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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무용 > 서양 무용
· ISBN : 9791195046102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13-08-28
책 소개
목차
머리말(N.두진스카야)
저자 서문
제1학년
제1학년의 과제
Barre에서의 과제
교실 중앙(center)에서의 과제
도약(allegro)
Pointe에서의 과제
제2학년
제2학년의 과제
Barre에서의 과제
교실 중앙(center)에서의 연습
도약(allegro)
무대용 움직임
Pointe에서의 과제
제3학년
제3학년의 과제
Barre에서의 과제
교실 중앙(center)에서의 연습
Allegro
Pointe에서의 과제
클래식 발레에 관하여(V. 크라소브스카야)
역자 후기
책속에서
클래식 발레의 제1학년 기본과제는 상체의 자세, 머리의 위치, 손발의 포지션을 최대한 단순한 연습 안에서 만드는 것이며, 초보적인 코디네이션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과제를 가르침에 있어서, 우선 축인 다리와 움직이는 다리의 차이에 대하여 설명하지 않을 수 없다. 축인 다리는 움직이고 있는 상태의 몸을 지탱하고, 자기 자신의 체중을 견고하게 받아내면서 서야 한다. 움직이는 다리는 몸의 무게로부터 자유롭고 독립적인 움직임을 행한다. 움직이는 다리의 작용은 축인 다리의 작용보다 나타냄이 다양하다. 그렇다고는 해도, [축인 다리], [움직이는 다리]의 기능을 엄밀히 말하면, 이미 알고 있는 의미에서만은 아니다. 축인 다리도 뻗고 벌리며 서지 않으면 안 되고, 이것은 춤을 안정시키기 위한 불가피한 요소가 된다.
과제는 모두 오른발부터, 다음에 왼발부터 행한다. 발을 올바르게 벌리는 연습(turn-out)을 하기 위해서, 일차적인 연습은 처음에는 옆으로 행하고, 얼마 후부터는 앞과 뒤로 행한다.
연습은 Barre를 향하고 서며, 거기에 양손을 올려놓는 것부터 시작한다. 이 다음에는 Barre에 옆구리를 향하고 서서, 한 손을 Barre에 올려놓고 다른 한손을 제 2 포지션으로 벌리며 행하는 연습을 진행한다.
과제에는 발끝을 바닥에 붙이는 것과 25°, 45°, 90°의 각도로 올리는 것이 있다. 이 각도들은 축인 다리와 공중으로 올린 다리 사이에서 만들어지는 각도이다.
클래식 발레의 엑스사이즈에는 각각의 움직임에 부합되는 준비의 포지션 'pr?partion'이 있다.
무용은 음악과 유기적으로 결부되어 있으며, 클래식 발레의 엑스사이즈도 음악 없이는 무의미하게 되고 만다. 음악반주의 템포와 리듬은 제1학년 과정의 처음과 마지막에는 달라진다. 과제의 움직임을 배우고 있는 단계에서는, 리듬은 단순한 것으로 하고, 그 후에 서서히 다채롭게 행한다.
학생의 음악적 청각발달을 위해서는, 최초의 레슨부터 마음의 부담을 주어서는 안 된다. 우선 처음에는 학생에게 음악만을 듣게 하고, 그 박자(2/4, 3/4, 4/4)에 친숙하게 만든다. 다음으로 음악을 맞추면서 행진을 시키지만, 그때의 스텝은 음악의 박자에 일치되지 않으면 안 된다. 학생이 2/4박자의 단순한 행진을 하고 나서는 반주의 음악을 변화시키며, 템포를 빠르게 하거나 느리게 하며, 또 박자를 변화시키면서 여러 가지 박자를 숙달시킨다. 다만, 여기까지의 완성된 것들을 무너뜨려서는 안 된다.
레슨에서 행하는 행진에는 무용적인 색깔을 가미한다. 걷는 방법은 발끝부터 발바닥 전체를 붙이면서 경쾌하게 행하고, 양 발끝은 어느 정도 외측으로 벌린다. 상체는 강하게 당겨 조르며 올리고, 양어깨도 마찬가지로 벌리면서 내린다. 여자는 팔을 둥글게 하며 손가락으로 스커트를 잡고, 남자는 양손을 웨스트(허리)에 놓는다.
교실 중앙(Center)에서는, 음악 반주를 붙여서 손의 포지션 연습을 시작한다. 이것과 병행하면서, Barre에서는 상체의 올바른 자세를 만들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