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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화성 소설의 도시 공간

박화성 소설의 도시 공간

(목포(1920-1930)와 서울(1950-1960)을 중심으로)

송미성 (지은이)
문학들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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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화성 소설의 도시 공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박화성 소설의 도시 공간 (목포(1920-1930)와 서울(1950-1960)을 중심으로)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한국문학론 > 한국작가론
· ISBN : 9791194544173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5-09-22

책 소개

박화성은 한국 현대문학 형성기에 빼놓을 수 없는 작가다. 목포와 서울을 기반으로 왕성한 창작활동을 해 온 그의 문학 지형도를 체감할 수 있는 책이 나와 눈길을 끈다. 『박화성 소설의 도시 공간-목포(1920-1930)와 서울(1950-1960)을 중심으로』가 그것이다.

목차

책머리에 04

제1장 도시 공간과 박화성 소설
제1절 선행연구 검토 24
제2절 박화성(朴花城, 1903-1988)의 삶과 문학 40
제3절 작품 선정과 분석 방법 60

제2장 식민 도시 목포(1920-30년대), 역동의 지역성
제1절 목포(20-30년대)와 소설의 공간 67
1. 신흥도시 ‘목포’의 형성과 변화 71
2. ‘목포 소설’의 공간지표 78
제2절 목포, 도시 공간의 소설적 재현 85
1. 공·사 영역, 포섭과 배제의 장소성 85
2. 공동체 정체성, 정주지 감각 98
3. 이동하는 시선과 장소성 111
4. 도회지(都會地) 목포와 배후지(背後地) 123

제3장 전후 분단도시 서울(1950-60년대), 낙관의 이중성
제1절 서울(50-60년대)과 소설의 공간 143
1. 전후 서울, 도시 확장의 징후들 145
2. ‘서울 소설’의 공간지표 150
제2절 도시 공간의 재현, ‘서울’의 문학지리 153
1. 혼종의 공간, 역사적 알레고리 153
2. 폐허의 도시에서 번창의 도시로 167
3. 부유하는 도시의 감각, 그 이면 186
4. 대립하는 운동성, 도시와 시골 212

제4장 박화성 소설의 도시 공간 - 역동의 지역성, 낙관의 이중성 225

참고문헌 237

저자소개

송미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남대학교 문화인류학 석사 및 광주대학교 문예창작학 박사를 졸업했다. 현재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강사로 활동하며 소설과 비평을 쓰고 있다. 논문으로 「김승옥 소설 연구: 근대에 대한 대응양상의 변화를 중심으로」(2005), 「광주지역 '노동운동 참여자'의 정체성 변화: 19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 '광노협' 활동가를 중심으로」(2010), 「박화성 소설의 도시 공간 연구」(2024)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박화성의 소설을 오래 들여다보고 있으면 작가의 삶이 보인다. 목포 죽동의 집에서 고전소설을 탐독하던 어린아이, 독립운동가를 꿈꾸는 경성(京城)의 문학소녀, 10대 후반에 시작한 교원생활과 영광에서 스승 조운과 함께 펼쳤던 문예운동, 동경의 유학생활과 독서회, 북촌의 하숙집과 사회주의자 김국진과의 '붉은 연애'. 만주(滿洲)의 용정에 있는 강경애의 집 방문, 사회주의 운동가의 아내에서 사업가이자 정치가의 아내로의 변신, 한국전쟁 중 실종된 큰아들 등 무엇 하나 작품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이 없다. 박화성의 소설에는 한국의 근현대사를 굽이굽이 거쳐 간 작가의 삶의 이력이 짙게 드리워져 있다. 오래 들여다보면 볼수록 더 그랬다. 그의 텍스트가 “삶으로서의 문학”의 성격을 강하게 띠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 「책머리에」 중에서


이 책은 박화성 소설에서의 특정한 시기의 목포(1920-30)와 서울(1950-60)을 분석대상으로 하여, 허구와 실제의 도시 공간을 오가면서 둘 사이의 반영성 및 상호관련성을 규명해보고자 하였다. 박화성의 소설에서 식민도시 목포(1920-30년대)는 “역동의 지역성”을 반영한 결과이며, 되찾아야 할 삶의 뿌리인 “정주지로서의 감각”을 불러일으킨다. 호남-목포의 지역성을 띤 역동적 도시 공간은 개개인들의 저항을 가능하게끔 하는 실천의 거점으로 작용한 측면이 있다. 전후 분단도시 서울(1950-60년대)은 “낙관의 이중성”이 반영된 도시로, 변화와 속도감으로 넘쳐나는 “부유하는 감각”을 불러일으킨다. 분단 현실이 은폐된 도시 공간은 인물들을 끊임없이 미끄러뜨리며 스스로의 몸집을 불려 나간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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