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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채운다는 것 (비우고 나면 열리는 새로운 문)
· 분류 : 국내도서 > 유아 > 그림책 > 나라별 그림책 > 일본
· ISBN : 9791194098041
· 쪽수 : 32쪽
· 출판일 : 2025-06-13
· 분류 : 국내도서 > 유아 > 그림책 > 나라별 그림책 > 일본
· ISBN : 9791194098041
· 쪽수 : 32쪽
· 출판일 : 2025-06-13
책 소개
채우고, 비우고, 또 채우는 삶의 이치, 삶을 비워 내는 변화를 유연하게 받아들이도록 위로하는 책이다. 내가 아는 삶보다 더 넓고 신비로운 미지의 삶을 여행하는 우리들에게, 변화와 시련도 받아들이며 더 넓어지고 깊어지는 모든 이들에게 선물이 될 것이다.
때로 삶에 찾아오는 예상치 못한 일,
변화는 그동안의 삶을 깨뜨리지만,
삶의 비워진 곳으로 새로움이 다시 채워집니다
채우고 비우고, 다시 채우며 풍성해지는 삶을 담은 그림책
이 책의 주인공 ‘잔’은 할머니의 홍차를 담는 고급스러운 찻잔입니다. 어릴 때부터 어엿한 찻잔이 되기 위해 온갖 노력으로 지식을 쌓고, 이상으로 삶을 채워가지요. 잔의 인생은 그렇게 꽉 채워져 갔습니다.
하지만 삶은 뜻대로만 되지 않았습니다. 갑작스러운 사건으로 잔은 더 이상 찻잔이 아니게 된 것입니다. 찻잔의 정체성을 가지고 자랑스럽고 흡족하게 살아온 잔에게 이 일은 자신의 존재 전체를 무너뜨리고 깨뜨리는 가혹한 시련이 됩니다.
그렇게 텅 비어 버린 잔은 깊게 침잠하는 시간을 보냅니다. 온통 비어 버린, 쓸모없는 자신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주인공 잔의 모습은 부단히 노력하고 애쓰며 인생을 가꾸고 원하는 것으로 채우려는 우리들을 닮았습니다. 때때로 삶에 갑작스럽게 찾아와 그동안 꾸려 왔던 삶과 자기 정체성을 무너뜨리는 실패와 시련도 보여 주지요.
그렇게 힘들어하던 잔 안에 아름다운 꽃잎 하나가 떨어집니다. 이로써 내가 담는 것이 홍차뿐 아니라 다양한 것이 될 수 있음 걸 깨닫고, 삶을 받아들이는 시각을 넓히게 됩니다. 삶에 찾아오는 변화는 편하지는 않지만, 비워져야 다시 무언가를 채울 수 있듯 우리의 경험과 깊이를 점점 풍성하게 만드는 계기가 됩니다.
채우고, 비우고, 또 채우는 삶의 이치, 삶을 비워 내는 변화를 유연하게 받아들이도록 위로합니다. 내가 아는 삶보다 더 넓고 신비로운 미지의 삶을 여행하는 우리들에게, 변화와 시련도 받아들이며 더 넓어지고 깊어지는 모든 이들에게 선물이 될 그림책입니다.
■ 삶이 비워질 때야 다시 새롭게 채울 수 있다는 지혜
책 속의 ‘잔’처럼 젊은 시절 사람들은 다양한 스펙을 쌓고 일과 생활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떻게 살고 싶다는 이상을 꿈꾸며 희망을 갖기도 하지요.
그러나 인생은 언제나 계획대로 흘러가지는 않습니다. 현실에 부딪히고, 예상치 못했던 상황도 생깁니다. 닳고, 부서지고, 무언가 빼앗기기도 하며 텅 비어 버린 느낌과 좌절에 빠지기도 하지요.
하지만 이 이야기는 이렇게 삶이 비워질 때에야 그 빈 공간으로 새로운 삶이 채워질 수 있다는 지혜를 줍니다. 삶의 갑작스러운 변화는 아프고 힘들지만 그것이 있음으로 기존의 삶에서 한 걸음 더 나아야 새로운 삶과 가능성이 비로소 열린다는 것이지요.
세상은 우리가 아는 것보다 훨씬 더 다채롭고 풍요로울 것입니다. 자기 안을 채우고, 비우고, 다시 채우며 좁았던 삶의 시야를 조금씩 넓히고 더욱 풍성해지는 잔의 이야기, 진정한 인생의 아름다움을 만나게 해 줍니다.
■ 변화와 시련은 나를 성장시키는 문
어리고 젊은 주인공 ‘잔’은 스스로가 홍차를 담는 ‘찻잔’이어야만 한다는 고정된 생각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이상을 꿈꾸고 노력하는 것은 물론 좋지만, 삶은 온갖 예상치 못한 사건들과 우연, 변화로 가득 차 있기도 하지요. 이것들이 찾아올 때 기존의 자기 정체성이 무너지며 아픔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새로운 정체성으로 변화하며 한 단계 성장하는 문이 열리기도 하지요.
우리 역시 홍차뿐만이 아니라 다른 모든 것도 담을 수 있는 잔, 고정된 정체성을 넘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존재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도와줍니다. 가능성을 활짝 열어 두고 삶의 다양한 사건과 변화들을 용기 있게 받아들임으로써 ‘나’라는 존재와 정체성은 끝없이 넓어지고, 풍성해지고, 깊어질 거라는 위로를 전해요.
■ 다른 이들을 도우며 꽉 채워지고 행복해지는 ‘나’
‘나는 무엇일까? 내가 가치가 있을까?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할까?’ 고민으로 침잠해 있던 잔은 홍차를 담기만 하던 자신을 다른 것에게도 기꺼이 내어 주기로 합니다.
토끼의 하룻밤 침대가 되도 하고, 엄마 오리를 위한 아기들의 보호소가 되기도 하고, 개구리들의 목욕탕, 나비들의 카페가 되기도 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합니다. 홍차 잔으로 삶은 이미 끝나 버렸지만, 여전히 주변을 도울 수 있고 세상을 위해 쓰일 수 있다는 사실은 다시 자신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확장시키는 계기가 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나 자신을 인정하고 행복해질 수 있다는 깨달음을 전하지요.
■ 잔에 담기는 것으로 엿보는 내면의 성장
찻잔으로 정체성을 잃어버린 잔의 페이지는 어둡고 푸른 색감으로 표현해 복잡하고 가라앉은 마음을 보여 줍니다. 그러다 잔이 아프지만 삶의 변화를 조금씩 받아들이고 마음의 문을 열 때, 잔 안에 담기는 것들이 다양해집니다.
어떤 역할이나 조건을 단 존재라서가 아니라 그 존재 자체로서 가치가 있고, 이미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달으며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는 행복은 꽃의 모습으로 표현됩니다. 한밤중 잔이 달빛을 품으며, 주위로 피어났던 작고 소박한 꽃들도 전체 페이지로 가득 차는 마지막 부분 장면은 비로소 자기 내면의 가득참, 꽉 채워짐을 느끼게 되는 주제 의식을 전합니다.
변화는 그동안의 삶을 깨뜨리지만,
삶의 비워진 곳으로 새로움이 다시 채워집니다
채우고 비우고, 다시 채우며 풍성해지는 삶을 담은 그림책
이 책의 주인공 ‘잔’은 할머니의 홍차를 담는 고급스러운 찻잔입니다. 어릴 때부터 어엿한 찻잔이 되기 위해 온갖 노력으로 지식을 쌓고, 이상으로 삶을 채워가지요. 잔의 인생은 그렇게 꽉 채워져 갔습니다.
하지만 삶은 뜻대로만 되지 않았습니다. 갑작스러운 사건으로 잔은 더 이상 찻잔이 아니게 된 것입니다. 찻잔의 정체성을 가지고 자랑스럽고 흡족하게 살아온 잔에게 이 일은 자신의 존재 전체를 무너뜨리고 깨뜨리는 가혹한 시련이 됩니다.
그렇게 텅 비어 버린 잔은 깊게 침잠하는 시간을 보냅니다. 온통 비어 버린, 쓸모없는 자신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주인공 잔의 모습은 부단히 노력하고 애쓰며 인생을 가꾸고 원하는 것으로 채우려는 우리들을 닮았습니다. 때때로 삶에 갑작스럽게 찾아와 그동안 꾸려 왔던 삶과 자기 정체성을 무너뜨리는 실패와 시련도 보여 주지요.
그렇게 힘들어하던 잔 안에 아름다운 꽃잎 하나가 떨어집니다. 이로써 내가 담는 것이 홍차뿐 아니라 다양한 것이 될 수 있음 걸 깨닫고, 삶을 받아들이는 시각을 넓히게 됩니다. 삶에 찾아오는 변화는 편하지는 않지만, 비워져야 다시 무언가를 채울 수 있듯 우리의 경험과 깊이를 점점 풍성하게 만드는 계기가 됩니다.
채우고, 비우고, 또 채우는 삶의 이치, 삶을 비워 내는 변화를 유연하게 받아들이도록 위로합니다. 내가 아는 삶보다 더 넓고 신비로운 미지의 삶을 여행하는 우리들에게, 변화와 시련도 받아들이며 더 넓어지고 깊어지는 모든 이들에게 선물이 될 그림책입니다.
■ 삶이 비워질 때야 다시 새롭게 채울 수 있다는 지혜
책 속의 ‘잔’처럼 젊은 시절 사람들은 다양한 스펙을 쌓고 일과 생활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떻게 살고 싶다는 이상을 꿈꾸며 희망을 갖기도 하지요.
그러나 인생은 언제나 계획대로 흘러가지는 않습니다. 현실에 부딪히고, 예상치 못했던 상황도 생깁니다. 닳고, 부서지고, 무언가 빼앗기기도 하며 텅 비어 버린 느낌과 좌절에 빠지기도 하지요.
하지만 이 이야기는 이렇게 삶이 비워질 때에야 그 빈 공간으로 새로운 삶이 채워질 수 있다는 지혜를 줍니다. 삶의 갑작스러운 변화는 아프고 힘들지만 그것이 있음으로 기존의 삶에서 한 걸음 더 나아야 새로운 삶과 가능성이 비로소 열린다는 것이지요.
세상은 우리가 아는 것보다 훨씬 더 다채롭고 풍요로울 것입니다. 자기 안을 채우고, 비우고, 다시 채우며 좁았던 삶의 시야를 조금씩 넓히고 더욱 풍성해지는 잔의 이야기, 진정한 인생의 아름다움을 만나게 해 줍니다.
■ 변화와 시련은 나를 성장시키는 문
어리고 젊은 주인공 ‘잔’은 스스로가 홍차를 담는 ‘찻잔’이어야만 한다는 고정된 생각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이상을 꿈꾸고 노력하는 것은 물론 좋지만, 삶은 온갖 예상치 못한 사건들과 우연, 변화로 가득 차 있기도 하지요. 이것들이 찾아올 때 기존의 자기 정체성이 무너지며 아픔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새로운 정체성으로 변화하며 한 단계 성장하는 문이 열리기도 하지요.
우리 역시 홍차뿐만이 아니라 다른 모든 것도 담을 수 있는 잔, 고정된 정체성을 넘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존재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도와줍니다. 가능성을 활짝 열어 두고 삶의 다양한 사건과 변화들을 용기 있게 받아들임으로써 ‘나’라는 존재와 정체성은 끝없이 넓어지고, 풍성해지고, 깊어질 거라는 위로를 전해요.
■ 다른 이들을 도우며 꽉 채워지고 행복해지는 ‘나’
‘나는 무엇일까? 내가 가치가 있을까?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할까?’ 고민으로 침잠해 있던 잔은 홍차를 담기만 하던 자신을 다른 것에게도 기꺼이 내어 주기로 합니다.
토끼의 하룻밤 침대가 되도 하고, 엄마 오리를 위한 아기들의 보호소가 되기도 하고, 개구리들의 목욕탕, 나비들의 카페가 되기도 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합니다. 홍차 잔으로 삶은 이미 끝나 버렸지만, 여전히 주변을 도울 수 있고 세상을 위해 쓰일 수 있다는 사실은 다시 자신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확장시키는 계기가 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나 자신을 인정하고 행복해질 수 있다는 깨달음을 전하지요.
■ 잔에 담기는 것으로 엿보는 내면의 성장
찻잔으로 정체성을 잃어버린 잔의 페이지는 어둡고 푸른 색감으로 표현해 복잡하고 가라앉은 마음을 보여 줍니다. 그러다 잔이 아프지만 삶의 변화를 조금씩 받아들이고 마음의 문을 열 때, 잔 안에 담기는 것들이 다양해집니다.
어떤 역할이나 조건을 단 존재라서가 아니라 그 존재 자체로서 가치가 있고, 이미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달으며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는 행복은 꽃의 모습으로 표현됩니다. 한밤중 잔이 달빛을 품으며, 주위로 피어났던 작고 소박한 꽃들도 전체 페이지로 가득 차는 마지막 부분 장면은 비로소 자기 내면의 가득참, 꽉 채워짐을 느끼게 되는 주제 의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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