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소평소도

소평소도

(오늘의 중국이 설계된 길)

김상문 (지은이)
아이케이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알라딘 직접배송 1개 4,500원 >
알라딘 판매자 배송 31개 1,79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소평소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소평소도 (오늘의 중국이 설계된 길)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인
· ISBN : 9791195216208
· 쪽수 : 250쪽
· 출판일 : 2014-03-07

책 소개

오늘날 전 세계를 호령하는 중국의 설계자, 작은 거인 덩샤오핑에 관한 이야기다. 잘사는 사회주의 국가 건설을 꿈꾸며 사회주의 이념에 자본주의 경제 개념을 도입한 이 실용주의 정치인은 격동하는 시대에 온갖 고난을 이기고 오뚝이처럼 일어난 영웅이다.

목차

추천사 | 머리말 | 프롤로그

1부_저우언라이와의 만남
망한 나라의 지주 아들로 태어나다
평생의 형을 얻고 공산주의를 받아들이다
혁명의 길에 나서다

2부_마오쩌둥과의 만남

마오의 노선을 지지하고다 숙청되다
인생의 반려자 줘린을 만나다
“일본은 피부병이고 공산당은 심장병이다”
마오의 각별한 신임을 얻다
정치 인생에 날개를 달다
금의환향하다
중앙으로 진출하다
사회주의 실험의 실패를 지켜보다

3부_비극의 문화대혁명

덩(鄧), 마오(毛)의 한계를 보다
자본주의 방식을 도입하다
죽음의 문턱에서 저우의 도움으로 살아나다
‘바닥’에서 ‘하늘’을 바라보다
두 번째 일어서다

4부_개혁 / 개방의 시대

톈안먼 시위 배후자로 지목되어 세 번째 추락을 하다
마오의 죽음이 희망이 되다
중국호의 선장 자리에 앉다
개혁개방(改革開放)의 기치를 올리다
인민의 군대가 인민을 향해 총부리를 겨누다
후계자 구도를 완성하다
물러나는 전통을 세우다
100년 동안 동요하지 않는다
죽어서도 유훈으로 다시 살다

덩샤오핑의 일화와 명언들 | 등장인물 | 참고문헌

저자소개

김상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2년 충북 보은 출신 중졸 후 독학의 과정을 지속하여 지금은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1991년 건축자재 생산 사업(골재·레미콘·아스콘)을 시작으로 현재는 친환경 산업 분야의 비즈니스로 진출하고 있다. 2017년 사재를 출연하여 공익법인 제산평생학습재단을 설립하고 학습문화의 보급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평생 모토는 ‘독 만권서 행만리로(讀萬券書 行萬里路)’. 지금도 수불석권(手不釋卷)의 자세로 살아가며 지난 2년간은 대한민국 전체를 아우르는 5,035km의 걷기를 마쳤다. 저서로는 ‘ 저우언라이(周恩來)’, ‘덩샤오핑(鄧小平)’, ‘마오쩌둥(毛澤東)’의 평전, ‘중국 명시명사 120선’, ‘걸어서 갈 수는 없었는가’, ‘길路 위에서 길道을 묻다’, ‘책 속에 길이 있다’(1~10권)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어느 날 덩은 온종일 누워있는 큰아들에게 소일거리를 주려고,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게 아들이 대학에서 라디오나 가전제품 수리를 배웠으니 집에 고장 난 라디오 같은 것이 있으면 가져오라고 요청했다. 그런데 이 말을 듣고 작업반장이 대답한 말이 기가 찼다.

“먹고 사는 문제가 이렇게 힘든데 무슨 돈이 있어 라디오를 사겠습니까?”

이 말을 들은 덩은 커다란 충격을 받았다. 사회주의 국가로 기치 있게 출발한지 20년이 넘었건만, 노동자의 가정에 라디오 한 대조차 살 수 없는 현실을 본 것이다. 한때 지도자의 위치에 있던 덩에게 한없는 후회와 비통함이 몰려왔다.


시간은 흘렀다. 그에게 몰아닥친 시련의 세월도 서서히 지나갔다. 고난의 어려운 고비는 넘어선 것이다. 북경에서 일어난 일련의 변화의 바람은, 하방생활 중인 난창에 감금되어 있는 그에게 아주 느리게 전해졌다. … 난창을 출발할 때 하방에서 해방된 노동자의 신분이었던 그는, 북경 역에 내릴 때 부총리의 신분으로 격상되어 있었다. 밑바닥에서 하늘로 다시 올라온 것이었다.


1부
“나의 평생 가장 가까운 사람은 저우(周) 총리야,
나는 내 일생 그분을 형으로 여기거든”
周恩來是 我的兄?

저우언라이(周恩?)는 덩샤오핑(?小平)이 곤경에 처하고 위기에 빠졌을 때 그를 끝까지 구해줬고 도와준 인물이다. 저우(周)는 덩(?)보다 여섯 살 연상이었다. 체구도 작고 나이도 어리며 매사를 야무지게 일처리하는 덩(?)을 저우(周)는 동생처럼 보살피고 도왔다.
두 사람의 관계는 훗날 두 사람의 인생뿐 아니라 중국의 역사를 새롭게 만들었다.


2부

마오(毛): “프랑스에서 뭘 배웠나”
덩(?): “일을 배웠습니다. 5년 동안 현장을 전전하며 노동했습니다.”

마오(毛)와 덩(?), 두 사람은 서로 신뢰하고 의존하는 특별한 관계로 발전해 갔다. 마오(毛)가 대장정(大?征)과 국공내전(國共內戰), 그리고 항일투쟁 당시 동고동락(同苦同樂)한 다른 동지들에 비해 덩(?)에게 갖는 심정적 연대감은 상대적으로 컸다. 문화대혁명(文化大革命)의 와중에서 죽음으로 몰고 간 류사오치(?少奇)와 달리 비슷한 처지였던 덩(?)을 살려준 결정이 그랬다. 마오(毛)는 사인방과 린뱌오(林彪)의 끊임없는 요구에도 덩(?)의 생명만은 살려주는 배려를 베풀었다.

3부

중국인(中國人)과 대화할 때 조심하며 금기해야 할 몇 가지 내용이 있다. 공산당 비판, 대만의 독립지지, 마오쩌둥(毛??) 비난, 그리고 문화대혁명(文化大革命)이다.
중국의 문호 바진(巴金) 의 표현대로 ‘가슴이 떨리고, 혼이 나가는 충격적인 사건’들이 중국 전역에서 벌어졌다. 10년의 세월 동안 기존 가치관이나 윤리관, 나아가서는 가족, 사제(師弟), 상하 관계가 깡그리 무너진 사건이었다.
우파, 주자파, 지식인으로 간주되거나 심지어는 집안에 책이 있다는 죄목으로도 수많은 사람이 구타와 폭행, 구금, 인신모욕 등으로 고통 받고 죽거나 스스로 죽어갔다.
4부

덩(?)은 정권을 잡고 난창(南昌)에서 각오했던 대로 중국의 목표를 경제건설에 두었다. 이어 실천방법으로 개혁개방(改革開放)을 내세웠다.
덩(?)은 개혁개방(改革開放)을 통해 제도를 뜯어고치고 문을 열어 경쟁하게 했다. 이러한 개혁은 모두가 긴장하고 달릴 수밖에 없는 분위기로 일신(一新)하였다. 바로 이 점이 중국경제 성공의 아주 중요한 핵심이고 덩샤오핑(?小平)의 위대성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