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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95216536
· 쪽수 : 248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Ⅰ 비우고 또 비우니 행복이 채워지고
행복은 저축하는 것이 아니다 014
꼭 필요하고 중요한 것 018
고드름처럼 맑은 시절 020
자신이 친 철책을 허물어라 022
늙어가는 게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 026
느리게 더 느리게 028
본질이 답이다 029
이 또한 다 지나가리니 030
구룡사 가는 길 034
나이 들수록 필요한 그 한 마디 038
후회를 지혜롭게 이용하라 040
나도 자연인이다 044
지금이 인생의 전부다 048
나는 어떻게 기억되는가 050
바람만으로도 행복해지는 느낌 052
감사하는 마음 054
시간의 가치를 아는 삶 058
Ⅱ 자기 꽃을 피울 때 가장 아름다우니
기대치를 낮추면 만족은 저절로 064
언젠가 도착하겠지 068
진정한 내 편은 누구인가 070
어차피 종착역은 같은데 072
마디를 만들기 위해 074
고개를 숙인다는 것 076
서로 가까워지기 위한 방법 080
모서리가 부드러운 나이 084
사람은 존중이 답이다 088
자기다운 꽃을 피울 때 가장 아름답다 090
마당이 넓은 집 094 존재의 이유 096
나는 여전히 가슴이 뛴다 098
내 삶도 익어간다 100
생각만 바꾸면 1%의 가능성에서도 희망이 104
내가 꿈꾸는 미래, 강연여행자 106
내가 즐기는 놀이찾기 108
Ⅲ지금이라도 아직 늦지 않았으니
할매 취직하다 114
‘함께’라는 말과 친해지기 116
반려자에게 바라는 것은 118
소박함 속에서 핀 삶의 위대함 120
상대에 대한 예의 122
공감대화가 필요하다 124
마지막까지 사람은 잃지 마라 130
우리에겐 진정한 친구가 필요하다 134
백발의 친구 모임 136
잘 될 땐 더욱 겸손하게 140
재회여행을 떠나다 142
새로운 인연을 기대하며 146
인맥과 인간관계는 노후재산이다 148
당신은 아시나요 152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154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 156
‘쓰죽회’라고 들어봤나 158
고마해라 마이 무따 아이가 162
건강을 챙기라는 말, 너무 늦게 깨달지 않기를 166
삼식이에서 셰프로 거듭나기 170
사막이 아름다운 건 오아시스가 있기 때문 174
생존습관을 건강습관으로 176
너의 슬픔을 금하노라 180
추억의 흔적 184
꼬마가 된 어머니 186
내가 행복해지기 위해 188
Ⅳ지금 이 순간도 추억이 되겠지
소박한 사치 194
선한 미소로 196
경쟁력은 무엇인가 198
상대의 마음에 흔적을 202
하늘만 바라보는 해바라기 206
뇌 골다골증을 막자 208
사라지는 것에 대하여 212
누구나 아픔이 있다네 216
말도 습관이다 218
내가 나에게 휴가 주기 220
퇴직 후 하고 싶은 것 222
편안한 인상 224
행복하게 사는 법 226
말의 영향력 228
추억열차를 타고 230
취업전선에 뛰어든 딸에게 232
찌꺼기 비우기 234
활짝 꽃 피워라 236
지금 이 순간도 추억이 되겠지 238
마음의 때를 닦아내고 240
역경이 나를 만든다 244
저자소개
책속에서
어느 날, 미래의 거울 앞에 선 나와 마주친 적이 있다. 표정이 그믐달 속에 묻힌 구름처럼 어두웠다. 미래 앞에 선 내 민낯의 단어는 ‘불안함’이다. 그게 나의 현주소다. 불안은 언제부턴가 우리들의 수식어가 되었고 친구가 되었다. 돈이 있어도 불안하고, 없어도 불안하다. 좋은 사람이 있어도 불안하고, 없어도 불안하다. 아무리 발버둥을 친다 해도 불안의 연속이라면 차라리 누리자. 지금을 누리고 지금을 웃게 하고 지금을 살아가자. 내일 행복하기 위해 오늘 느껴야 할 행복을 저축하지 말자. 오늘을 공허하게 보내는 것처럼 우둔한 짓은 없다. 행복은 생길 때마다 곧바로 다 써버려야 한다.
- <행복은 저축하는 것이 아니다> 중에서
나무는 계절에 따라 다른 옷을 입는다. 사람도 상황에 따라 다른 빛깔을 낸다. 얼핏 보면 변한 것 같지만 겉모습만 달리 보일 뿐 그 속은 바뀌지 않는다. 본질만 변하지 않는다면 그 나무는 그 나무이고 그 사람은 그 사람이다. 가끔은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보이는 것에 현혹되고 만다. 그러면 깊은 곳의 그 마음을 볼 수도 없고,
지킬 수도 없다. 본질은 변질되어선 안 된다.
- <본질이 답이다> 중에서
바위를 끼고 흐르는 맑은 물소리,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살아온 산새들의 청명한 울음소리, 솔잎을 스치며 들려오는 바람소리, 신선한 공기를 정신없이 들이 마시는 내 숨소리,
모든 소리가 아름답다. 숲은 아름다운 소리를 창조한다. 자연이 부르던 소리가 이전에는 들리지 않았다. 바쁘다는 이유로 외침을 못 듣고 살았다.
- <구룡사 가는 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