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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94246565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4-12-26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나를 스쳐 지나간 모든 기쁨, 슬픔, 아픔에게
1장 봄, 나 자신을 아는 것으로부터 시작하라
2장 여름, 갉아먹는 관계와 이별을 준비하라
3장 가을, 마지막까지 성장할 각오로 살아라
4장 겨울, 후회와 상처를 마주해서 성숙해져라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내가 처음에 하려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이런 질문 앞에 멈춰 서서 막연하게 서성이는 순간이 누구에게나 온다. 어려운 시험을 뚫고 입사했는데 감격은 잠깐이고, 피곤에 찌든 얼굴의 불평만 많은 직장인이 되기도 한다. 참으로 씁쓸한 현실이다. 초심은 내가 가장 순수하게 원하고, 지키고 싶은 것을 가슴에 품는 일이다. 초심은 나 자신이 아니라 타인에게 집중하고 휘둘릴수록, 그렇게 마음이 지칠수록 점점 더 사라진다. 초심은 오직 나 자신에게 집중해야 오롯이 지킬 수 있다. 그래야 인생의 항로가 흔들리지 않고 순항할 수 있다. 그렇다면 자신에게 집중하는 힘을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_초심, 나 자신을 지키는 힘
인간관계도 별거 없다. 내가 살 만해야 타인과의 관계도 의미 있다는 소리니, 관계는 그리 절대적인 가치를 부여할 만한 게 못 된다. 남이야 그렇다 쳐도 나 자신과 사이가 나빠지면 어지간해서는 헤어 나오기 어렵다는 것이 문제다. 겁이 덜컥 나거나, 눈물이 앞을 가리는 상황이 생긴다면 내가 내 손을 먼저 잡아줘야 한다는 걸 기억하라. 치유는 거창하지 않다. 내가 나를 미워하지 않는 방법도 대단하지 않다. 규칙적으로 일어나서 꼬박꼬박 밥을 먹고, 운동하고, 책을 읽거나 청소를 하며 몸을 움직이면 된다. 내가 나에게 지킬 수 있는 참다운 예의다. 스스로를 일으켜 세우는 데 이보다 좋은 방법은 생각해내지 못하겠다. _내가 나에게 참다운 예의를 지키는 법
저녁 늦게 집에 가서 이미 잠든 아이의 얼굴을 보며 미안해하고 자기연민에 빠질 필요 없다. 종일 아이와 함께 있으며 스마트폰으로 드라마 보고, 친구와 전화로 수다 떨며 아이에게 게임기를 쥐여주는 부모가 되지 않으면 된다. 열심히 일하고 아침이나 저녁에 잠깐, 주말 한나절, 아이에게 집중하라. 그 밀도만이 의미가 있다. 떨어져있는 시간을 나쁜 엄마라고 하면 어떠랴. 떨어져있는 동안에는 누구보다도 열심히, 아이들이 자랑스러워할 만한 부모로 성장해야 한다. 그 상태가 나쁜 엄마, 나쁜 아빠라면 그저 감수하는 수밖에 없다. _때로는 나쁜 부모도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