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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수학/과학 교육
· ISBN : 9791194451198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25-07-25
책 소개
이 책은 태어날 때부터 우리가
‘수학의 언어’를 알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
-『그릿』의 앤절라 더크워스 강력 추천
★★★하버드 교육 정책 연구소 공식 프로그램★★★
★★★전미 주요 교육부가 인정한 최우수 수업★★★
★★★세계 최대 데이터로 검증된 수학 플랫폼 젼Zearn 창립자★★★
세계 최대 규모의 수학 학습 데이터와 수백만 학생들의 수학 경험,
최신 뇌과학으로 밝혀낸 ‘수학이 즐거워지는 메커니즘’의 모든 것
"타고난 수포자는 없다!"
전 세계 수백만 학생이 입증한 '수학 자존감 수업' 출간
미국 초등생 1/4이 사용하는 교육 플랫폼 '전(Zearn)' 창립자 샬리니 샤르마의 첫 책
『그릿』 앤절라 더크워스,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아이들』 아만다 립리 등 세계적 석학 강력 추천
'수학 머리'는 타고나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에 도전하는 신간 『수학 자존감 수업』이 출간됐다. 이 책의 저자 샬리니 샤르마는 기존의 암기식, 속도 중심의 수학 교육이 아이들에게 수학 공포증을 유발한다고 지적하며, '읽고 쓰기'처럼 수학이 즐거운 일상이 되는 특별한 교육 솔루션을 제시한다.
저자 샬리니 샤르마는 브라운 대학교와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을 졸업한 데이터 분석 전문가이자, 현재 '세계적인 수학 교육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는 혁신적인 교육 운동가다. 그가 공동 창립한 비영리 수학 교육 플랫폼 '전(Zearn)'은 미국 초등학생 4명 중 1명이 사용할 만큼 교육 현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하버드 교육 정책 연구소의 공식 교육 프로그램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수학 머리가 없는 아이는 없습니다.
그것은 언어처럼 그저 본능적으로 타고 태어나는 거니까요.”
수학 자존감 수업'은 '전(Zearn)'을 통해 축적된 세계 최대 규모의 수학 학습 데이터와 최신 뇌과학 연구를 바탕으로 '수학이 즐거워지는 메커니즘'을 설명한다. 저자는 "수학 머리가 없는 아이는 없다"고 단언하며, 수학적 능력이 언어처럼 누구나 본능적으로 타고나는 것임을 강조한다. 실제로 '전(Zearn)'의 데이터는 '수학 자존감'을 키우는 교육법이 학생들의 수학 성적을 평균 53점 상승시키고, 학습 부진 학생의 62%를 한 단계 이상 성장시키는 결과를 증명했다.
나아가 이 책은 수학이 단순히 문제 풀이를 넘어, 삶의 중요한 기술을 길러주는 도구임을 강조한다. 수학은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능력, 그리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키워준다. 또한 수학은 예술과 놀랍도록 닮아있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창의적인 활동이 될 수 있다. 저자는 수학적 원리가 어떻게 아름다운 패턴이나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이어지는지 설명하며 수학이 단순한 계산을 넘어선 즐거운 탐구의 과정임을 보여준다.
“단지 수학을 배웠던 방법이 잘못됐을 뿐,
수학 실력은 자존감에 비례한다.”
『수학 자존감 수업』은 출간 전부터 세계적인 석학들의 찬사를 받았다. 『그릿』의 저자 앤절라 더크워스는 “이 책은 태어날 때부터 우리가 ‘수학의 언어’를 알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며 강력 추천했다.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아이들』의 저자 아만다 립리는 “마법 지팡이가 있다면, 미국의 모든 부모와 수학 교사들이 이 책을 읽게 하고 싶다”고 극찬했으며, 『수학을 위한 마음』의 저자 바바라 오클리 교수는 “새로운 수학 교육의 미래로 향하는 문을 활짝 열어주는 걸작”이라고 평가했다.
자녀의 수학 교육에 고민이 깊은 학부모, 교육 현장에서 변화를 모색하는 교사, 그리고 수학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모든 이들에게 『수학 자존감 수업』은 새로운 희망과 구체적인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잃어버린 ‘수학 자존감’을 찾아서
1장 우리는 모두 수학 영재가 될 수 있었다!
1부 ‘나는 원래 수학을 못해’는 거짓말!
수학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세 가지 환상
2장 ‘속도’가 전부는 아니다
3장 ‘요령’이 답은 아니다
4장 방법이 ‘단 하나’는 아니다
2부 점수보다 ‘이것’이 먼저!
꺾이지 않는 수학 자존감을 키우는 다섯 가지 방법
5장 수학은 당신의 것
6장 그림과 사물로 배우는 수학의 언어
7장 문제를 더 쉽고 단순하게 바꾸기
8장 다양한 방법에 도전하기
9장 목적이 있는 연습
3부 숫자가 지배하는 세상!
아이의 수학 자존감은 안녕한가요?
10장 우리 운명을 좌우하는 방정식
11장 진짜 배움을 위한 첫걸음
12장 ‘분류하기’에서 ‘가르치기’로
에필로그
수학을 사랑하기 위해!
-수학 실력은 자존감에서 나온다
참고문헌
책속에서
‘나도 할 수 있어’라는 느낌, 문제가 한 번에 풀리는 그 짜릿함, 비례 관계에서 숫자들이 딱 맞아떨어지는 순간, 그리고 좌표 평면에 점을 찍으며 y =mx +b를 이해하게 된 그 찰나. 어느 순간 “아하!” 하는 탄성과 함께 무한한 기쁨을 느꼈다. 그렇게 나는 수학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고, 어느 순간 ‘수학을 잘하는 아이’가 되어 있었다.
수학 영재반에 들어갔을 때 나는 분명 반 분위기에 위축되어 있었다. 앞자리의 무리는 태생적으로 뛰어난 능력자처럼 보였고, 나는 그 속에 운 좋게 끼어든 이방인 같았다. 하지만 작은 말 한마디가 내 안의 가능성을 깨우고, 그 가능성은 노력을 통해 현실이 되었다. 수학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당신이라면 내가 수학 시간 느꼈던 괴로움을 분명 느낀 적이 있을 것이다. 장담하건대, 그때의 당신은 ‘수학을 못하는 아이’가 아닌 ‘수학이 두려운 아이’였을 것이다.
아이들은 대부분 수학을 두려워한다. 아니, 수학 자체가 자신을 거부한다고 생각한다. 더 심각한 건 현재 교육 방식이 이런 생각을 부추긴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수업에선 “너는 수학 머리를 타고나지 못했어”라는 메시지를 은연중에 계속 보내고 있다. 구구단 외우기에 매달리고, 공식 암기에 열중하고, 누가 더 빨리 답을 외치는지로 ‘한 줄 서기’를 한다. 마치 수학을 암기 과목처럼 학습시킨다. 그러다 힘들어하는 아이가 보이면 이렇게 위로를 건넨다.
“괜찮아. 대신 너는 창의력이 뛰어나잖아. 수학은 너랑 안 맞을 뿐이야.”
여기서 잠깐! 만약 읽기 수업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에게 이런 말을 한다고 상상해 보자. “우리 중 일부는 읽기 유전자를 타고났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지. 하지만 걱정할 필요 없어. 책은 곧 공룡처럼 멸종될 테니까”라고 말이다. 뭔가 이상하지 않은가?
최근 나는 “굳이 수학을 가르칠 필요 없잖아요. 컴퓨터와 계산기가 있으니까요”라는 말을 종종 듣는다. 하지만 AI가 우리 대신 책을 읽어준다고 해서 ‘읽기’를 배우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수학은 왜 다르다고 생각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