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와 세상의 아이들

폭넓은 학문적 배경을 지니고 있는 허정선 작가는 미국 콜로라도 대학교에서 심리학 학사학위를 취득하며 인간 심리에 대한 서구적 접근을 탐구했다, 이어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언론학 석사, 그리고 최종적으로 동국대학교 대학원 선학과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작가는 ‘만도와 세상의 아이들’을 통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우리 각자에는 완벽한 지혜가 갖춰져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모두를 이어줍니다. 이것을 ‘만도’라고 불러도 좋고 ‘청정’이라고 불러도 좋고 ‘허공’, ‘참나’라고 불러도 좋습니다. 항상 우리의 본각진성(本覺眞性)을 기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