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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경영자 스토리 > 국외 기업/경영자
· ISBN : 9791195433605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15-02-25
책 소개
목차
PROLOGUE
제1장 - 포스트 잡스를 넘어 새로운 세상을 향해 가다
1. 최고의 프로그래머에서 샤오미의 CEO로 스마트폰 업계를 선도하다
2. 돈보다 꿈을 향한 열정이 가져다준 성공
3. 회사가 아니라 사람에 투자하는 엔젤투자자
4. 스티브 잡스는 뛰어넘어야 할 하나의 가로대와 같다
제2장 - 샤오미의 시작, 《실리콘밸리의 불》
1. 혁명 시대를 산 엘리트
2. 일 초도 헛되이 보내지 않은 우등생
3. IT 시대가 열리다
4. 컴퓨터가 삶의 전부였던 대학 시절
5. 창업은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것과 같다
제3장 -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일전에서 무참히 패배하고 다시 일어서다
1. 하나의 제품은 개발자가 아닌 사용자의 것이다
2. 중국 IT 업계의 자존심을 짊어지다
3. 판구의 처절한 실패
4. 실패를 통해 시장을 배우다
5. 적수 마이크로소프트
6. 이전양전(以戰養戰)의 전략으로 위기를 돌파하다
7. 가격 혁명으로 혁신하다
8. 노력보다 태풍의 길목을 찾아라
제4장 - 인터넷에서 얻은 경험과 돈, 그리고 잃어버린 기회
1. 인터넷 시대가 태동하다
2. 인터넷에서 기회를 잡은 자와 놓친 자
3. 조요닷컴(줘웨)의 탄생
4. 전자상거래를 시작하다
5. 인터넷 사업의 수익모델
6. 아마존 차이나
제5장 - 바이러스와의 전쟁
1. 백신 프로그램 진산두바의 탄생
2. 백신 시장의 삼국지
3. 위기는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
4. ‘바이러스 퇴치 대장정’ 행사로 승기를 잡다
5. 또 하나의 가격 혁명
6. 바이러스와의 한판 승부
7. 백신 프로그램의 무료 시대가 열리다
제6장 - 상장이 깨닫게 해 준 1퍼센트 영감의 가치
1. 킹소프트의 도약
2. 선택과 집중
3. 상장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리다
4. 마침내 상장에 성공하다
5. 16년간의 질주에 마침표를 찍다
제7장 - 투자로 네트워크를 구축하다
1. 투자는 사람을 보고 하는 것이다
2. 라카라에 돈과 경험을 투자하다
3. 작은 시장은 버리고, 큰 시장을 잡아라!
4. 미래를 내다본 결정으로 둬완닷컴을 지키다
5. 모바일의 입구 UCWeb에 투자하다
6. 천녠에게 투자한 판커청핀이 대성공을 거두다
제8장 - 꿈을 좇아 40세에 부활하다
1. 40세에 새롭게 시작하다
2. 스마트폰 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가 다가오다
3. 7명으로 구성된 최강의 조합
4. 미유아이와 미랴오의 성공
제9장 - 최저의 가격, 최고의 사양이 이룬 샤오미의 기적
1. 샤오미 스마트폰의 탄생
2. 끝없는 시련
3. 양립할 수 없는 경쟁자
4. 최고의 사양, 최저의 가격
5. 헝거 마케팅의 진실
6. 이 생애 마지막 사업
제10장 - 스마트한 세상을 꿈꾸다
1. 사물인터넷을 위한 연결고리들
2. 누가 미래의 인터넷 시장을 주도할 것인가
3. 샤오미 생태계 구축을 위한 밑그림
4. 차세대 신이 만들어지고 있다
5. 스마트한 세상을 향해
리뷰
책속에서
레이쥔은 엔젤투자자로 활동하면서 샤오미테크를 설립한 뒤 CEO에 취임했다. 이때 그는 한 가지 일만 하기로 결정했다. 바로 스마트폰을 ‘남다르게 최고’로 만드는 일이었다. 소위 남다르게 최고라는 것은 잡스가 스마트폰의 사용자 경험을 최고의 수준으로 구현했으므로 샤오미는 스마트폰의 하드웨어를 최고급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의미였다. 샤오미 M1이 막 발표되었을 때 거의 모든 하드웨어 사양이 여타의 스마트폰을 앞서 샤오미 사용자와 팬들은 M1을 휴대폰의 신기(神器)라 일컬었다. 샤오미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새로운 복병이었다. 아주 짧은 기간 내에 새로운 권력자가 되어 스마트폰계의 거인 화웨이(華爲)와 중싱(中興)을 연달아 무너뜨렸다. 샤오미의 고성능?고급화 전략은 업계의 추세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제1장, 포스트 잡스를 넘어 새로운 세상을 향해 가다
그해에 한 권의 책으로 인해 레이쥔은 꿈을 갖게 되었다. 그는 그 일을 이렇게 추억한다. “왕촨이 제게 책을 한 권 주었습니다. 한 권에 2위안 1마오 하는 《실리콘밸리의 불》이었습니다. 이때 잡스는 제게 남다른 꿈을 심어 주었습니다. 책에서 잡스는 제가 추구해야 할 목표가 세계 최고가 되는 것임을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제2장, 샤오미의 시작, 《실리콘밸리의 불》
이와 동시에 이 ‘최연소의 노혁명가’는 지나온 길을 돌아보는 데 열중했다. ‘회사를 운영하는 것이 정말로 이렇게 어렵고 힘든 것일까? 대체 문제가 어디에 있는 것일까? 나는 다른 사람에 비해 멍청한 것도 아니고, 남들에 비해 열심히 일하는데도 왜 회사를 운영하면서 숱하게 넘어지고, 쉽지가 않은 것일까? 왜 마윈은 그렇게 쉽게 하고, 성다그룹의 천톈챠오(陳天橋)는 그렇게 수월하게 하는 것인가?’
오랜 시간을 고민해 본 결과 레이쥔은 마침내 해답을 찾아냈다. ‘추세에 순응하라!’ 노력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선택이다. 높은 산위의 돌도 형세를 따라서 걷어차면 스스로 굴러떨어지고, 워런 버핏이 말한 ‘스노우볼’도 바로 이러한 추세에 순응해 성공을 거두는 것을 말한다.
-제3장,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일전에서 무참히 패배하고 다시 일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