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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리딩, 읽을 수 없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한국 과학소설
· ISBN : 9791194755760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25-09-24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한국 과학소설
· ISBN : 9791194755760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25-09-24
책 소개
★★★ 부산국제영화제 스토리마켓 선정작 ★★★
“안녕, 이제야 내 마음이 보여?”
타인의 속마음을 읽을 수 있는 나에게 누군가가 말을 걸어왔다
타인의 속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마인드리더 서유. 그녀는 자신의 능력을 아는 유일한 친구이자 강력계 형사인 혜이가 보여준 증거품들에서 우연히 말을 걸어오는 속마음을 발견한다. ‘보여? 못 봤나? 지금도?’ 서유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 기이한 살인 사건들이 벌어지고, 범인은 마치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을 꿰뚫고 있는 듯 치밀하게 도발해온다. 서유는 범인의 정체를 밝혀내고 연쇄 살인을 끝낼 수 있을까?
웹소설 플랫폼 조아라에서 독창적인 설정과 생동감 있는 캐릭터로 주목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던 《리딩, 읽을 수 없음》, 이 작품은 타인의 속마음을 텍스트로 읽을 수 있는 주인공 ‘서유’가 같은 능력을 지닌 뜻밖의 인물과 조우하며 벌어지는 심리 스릴러이다. 서유처럼 ‘마인드리딩’ 능력이 있는 그는 서유만이 알아챌 수 있도록 사람들을 기이한 방식으로 살해하며 압박해오지만 어떠한 흔적도 남기지 않는다. 그러나 살인 사건들의 실마리가 하나씩 풀릴 때마다 드러나는 예상치 못한 반전은 마지막까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당신은 내 속마음이 보이나요?”
속마음으로 가득 찬 세상, 읽을 수 없는 단 한 사람!
● 2024 BIFF 부산스토리마켓 선정작
● 2024 KOCCA 스토리움 추천작
● 2025 SBA 제작 지원사업 선정작
● 2025 스토리움 로그라인 수상작
● 2026 웹툰 제작 및 런칭 확정
웹소설 플랫폼 조아라에서 독창적인 설정과 생동감 있는 캐릭터로 주목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던 세유아 작가의 《리딩, 읽을 수 없음》이 드디어 종이책으로 독자들을 만난다. 이 작품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스토리움 추천작이자 부산국제영화제 부산스토리마켓 선정작이라는 화제성 외에도, 다수의 매체와 기관에서 주목을 받으며 탄탄한 전개와 독특한 장르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받았다. 또한 서울경제진흥원 서울 테마 웹툰 제작 지원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웹소설과 종이책에 이어서 웹툰으로까지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리딩, 읽을 수 없음》은 ‘마인드리딩’이라는 능력을 가진 주인공이 우연히 자신과 동일한 능력을 가지고 기묘한 힌트들을 남기며 살인을 저지르는 범인과 엮이며 벌어지는 심리 스릴러이다. 장르의 전형적인 특색을 따라가되, 무겁지 않게 심리적 긴장감을 쌓아가고 마인드리딩 능력이라는 설정을 도구로 활용하는 점이 특징적인 작품이다.
마인드리더 VS 마인드리더
같은 능력, 다른 목적을 가진 두 인물의 심리전!
언제부터인지 모를 어린 시절부터 타인의 속마음을 읽을 수 있었던 서유는 자신의 능력을 저주라 생각하며 살아왔다. 유일하게 자신의 능력을 알고 있는 친구이자 강력계 형사인 혜이를 도와서 범인들을 잡아내는 경우에만 적극적으로 능력을 사용할 뿐이다. 사진이나 영상만으로도 사람들의 당시 속마음을 텍스트로 읽어낼 수 있지만, 마인드리딩의 위험성에 대해 인지하는 만큼 평범한 직장인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렇게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서유와 혜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기이한 살인 사건들이 연이어 벌어진다. 하지만 해결의 실마리는 보이지 않고 사건이 미궁 속으로 빠지자 혜이는 결국 서유에게 피해자들의 사망 당시 속마음을 확인해달라고 도움을 청한다. 서유는 사건 현장이 담긴 사진 속, 피해자들의 속마음에서 어딘가 이상함을 느낀다. ‘여보세요. 안녕? 보여? 못 봤나? 지금도?’라고 누군가를 향해 분명히 말을 거는 듯 보이는 것이다. 오로지 서유만 볼 수 있는 속마음들 속에서, 그 추측은 점차 확신에 가까워진다. 오직 둘이서만 같이 놀자는 듯 기괴한 방식으로 대담하게 살인을 저지르는 정체불명의 인물. 그는 피해자를 통해 자신의 정체에 대한 힌트를 하나씩 남겨놓고 서유와 혜이를 농락한다. 과연 서유는 무사히 범인을 밝혀내고 연쇄 살인을 끝낼 수 있을 것인가.
★★★ 부산국제영화제 스토리마켓 선정작 ★★★
문학적 작품성과 상업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화제의 원작 IP!
전작 《운명 같은 소리 하네》에서 전생과 환생을 넘나들며 통통 튀는 현대 로맨스를 보여주었던 세유아 작가는, 《리딩, 읽을 수 없음》에서 한층 깊어진 심리 묘사와 예측 불가능한 서사를 전달하며 장르의 폭을 넓혔다. ‘마냥 현실적인 배경보다는 가상이기에 가능한, 판타지가 섞인 세계관’을 풀어내고자 하는 작가의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능청스러운 로맨스를 그렸던 전작과는 달리, ‘마인드리딩’이라는 특수한 설정을 통해 직설적으로 감정을 표현하고 인물들의 복잡한 내면을 들여다보면서 또 다른 결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기이한 살인 사건들이 연달아 벌어지면서 절묘하게 범인을 추적해나가는 전개 또한 페이지를 넘기는 손을 멈출 수 없게 만든다. 특히 주인공 서유가 자신의 능력 때문에 겪게 되는 딜레마와 선택의 순간들은 이야기에 위기감을 불어넣고, 특별한 능력을 가진 주인공들의 심리적 갈등과 대립은 한층 더 몰입감 있는 스토리텔링을 선사한다. 사람은 보고 싶은 것만 본다고 하지만, 세유아 작가는 ‘미련하지만 선한 사람이 결국 옳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보이는 것보다 받아들이는 게 더 중요한 세계를 완성해냈다. 우리는 《리딩, 읽을 수 없음》을 통해 그 세계로 단숨에 빠져들어,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보다 보이지 않는 마음들이 결국 사람을 이해하는 데 더 중요하다는 것을 마주하게 된다.
“어린 시절부터 추리소설, 탐정 만화, 수사 드라마를 즐겨 보았습니다. 보다 보니 대부분의 사건은 대화 부족으로 발생했고, 범인을 찾는 것은 곧 거짓말을 간파한다는 뜻이었습니다. 그럼 속만 숨기지 않으면, 속내가 다 드러나면 사건도 일어나지 않고 범인 잡기도 쉽겠네. 자연히 들었던 생각이 이 작품의 시작이었습니다.” _ 작가의 말
“안녕, 이제야 내 마음이 보여?”
타인의 속마음을 읽을 수 있는 나에게 누군가가 말을 걸어왔다
타인의 속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마인드리더 서유. 그녀는 자신의 능력을 아는 유일한 친구이자 강력계 형사인 혜이가 보여준 증거품들에서 우연히 말을 걸어오는 속마음을 발견한다. ‘보여? 못 봤나? 지금도?’ 서유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 기이한 살인 사건들이 벌어지고, 범인은 마치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을 꿰뚫고 있는 듯 치밀하게 도발해온다. 서유는 범인의 정체를 밝혀내고 연쇄 살인을 끝낼 수 있을까?
웹소설 플랫폼 조아라에서 독창적인 설정과 생동감 있는 캐릭터로 주목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던 《리딩, 읽을 수 없음》, 이 작품은 타인의 속마음을 텍스트로 읽을 수 있는 주인공 ‘서유’가 같은 능력을 지닌 뜻밖의 인물과 조우하며 벌어지는 심리 스릴러이다. 서유처럼 ‘마인드리딩’ 능력이 있는 그는 서유만이 알아챌 수 있도록 사람들을 기이한 방식으로 살해하며 압박해오지만 어떠한 흔적도 남기지 않는다. 그러나 살인 사건들의 실마리가 하나씩 풀릴 때마다 드러나는 예상치 못한 반전은 마지막까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당신은 내 속마음이 보이나요?”
속마음으로 가득 찬 세상, 읽을 수 없는 단 한 사람!
● 2024 BIFF 부산스토리마켓 선정작
● 2024 KOCCA 스토리움 추천작
● 2025 SBA 제작 지원사업 선정작
● 2025 스토리움 로그라인 수상작
● 2026 웹툰 제작 및 런칭 확정
웹소설 플랫폼 조아라에서 독창적인 설정과 생동감 있는 캐릭터로 주목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던 세유아 작가의 《리딩, 읽을 수 없음》이 드디어 종이책으로 독자들을 만난다. 이 작품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스토리움 추천작이자 부산국제영화제 부산스토리마켓 선정작이라는 화제성 외에도, 다수의 매체와 기관에서 주목을 받으며 탄탄한 전개와 독특한 장르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받았다. 또한 서울경제진흥원 서울 테마 웹툰 제작 지원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웹소설과 종이책에 이어서 웹툰으로까지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리딩, 읽을 수 없음》은 ‘마인드리딩’이라는 능력을 가진 주인공이 우연히 자신과 동일한 능력을 가지고 기묘한 힌트들을 남기며 살인을 저지르는 범인과 엮이며 벌어지는 심리 스릴러이다. 장르의 전형적인 특색을 따라가되, 무겁지 않게 심리적 긴장감을 쌓아가고 마인드리딩 능력이라는 설정을 도구로 활용하는 점이 특징적인 작품이다.
마인드리더 VS 마인드리더
같은 능력, 다른 목적을 가진 두 인물의 심리전!
언제부터인지 모를 어린 시절부터 타인의 속마음을 읽을 수 있었던 서유는 자신의 능력을 저주라 생각하며 살아왔다. 유일하게 자신의 능력을 알고 있는 친구이자 강력계 형사인 혜이를 도와서 범인들을 잡아내는 경우에만 적극적으로 능력을 사용할 뿐이다. 사진이나 영상만으로도 사람들의 당시 속마음을 텍스트로 읽어낼 수 있지만, 마인드리딩의 위험성에 대해 인지하는 만큼 평범한 직장인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렇게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서유와 혜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기이한 살인 사건들이 연이어 벌어진다. 하지만 해결의 실마리는 보이지 않고 사건이 미궁 속으로 빠지자 혜이는 결국 서유에게 피해자들의 사망 당시 속마음을 확인해달라고 도움을 청한다. 서유는 사건 현장이 담긴 사진 속, 피해자들의 속마음에서 어딘가 이상함을 느낀다. ‘여보세요. 안녕? 보여? 못 봤나? 지금도?’라고 누군가를 향해 분명히 말을 거는 듯 보이는 것이다. 오로지 서유만 볼 수 있는 속마음들 속에서, 그 추측은 점차 확신에 가까워진다. 오직 둘이서만 같이 놀자는 듯 기괴한 방식으로 대담하게 살인을 저지르는 정체불명의 인물. 그는 피해자를 통해 자신의 정체에 대한 힌트를 하나씩 남겨놓고 서유와 혜이를 농락한다. 과연 서유는 무사히 범인을 밝혀내고 연쇄 살인을 끝낼 수 있을 것인가.
★★★ 부산국제영화제 스토리마켓 선정작 ★★★
문학적 작품성과 상업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화제의 원작 IP!
전작 《운명 같은 소리 하네》에서 전생과 환생을 넘나들며 통통 튀는 현대 로맨스를 보여주었던 세유아 작가는, 《리딩, 읽을 수 없음》에서 한층 깊어진 심리 묘사와 예측 불가능한 서사를 전달하며 장르의 폭을 넓혔다. ‘마냥 현실적인 배경보다는 가상이기에 가능한, 판타지가 섞인 세계관’을 풀어내고자 하는 작가의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능청스러운 로맨스를 그렸던 전작과는 달리, ‘마인드리딩’이라는 특수한 설정을 통해 직설적으로 감정을 표현하고 인물들의 복잡한 내면을 들여다보면서 또 다른 결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기이한 살인 사건들이 연달아 벌어지면서 절묘하게 범인을 추적해나가는 전개 또한 페이지를 넘기는 손을 멈출 수 없게 만든다. 특히 주인공 서유가 자신의 능력 때문에 겪게 되는 딜레마와 선택의 순간들은 이야기에 위기감을 불어넣고, 특별한 능력을 가진 주인공들의 심리적 갈등과 대립은 한층 더 몰입감 있는 스토리텔링을 선사한다. 사람은 보고 싶은 것만 본다고 하지만, 세유아 작가는 ‘미련하지만 선한 사람이 결국 옳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보이는 것보다 받아들이는 게 더 중요한 세계를 완성해냈다. 우리는 《리딩, 읽을 수 없음》을 통해 그 세계로 단숨에 빠져들어,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보다 보이지 않는 마음들이 결국 사람을 이해하는 데 더 중요하다는 것을 마주하게 된다.
“어린 시절부터 추리소설, 탐정 만화, 수사 드라마를 즐겨 보았습니다. 보다 보니 대부분의 사건은 대화 부족으로 발생했고, 범인을 찾는 것은 곧 거짓말을 간파한다는 뜻이었습니다. 그럼 속만 숨기지 않으면, 속내가 다 드러나면 사건도 일어나지 않고 범인 잡기도 쉽겠네. 자연히 들었던 생각이 이 작품의 시작이었습니다.” _ 작가의 말
목차
1장 발견 … 7
2장 추측 … 137
3장 확인 … 257
4장 대면 … 331
작가의 말 … 381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게 대체 뭘까. 서유에게 보이는 세상이다. 정확히는 서유가 볼 수밖에 없는 세상이었다. 서유의 세상은 늘 어지럽고 복잡했다. 그도 그럴 것이, 남들이 그렇게도 원하는 타인의 속마음이 ‘보이니까’.
하의를 갈아입던 서유는 순간 피식 웃었다. 손님 같은데 뭘 찾았길래 저렇게 신났을까.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축하합니다.’
너도 축하해. 드디어 게임에 참여했구나.
뭐? 뻣뻣이 굳은 서유는 벽 너머에 있을 사람의 속내를 바라봤다. 수많은 글자 가운데 그리 크지도, 굵지도 않은 글자였지만 어째서인지 가장 똑똑히 보였다. 눈도 깜박이지 못하고 벽을 노려보던 서유는 고개를 저었다. 자신에게 답했을 리 없었다. ‘우연이겠지.’
더 들려오는 말은 없었지만 서유는 빨리 촬영이 끝나기만을 바랐다. 속을 숨기는 방법, 세상에 속내를 보는 사람이 한 명이라는 법은 없었다. 맞다. 그러니까.
‘속을 보이고 싶을 때만 보이는 사람도 있을 수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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