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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을 내어서 무엇하나

짜증을 내어서 무엇하나

(일상에 지친 당신에게 괴짜 스님이 전하는 재미있는 휴식)

신천희 (지은이), 박경란 (그림)
  |  
하나의책
2013-08-26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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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을 내어서 무엇하나

책 정보

· 제목 : 짜증을 내어서 무엇하나 (일상에 지친 당신에게 괴짜 스님이 전하는 재미있는 휴식)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문학
· ISBN : 9791195090808
· 쪽수 : 240쪽

책 소개

2008년 출간되어 KBS 1TV [TV, 책을 말하다]에 선정된 바 있는 <중얼중얼>의 개정판이다. 강아지와 새, 나무, 들꽃에 둘러싸여 수행하고 깨달음을 얻는 소야 스님은 유쾌하면서도 맑은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지친 마음을 감싸준다.

목차

책을 시작하며

1장 가까운 것부터 따뜻하게 껴안기
아이고 창피해라!
도대체 종교가 무엇이간디
바람의 발자국을 돌아보며
산이 오라고 불렀는가
이혼식
다른 사람이 닦아놓은 길만 갈 텐가?
사소한 고백
혼자 산다는 게 눈물겹도록 서러운 날
무논의 군상들
나는 어떤 친구인가
양심은 재생이 가능하다
허, 참! 웃기는 세상이다
당당함에 대하여
내가 제일 부자다
세월을 알밤처럼 까먹고 있다니
베갯머리송사
날씨야 이놈아!
통증클리닉
도로 가져가시게!
내가 만약 돼지 나라에 간다면
목줄을 풀어라!
나는 알코올 중독자인가?
심야의 노숙인
눈에서 사라지지 않는 극락정토여!
갈대의 신음 소리를 들으며
지리산 도사들
침묵은 금이 아니고 금니다
아는 사람은 말하지 않는다
밥 한 그릇의 행복
여보게, 저승 갈 때 뭘 가지고 가지
이렇게 부끄러울 때가
진실 게임
책이 많은 사람은 불쌍하다
나를 속이지 말자
욕심의 끝은 어디인가?
헌 고무신을 버리며
산문도 닫아걸고 입도 닫아걸고
하늘의 해가 새것으로 바뀌었다
겨울의 참맛을 보다
뚝배기 맛의 비밀
고추 모종을 보며
핫바지에 방귀 새듯
샌드위치를 보며
낮은 곳으로 임하라
마음의 칼
꽃을 사랑하지 않으면 탐하지 마라
상엿집의 전설
福도 쌓아두면 썩는다
흙고물이 묻은 떡
그것 참 고소하다
강아지 혓바닥
내가 바로 부처다
산을 들어 옮기다
죽기 살기
행복한 고민
설마가 사람 잡는다
한여름날의 발작
용두사미
입 큰 개구리

2장 무리하게 세상을 오르려 하지 말기
이럴 수가 있나
질투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모기에 관한 단상
이에는 이 눈에는 눈
먹는 놈 따로 치우는 놈 따로
아하, 그렇다!
별것도 아닌 게 까불고 있어!
안면방해 죄를 고발한다
개소리 새소리
뻐꾸기 울음소리를 들으며
말 많은 참새 잡는 법
새가 된 소야
공식을 잃어버린 인연의 법칙
외로움의 무게
가끔 한 번씩은 올려다보자
나에겐 북방한계선이 없다
할머니의 입방아
여럿이 하는 겨!
전초소리 할아버지
좋은 친구를 둔 행복
난다는 건 참 위험한 일이다
들꽃 한 묶음
화무십일홍이라!
눈사람처럼 사라지다
신인 배우를 발굴하다
똥 묻은 중이 겨 묻은 고양이를 나무라다
고양이의 직무유기
동물농장
우연의 일치
누가 짐작이나 했나
에이, 순 똥개잖아!
총성 없는 전장
보현이는 천재일까 바보일까
드디어 보현이의 말문이 트이다
소야가 사위를 보았다
정신 차려 이 친구야
아기 새를 위하여
제비의 고향 방문
습의 시작은 어디서부터인가
“사람새끼, 쉬었다 합시다”
땅이 명줄이다
개놈 프로젝트
오매, 골치 아픈 거!
호법이의 일기
호법이의 능청
호법이의 외도
나 원 참, 기가 막혀서
너무한다 너무해
배부른 보현이
일편단심 민들레
천기누설
무자식 상팔자
묘법이를 아십니까?
우리 집은 가난해
길들여진다는 건 무섭다
일탈을 꿈꾸는 호박꽃

저자소개

신천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동문학가이자 시인이며 공연기획가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전일보 신춘문예> 당선, <제24회 창주문학상> 당 선, <제2회 녹색문학상> 당선 등 화려한 문단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날씨야 네가 아무리 추워봐라 내가 옷 사입나 술 사먹지’ 『술타령』이라는 국민시를 발표 하여 독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동시집 <그림자는 착하다>, 장편동화집 <남북공동초등학교>, 산문집 <중얼중얼> 등 30여 권을 출간하였습니다. <전주산조예술제> <마당축제 봄날은간다> <전주가 맥축제> 등 수많은 축제를 기획하였으며 현재 전라북도 김제시 소재 『소야문학관』 관장으로 재직하며 집필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http://www.ddong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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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란 (그림)    정보 더보기
1990년 출판미술대전과 국제디자인전에서 금상을 받았습니다. 광고 일러스트레이터로 일을 하다가 두 아이를 낳아 기르면서 어린이 책 그림에 관심이 많아지고 궁금증도 생겨 영국 킹스턴 대학 고급 일러스트레이션 과정을 밟았습니다. 쓰고 그린 동화책으로 《엄마를 잃어버렸어요》가 있고, 《집 없는 아이》, 《외톨이 꼬마 용》,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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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세상에 영원한 불행도 영원한 행복도 없다. 순간순간 짧은 불행과 짧은 행복이 반복적으로 찾아든다. 똑같은 길이지만 사람들은 행복은 짧게 불행은 길게 기억할 뿐이다.
교차적으로 찾아오는 행과 불행은 누구도 피할 수 없다. 다만 한 번 넘어진 불행이라는 돌부리에 또 걸려 넘어지지 않으면 현명한 사람이다.
한 번 웃음을 주었던 행복의 열매를 다시 또 따먹을 수 있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다.
-‘책을 시작하며’ 중에서


쓰러진 벼들을 자세히 살펴보니 이상한 공통점 하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바람이 밟고 간 흔적이 있는 곳은 대부분 농부의 손길이 자주 간 듯 잘 가꾸어진 논이다. 그에 비해서 전혀 무관심한 듯 손도 대지 않은 논의 벼들은 의외로 굳건히 잘 버티고 있다.
이것이 시사하는 의미가 크다. 곡식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손길을 많이 주면 의타심이 생긴다는 것이다. 혼자 힘으로 자라온 벼들은 쓰러지지 않으려고 발가락에 쥐가 나도록 힘주며 버텼을 것이다. 그러나 잦은 손길에 익숙해진 벼들은 주인이 오나 안 오나 논둑길만 쳐다보다가 스스로 버티지 못하고 포기해버렸을 것이다.
-'바람의 발자국을 돌아보며' 중에서


소나무와 잡풀이 어울려 놀아도 잡풀이 소나무의 영향을 받으면 올곧게 자라고, 소나무가 잡풀의 영향을 받으면 잡풀처럼 되고 마는 것이다. 마당 한 모퉁이를 내다보며 나는 어떤 친구들과 어울리고 있는지 돌아본다. 내가 잘못되어가는 것을 친구 탓으로 돌리기보다는, 나로 인하여 친구가 잘못되어가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아야겠다.
-‘나는 어떤 친구인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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