀴가 맞는 상태
7. 종합(綜合) 흩어진 여러 정보를 하나로 묶는 힘
8. 비판(批判) 옥석을 가려내는 논리의 날카로운 틀
9. 비교(比較) 공통점을 찾아 대상을 나란히 세우기
10. 대조(對照) 반대되는 빛으로 차이를 만드는 지혜
11. 유추(類推) 아는 원리를 빌려 미지의 답을 찾음
12. 인과(因果) 원인과 결과의 사슬을 읽어내는 눈
13. 가설(假說) 진실을 찾기 위해 잠시 세운 기둥들
14. 검증(檢證) 가설이 사실인지 확인하는 마지막 문

2장 문학 실전 인물의 마음과 장면의 이면을 읽어내는 한자어
15. 해학(諧謔) 슬픔을 웃음 보자기 속에 싸서 풀어냄
16. 골계(滑稽) 뒤틀린 세상을 꼬집는 뼈 있는 웃음
17. 풍자(諷刺) 돌려서 찔러 부조리를 무너뜨리는 힘
18. 비장(悲壯) 거대한 운명에 맞서는 장렬한 눈물들
19. 숭고(崇高) 압도적 대상 앞에서 느끼는 거룩한 빛
20. 승화(昇華) 낮은 고통을 태워 높은 예술로 날림
21. 미학(美學) 무엇이 왜 아름다운지 파헤치는 지성
22. 관조(觀照) 감정에서 물러나 고요한 눈으로 비춤
23. 상징(象徵) 보이지 않는 뜻을 작은 물건에 담음
24. 환유(換喩) 전체를 대표하는 조각으로 정체를 대신함
25. 형상(形象) 막연한 생각을 만져질 듯 구체화함
26. 추상(抽象) 껍데기를 빼고 핵심 선과 면만 남김
27. 여백(餘白) 다 채우지 않아 무한한 뜻을 담는 곳
28. 조화(調和) 다른 소리가 만나 하나의 노래가 됨

3장 비문학·사회 사회의 이해관계와 작동 원리를 읽는 한자어
29. 공리(公利) 모두의 행복을 위해 파이를 키우는 법
30. 효용(效用) 내 선택이 준 만족감을 측정하는 수치
31. 매몰(埋沒) 과거 비용에 현재의 발목을 잡히는 늪
32. 합리(合理) 이치의 잣대로 가장 이득인 길을 선택
33. 상충(相衝) 두 이익이 길 위에서 정면으로 들이받음
34. 보전(補塡) 구멍 난 손실을 메워 원래로 되돌림
35. 상쇄(相殺) 반대 세력을 부딪쳐 0으로 만드는 힘
36. 유인(誘引) 마음을 건드려 특정 행동으로 끄는 미끼
37. 탄력(彈力) 가격 충격에 고무줄처럼 반응하는 세기
38. 경합(競合) 한정된 떡을 두고 서로 차지하려 다투기
39. 배제(排除) 울타리를 쳐서 값을 안 낸 자를 밀어냄
40. 수렴(收斂) 흩어진 의견이 하나의 결론으로 모임
41. 지향(指向) 목표를 향해 삶의 방향타를 고정하는 의지

4장 비문학·과학 과학적 현상과 기술의 인과를 관통하는 한자어
42. 임계(臨界) 성질이 통째로 바뀌는 아슬아슬한 경계
43. 발산(發散) 안에서 밖으로 에너지가 거침없이 퍼짐
44. 매개(媒介) 두 세계를 잇는 운명적인 징검다리
45. 투과(透過) 장애물을 무시하고 경계를 뚫고 나감
46. 굴절(屈折) 경계를 넘으며 스스로 몸을 굽혀 꺾임
47. 회절(回折) 장애물 뒤로 몸을 돌려 스스로 길을 넓힘
48. 포화(飽和) 더는 받아들일 수 없게 빈틈없이 참
49. 평형(平衡)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는 팽팽한 균형
50. 반작용(反作用) 밀어낸 만큼 똑같은 크기로 되돌아옴
51. 이완(弛緩) 당겨진 긴장을 풀고 느슨한 여유를 찾음
52. 편차(偏差) 기준선에서 비껴나 벌어진 데이터의 거리

5장 비문학·인문 모호한 철학적 개념을 논리로 잡는 한자어
53. 윤리(倫理) 사람 사이에서 지켜야 할 마땅한 이치
54. 신념(信念) 마음에 뿌리박힌 흔들리지 않는 생각
55. 자존(自尊) 내 손으로 나를 받들어 높이는 마음 기둥
56. 정체(正體) 변하는 현상 속 변치 않는 본질의 뼈대
57. 인내(忍耐) 마음속 칼날을 품고 평온하게 버티기
58. 실천(實踐) 관념의 땅을 실제로 밟아 열매 맺기
59. 긍지(矜持) 내 실력을 믿고 스스로 떳떳하게 붙듦
60. 절제(節制) 스스로 선을 그어 욕망의 과잉을 쳐냄
61. 독립(獨立) 무리에 휩쓸리지 않고 내 발로 우뚝 섬
62. 자율(自律) 내 안의 법전을 쓰고 그 길을 스스로 걷기
63. 극복(克服) 싸워 이겨서 파괴된 질서를 다시 찾음
64. 도전(挑戰) 한계의 벽을 건드려 깨우고 맞붙는 용기
65. 고백(告白) 어둠 속 감췄던 진실을 빛으로 꺼내기
66. 연민(憐憫) 타인의 아픔이 내 마음을 베고 지나감

6장 심화·출제 시험지 속 함정을 피하고 의도를 읽는 한자어
67. 해당(該當) 조건의 그물이 정답의 범위를 낚는 순간
68. 왜곡(歪曲) 곧은 사실을 제멋대로 구부려 놓은 비틀림
69. 맥락(脈絡) 보이지 않는 혈맥을 따라 앞뒤를 잇기
70. 포괄(包括) 흩어진 사례를 하나의 그물 안에 묶음
71. 결핍(缺乏) 알맹이가 빠져나가 생긴 치명적 빈자리
72. 변주(變奏) 바탕은 지키되 형식을 바꿔 지루함을 깸
73. 함의(含意) 문장 이면에 머금듯 숨겨둔 깊은 속뜻
74. 부합(符合) 부러진 조각을 합쳤을 때 딱 맞아떨어짐
75. 전개(展開) 두루마리를 펼치듯 논리를 풀어내는 법
76. 범주(範疇) 생각의 구역을 나누는 일정한 테두리
77. 유의(留意) 마음의 닻을 내려 특정 사실에 머무름
78. 수반(隨伴) 앞선 현상을 그림자처럼 항상 따라다님
79. 치환(置換) 원래의 것을 들어내고 새것으로 교체함
80. 부각(浮刻) 특정 형상을 위로 띄워 도드라지게 함

부록_ 한자어 문해력 치트키 80

책속에서

비문학 독해에서 추론은 지문에 명시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정보를 ‘논리적 필연성’에 근거하여 재구성하는 고도의 인지 작용입니다. 추론형 문항을 해결할 때는 단어의 일치 여부를 넘어 제시된 조건들이 가리키는 ‘보이지 않는 목적지’가 어디인지 파악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지문의 팩트들이 가리키는 방향성을 읽어 내어, 필자가 입 밖으로 내지 않은 결론의 빈칸을 논리적으로 채워 넣는 것이 독해의 완성입니다.
-<1장 사고의 기초 지문의 뼈대를 세우고 사고를 깨우는 한자어> 중에서


논리학이나 비판적 사고 영역에서 전제는 결론이 성립하기 위해 반드시 참이어야 하는 토대가 되므로, 고난도 비문학 지문에서는 작가가 직접 언급하지 않고 당연하게 깔아둔 ‘생략된 전제’를 찾아내는 것이 독해의 핵심입니다. 필자가 숨겨둔 이 믿음의 정체를 밝혀낼 때 비로소 논증의 설계도가 선명히 보이기 시작합니다. -<1장 사고의 기초 지문의 뼈대를 세우고 사고를 깨우는 한자어> 중에서


문학 지문에서 골계는 풍자와 해학을 모두 아우르는 가장 넓은 미적 범주로 다루어집니다. 봉산탈춤에서 말뚝이가 양반을 우스꽝스럽게 몰아세울 때 관객은 웃으면서도 부조리한 신분제에 대해 잠시 머물러 생각하게 됩니다. 작가는 이러한 골계미를 통해 독자가 현실의 모순을 직시하게 만들거나 비극적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정서적 토대를 마련합니다. 따라서 지문 속 웃음이 어떤 사회적 맥락을 가리키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장 문학 실전 인물의 마음과 장면의 이면을 읽어내는 한자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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