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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을 지닌 채 우리는

초록을 지닌 채 우리는

이주영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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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을 지닌 채 우리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초록을 지닌 채 우리는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4523635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25-07-28

책 소개

이주영 작가의 첫번째 소설집. 시간을 스치듯 지나가는 자잘한 일상을 촘촘하게 훑으며 속수무책으로 맞닥뜨린 불행을 절제된 문장으로 성급하지 않게 풀어낸 작가의 시선은 색다른 이해를 전한다.

목차

디어 시스터
산책
이터널 선샤인
되는 얘기
북해서가
안녕한 하루
캠프닉
돌스의 사생활
작가의 말

저자소개

이주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주중에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주말에는 소설을 쓴다. 대학에서는 언론정보학을, 대학원에서는 서사창작을 공부했다. KBS 팟캐스트 〈요즘 소설 이야기〉에서 한동안 요즘 소설을 소개했다. 세상 모든 것에 쉽게 반하고 자주 마음이 변하지만 문학만은 예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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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날 밤, 호텔 드 나폴리의 신형 물침대에 적응하지 못해 나는 자꾸만 잠에서 깼다. 출렁이는 매트리스 위에서 몸을 뒤척이다 창밖이 희끄무레 밝아오는 걸 보고 침대에서 빠져나왔다. 배낭을 열어 노트 사이에 끼워둔 편지 봉투를 꺼냈다. 끄트머리만 가위로 반듯하게 잘렸을 뿐, 봉투는 구김 하나 없이 깨끗했다.
_「디어 시스터」에서


“그녀는 점점 문경에서 오는 편지를 기다리게 되었다. 퇴근 후 수첩을 보며 필체 연습을 했다. 처음에는 한 줄 쓰기도 어려웠는데 편지를 보내는 횟수가 거듭될수록 이야기가 늘어났다. 아침은 뭘 먹었을까, 무슨 옷을 입고 경로당에 갔을까, 저녁 먹고 어디까지 산책을 다녀왔을까…… 이 세상에 있지도 않은 어머니의 하루를 자꾸 상상하게 됐다.”
_「디어 시스터」에서


절믄 사람이 종이를 노나주대.
사거리 빵집 옆에 슈퍼를 하나 열었다카는 내용이라.
옛날 가탔으면은 뭔지도 모르고 남사시러버가 누구한테 물어보도 몬했을텐데
괜히 절믄 사람한테 슈퍼 이름이 벨마트가 맞냐고 말을 걸었다 아이가.
_「디어 시스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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