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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lat Shoes 나의 플랫 슈즈 이야기

My Flat Shoes 나의 플랫 슈즈 이야기

해나 로셸 (지은이), 조창원 (옮긴이)
레터프레스(letter-press)
1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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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lat Shoes 나의 플랫 슈즈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My Flat Shoes 나의 플랫 슈즈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패션/뷰티 > 스타일/패션
· ISBN : 9791195237340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15-05-10

책 소개

로퍼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다는 걸 아는가? 옥스퍼드화와 더비 슈즈의 차이를 아는가? 블로그의 이름이기도 한 ‘브로그’는 대체 어떤 슈즈인가? 로퍼에서 부츠, 슬리퍼에서 샌들, 펌프스에서 스니커즈까지, 굽이 없는 세상의 모든 슈즈가 이 책에 담겨있다.

목차

Ankle straps 앵클 스트랩 슈즈
Ballet pumps 발레 슈즈
Biker boots 바이커 부츠
Blucher Boots 블러처 부츠
Brogues 브로그
adidas Stan Smith 아디다스 스탠 스미스
Chelsea boots 첼시 부츠
Chukkas 처커
Cowboy boots 카우보이 부츠
Creepers 크리퍼
Deck shoes 덱 슈즈
Birkenstocks 버켄스탁
Derbys 더비
Espadrilles 에스파드리유
Flip-flops 플립플랍
Fringed shoes 프린지 슈즈
Geek shoes 긱 슈즈
Clarks Originals Desert Boots
클락스 오리지널 데저트 부츠
High-tops 하이톱
Jazz shoes 재즈화
Jellies 젤리 슈즈
Jesus sandals 지저스 샌들
Mary Janes 메리제인 슈즈
Converse All Stars 컨버스 올스타
Moccasins 모카신
Monk shoes 멍크 슈즈
Oxfords 옥스퍼드화
Over-knee boots 오버니 부츠
Penny loafers 페니 로퍼
Dr Martens boots 닥터마틴 부츠
Plimsolls 플림솔
Pointy pumps 포인티 펌프스
Pool slides 풀 슬라이드
Saddle shoes 새들 슈즈
Safari boots 사파리 부츠
Nike Air Max 나이키 에어맥스
Sheepskin boots 양털 부츠
Skate shoes 스케이트 슈즈
Smoking slippers 스모킹 슬리퍼
T-bars 티바
Tassel loafers 테슬 로퍼
Salt-Water sandals 솔트워터 샌들
Trainers 트레이너
Walking boots 워킹화
Wellington boots 웰링턴 부츠
Wing tips 윙 팁
Winkle pickers 윙클 피커
Superga sneakers 수페르가 스니커즈
슈즈 세척, 관리 그리고 다른 팁
슈즈 포착하기
스타일링 팁
슈즈 쇼핑 목록

저자소개

해나 로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InStyle)>의 피처 에디터이자 패션 저널리스트로 7년간 일했다. 그녀의 블로그 엔프로그 닷컴(En.Brogue.com)은 BBC Radio 4의 <새터데이 라이브Saturday Live>, <옵저버Observer>, <위켄드Weekend 매거진>, <타임스(Times), <새터데이 타임스(Saturday Times) 매거진>, <레드Red 온라인>, <룩Look.co.uk>에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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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책을 쓰고 만드는 작가이자 에디터. 서강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런던커뮤니케이션대학(London College of Communication)에서 출판학을 공부했다. 지은 책으로는 『일상을 바꾸는 쓰레기들』, 옮긴 책으로는 『나의 플랫 슈즈 이야기』가 있다. changwonj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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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확신한다. 힐이 달려 있지 않은 신발이라고 해서 예쁘지 않은 건 아니다. 나에게 있어 플랫슈즈를 신는다는 건 스타일과 편안함을 동시에 얻는 길이다. 일석이조인 셈이다. 프롤로그

브로그는 원래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 사람들이 수렁을 건널 때 신던 전통 신발이다.(이름 역시 게일어에서 신발을 뜻하는 브로그brog에서 유래했다.) 구멍이 있기에 물속을 걸어도 물이 금방 빠져나오고 벗어놓으면 쉽게 말랐던 것이다. 브로그

카우보이 부츠를 구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는 빈티지 가게다. 보통 엄청나게 질이 좋은 데다 길이 들어 있어서 신으면 새것보다 편하다. 카우보이 부츠를 신는다면 다른 바지보다는 청바지에 매치하길 권한다(길에서 누군가 당신을 보고 ‘이랴!’라고 외치길 바라지 않는다면). 꽃무늬 원피스처럼 여성스러운 옷에 매치하는 것도 좋다. 카우보이 부츠

오늘날 우리가 보는 고무로 된 현대적인 플립플랍은 일본에서 유래되었다. 그들이 ‘조리’라고 부르는 이 신발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온 미군들을 통해 퍼지게 된다. 호주에서는 이를 통(thongs)이라고 부르고, 뉴질랜드에서는 ‘재패니스 샌들’을 줄여 잰들(jandals)이라고 부른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이름이 가장 마음에 든다. 플립플랍

하이톱은 착용하기 꽤 까다로운 신발이다. 특히 청바지와 매치할 때(반드시 슬림핏이어야 하고 밑단은 접어 올려야 한다!) 더욱 그렇다. 그래서 미니스커트와 매치하는 게 훨씬 더 낫다. 하이톱을 잘 신으려면 결국 비율이 중요하다. 하이톱

커트 코베인(Kurt Cobain)에서 리한나(Rihanna), 폴 맥카트니(Paul McCartney)까지, 시대가 변하고 유행이 달라져도 기타나 마이크를 든 누군가가 컨버스를 신으면 절대 실패하는 법이 없다. 나도 나이를 먹고 머리가 희끗해져서도 여전히 포도색 컨버스를 신고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 보라색은 은발과 잘 어울리니까! 컨버스 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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