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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94941590
· 쪽수 : 64쪽
· 출판일 : 2025-08-08
목차
모두가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세상,
'나'는 어디쯤 서 있을 수 있을까요?
한 아이가 조용히 던진 질문 하나에서,
이 동화는 시작됩니다.
“나, 진짜 이렇게 살아도 괜찮은 걸까?”
어느 날, 오래된 책 속에서 발견한
작은 초대장과 반짝이는 지도.
그것은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진짜 나를 만나기 위한 여정의 시작이었어요.
아이의 여정은 여섯 개의 공간을 지나갑니다.
가능성의 씨앗을 심는 정원,
과거를 마주하는 거꾸로 된 시계탑 도시,
취향과 다름을 발견하는 반짝섬,
감정을 비추는 고요한 연못,
진심을 나누는 깃털 산,
그리고 나만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뒤집힌 도서관까지.
각 공간은 ‘나뷰챌(나를 인터뷰하는 36일간의 기록)’의 여섯 가지 파트,
즉 나의 미래, 과거, 취향, 현재, 가치관, 능력을 상징하며
주인공은 그 속에서 점점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됩니다.
『너는 이미 너였어』는
정답을 알려주는 책이 아닙니다.
대신 질문을 건네고, 여백을 주고,
마음속에서 천천히 피어나는 깨달음을 기다립니다.
이 책은 아이를 위한 동화이자,
어른을 위한 성장 이야기입니다.
잊고 있던 '진짜 나'를 다시 만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건넬 거예요.
누군가의 기준 속에서 길을 잃은 날,
이 동화를 펼쳐보세요.
당신만의 색, 당신만의 말,
당신만의 이야기로 다시 걸을 수 있도록
이 책이 작은 안내자가 되어줄 거예요.
그리고 마지막 장에서 이렇게 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는 이미 나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