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동창문집을 내며

시 / 공광규
소주병 / 별국 / 수종사 풍경 / 얼굴 반찬 / 아내 / 무량사 한 채 / 애장터 / 놀란 강 /
별 닦는 나무 / 담장을 허물다

시 / 김규동
꿈 / 능청 / 동동 / 뜬눈 / 맘대로 / 불륜 / 속마음 / 손전화 / 지렁이 / 평창강

시 / 김종원
어둠이 깊을수록 더욱 빛나는 별같이 살라하고 / 낙엽 / 신명리에서 2 / 신명리에서 3 / 장생포에서 / 이발을 하며 / 깊은 가을에 나는 1 / 이 깊은 가을에 나는 3 / 아버지 1 / 새벽 7번 국도를 따라가다

시 / 박철
물이 흐른다 / 자노아 / 예수가 오다 / 노래 한 곡 하고 싶다 / 제물포 노점상을 보면서 / 꼬막 / 꿈을 꾸다 / 희망 - 나는 새 / 공허한 시간 / 술꾼의 인생

시 / 정원석
비의 노래 / 촉석루 / 사랑 / 부름트기 / 봄비 맞으며 / 매화 / 눈 내리는 아침 / 너에게로 / 나목 /
그대 얼굴을 그리다

시 / 조양상
새우잠 / 겨울비 / 쑥부쟁이 / 오륙도 / 동백꽃 / 너에게 가는 길 / 미래사 풍경소리 / 빈털털이 / 산 그림자 / 사랑의 죄

시 / 조충호
밤낚시 / 멍에 / 배필 / 그대 얼굴 / 너무도 그리워서 / 망년회 / 사랑 울보 / 출근길에 / 사랑의 길 / 만약에

시 / 한승수
반송된 편지 / 동해로 날아간 새 / 은행동 사거리의 청춘 / 물안개 / 숨은그림찾기 / 살모사 / 신장개업 / 봄날 일요일 아침 / 사막여행 / 죽음 그 자연스러움에 대하여

수필 / 권대근
꿈꾸는 마추픽추 / 파도 / 폐인

단편소설 / 권기옥
암전

발문 / 이중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