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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파과 각본집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영화/드라마 > 시나리오/시나리오작법
· ISBN : 9791171715084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25-09-26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영화/드라마 > 시나리오/시나리오작법
· ISBN : 9791171715084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25-09-26
책 소개
영화 〈파과〉는 ‘노년 여성 킬러’라는 전례 없는 캐릭터를 통해 묵직한 주제를 감각적이면서도 절제된 연출로 풀어낸 수작이다. 이번 각본집에는 무삭제 오리지널 시나리오와 함께 ‘투우의 그림일기’, 민규동 감독의 말, 원작 소설 《파과》의 구병모 작가가 쓴 추천의 글, 그리고 비하인드컷까지 수록되어 특별함을 더한다.
베를린영화제, 시체스영화제, 브뤼셀판타스틱영화제,
모스크바국제영화제, 베이징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영화 〈파과〉의 감동을 책으로 다시 만나다!
〈존 윅〉마저 위협하는 치명적이고 눈부신 스릴러 _브뤼셀판타스틱영화제 디렉터
압도적 연기에 놀라울 뿐 _베를린영화제 집행위원장
모든 장르를 정복한 베테랑 민규동 감독 _더 할리우드 리포터
사운드, 비주얼, 메시지 그 어떤 작품보다 독창적인 존재감 _모스크바국제영화제 관객
감각적 액션의 진화, 지금껏 본 적 없는 스타일리시 액션 _베를린영화제 관객
장르 팬들이 원하는 액션과 속도감을 확실히 보여주는 작품 _브뤼셀판타스틱영화제 관객
영화 〈파과〉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신성방역’에서 40년간 활동 중인 레전드 킬러 ‘조각’과 그를 쫓는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의 숨막히는 핏빛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노년 여성 킬러’라는 전례 없는 캐릭터를 통해 고독과 상실, 늙음, 그리고 생존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감각적이면서도 절제된 연출로 풀어낸 수작이다. 민규동 감독 특유의 세밀한 시선과 섬세한 인물 해석, 그리고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가 더해져 관객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베를린영화제, 브뤼셀판타스틱영화제, 베이징국제영화제, 모스크바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그 미학적 성취를 인정받았다. 이번 각본집에는 무삭제 오리지널 시나리오와 함께 ‘투우의 그림일기’, 민규동 감독의 말, 원작 소설 《파과》의 구병모 작가가 쓴 추천의 글, 그리고 스틸컷과 비하인드컷까지 수록되어 특별함을 더한다. 영화관에서의 감동을 넘어, 문장 속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또 하나의 〈파과〉를 선사하며 깊은 울림을 오래도록 간직하게 해줄 것이다.
손을 내밀 것인가, 칼을 꽂을 것인가
칼끝에 사정을 두지 말 것
40여 년간 감정 없이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방역해온 60대 킬러 ‘조각’. ‘대모님’이라 불리며 살아 있는 전설로 추앙받지만 오랜 시간 몸담은 회사 ‘신성방역’에서도 점차 한물간 취급을 받는다.
한편, 평생 ‘조각’을 쫓은 젊고 혈기 왕성한 킬러 ‘투우’는 ‘신성방역’의 새로운 일원이 되고 ‘조각’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는다. 스승 ‘류’와 지켜야 할 건 만들지 말자고 약속했던 ‘조각’은 예기치 않게 상처를 입은 그날 밤, 자신을 치료해 준 수의사 ‘강선생’과 그의 딸에게 남다른 감정을 느낀다. ‘투우’는 그런 낯선 ‘조각’의 모습에 분노가 폭발하는데…. 삶의 끝자락에서, 가장 강렬한 대결이 시작된다!
모스크바국제영화제, 베이징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영화 〈파과〉의 감동을 책으로 다시 만나다!
〈존 윅〉마저 위협하는 치명적이고 눈부신 스릴러 _브뤼셀판타스틱영화제 디렉터
압도적 연기에 놀라울 뿐 _베를린영화제 집행위원장
모든 장르를 정복한 베테랑 민규동 감독 _더 할리우드 리포터
사운드, 비주얼, 메시지 그 어떤 작품보다 독창적인 존재감 _모스크바국제영화제 관객
감각적 액션의 진화, 지금껏 본 적 없는 스타일리시 액션 _베를린영화제 관객
장르 팬들이 원하는 액션과 속도감을 확실히 보여주는 작품 _브뤼셀판타스틱영화제 관객
영화 〈파과〉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신성방역’에서 40년간 활동 중인 레전드 킬러 ‘조각’과 그를 쫓는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의 숨막히는 핏빛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노년 여성 킬러’라는 전례 없는 캐릭터를 통해 고독과 상실, 늙음, 그리고 생존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감각적이면서도 절제된 연출로 풀어낸 수작이다. 민규동 감독 특유의 세밀한 시선과 섬세한 인물 해석, 그리고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가 더해져 관객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베를린영화제, 브뤼셀판타스틱영화제, 베이징국제영화제, 모스크바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그 미학적 성취를 인정받았다. 이번 각본집에는 무삭제 오리지널 시나리오와 함께 ‘투우의 그림일기’, 민규동 감독의 말, 원작 소설 《파과》의 구병모 작가가 쓴 추천의 글, 그리고 스틸컷과 비하인드컷까지 수록되어 특별함을 더한다. 영화관에서의 감동을 넘어, 문장 속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또 하나의 〈파과〉를 선사하며 깊은 울림을 오래도록 간직하게 해줄 것이다.
손을 내밀 것인가, 칼을 꽂을 것인가
칼끝에 사정을 두지 말 것
40여 년간 감정 없이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방역해온 60대 킬러 ‘조각’. ‘대모님’이라 불리며 살아 있는 전설로 추앙받지만 오랜 시간 몸담은 회사 ‘신성방역’에서도 점차 한물간 취급을 받는다.
한편, 평생 ‘조각’을 쫓은 젊고 혈기 왕성한 킬러 ‘투우’는 ‘신성방역’의 새로운 일원이 되고 ‘조각’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는다. 스승 ‘류’와 지켜야 할 건 만들지 말자고 약속했던 ‘조각’은 예기치 않게 상처를 입은 그날 밤, 자신을 치료해 준 수의사 ‘강선생’과 그의 딸에게 남다른 감정을 느낀다. ‘투우’는 그런 낯선 ‘조각’의 모습에 분노가 폭발하는데…. 삶의 끝자락에서, 가장 강렬한 대결이 시작된다!
목차
독자 여러분께
오리지널 각본
투우의 그림일기
신성방역 최종 프로젝트 보고서_ 민규동 감독
각본집 발간에 부쳐_ 구병모(원작 소설 《파과》 작가)
스틸컷
비하인드 컷
리뷰
책속에서

강선생 늙고 병들었다고 버림받는 거. 잔인하잖아요. 벌써 한번 버림받은 아이인데….
말을 잇는 강선생 너머로, 조각의 눈길이 천천히 개에게 머문다. 헐떡이는 숨소리 사이로 눈이 마주친다. 그 순간, 무심하던 조각의 표정에 미세한 파장이 스친다.
투우 뭐, 나이 들어보니, 갈라진 피부에 세균이 스미듯이 이상한 게 막 쳐들어와? 연민, 후회… 뭐, 지켜주고 싶다, 그런 감정 같은 게 샘솟는 거야?
조각의 숨이 거칠어진다. 흥미롭게 바라보며 감을 무는 투우.
조각 너… 여기 들어온 목적이 뭐야?
투우 목적? 사람들 웃기는 게. 자기가 가는 덴 어딘지도 모르면서 꼭 남더러 어디 가냐고 캐물어. 당신은 지금 뭐하고 있는지 알기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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