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로 간 흙수저, 성공 필살기를 배워오다

이야기를 시작하며
1...괴짜들이 사는 깨끗한 나라, 알래스카
•실패는 좌절해야할 이유가 되지 못한다
•절망은 착각이다
•2년 전의 내가 지금의 나를 만든다
•공짜란 없다
•무일푼 유학생, 투자를 배우다
•가장 열악하고도 위대한 발견
•대처하는 자세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기다리던 것이 원하던 것과 같지 않을수도 있다
•장사보다 사업을 하라
•인재의 숨은 뜻
•부자들은 왜 계속 투자를 할까
•성공의 공식은 정해져 있다 P=S, C, UO

2...한국 흙수저 스스로 금수저가 되기까지
•새로운 기회, 새로운 시련
•팀워크란 잭팟
•성공도 습관이다
•배우자, 평생의 친구를 찾으려면
•성공하고도 망한 사업
•솔직히 말해서 난
•우리 한 번 더 실패해 봅시다
•만남으로 인생이 달라진다
•바꿔야 할 때는 더 계산하지 마라
•살아 있으면 희망이 있는 것이다
•이마트라는 작은 슈퍼체인하는 손님
•가맹점이라는 까다롭고 매력적인 공룡
•간단한 전략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자

3....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는 세상이 열렸다
•우리에게 기회는 열린다, 분명히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는 세상
•미래를 두려워 하지 말고
•성공 매장을 위해 꼭 필요한 것
•매장을 구성하는 방법
•왜 우리가 아는 브랜드엔 미국산이 많을까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
•돈이 부족해서 이뤄낸 것들
•내가 믿고 있는 것을 팔아야 한다
•실패는 우리를 더 큰 기회로 인도한다

“ 아직 준비가 너무 부족해요. 이런 상태에서 입점하면,
마트나 백화점에 피해만 입힐지도 몰라요.”
“아니에요. 입점하세요. 괜찮아 보입니다.”
“당신 브로커인가요? 누군데 입점 이야길 해요?”
“ 저 브로커 아니에요. 조그만 슈퍼 체인도 하고, 이것저
것 해요.”
“슈퍼 체인 이름이 뭐에요? 뭔데 그렇게 말씀하세요?”
“이마트요.”
응? 이마트? 그 노란색 간판 그 이마트?
“그 노란 거요?”
“네. 그거요.”
알고 보니 그 손님은 정용진 부회장님이었다.

그날 나는 멍하니 가게 안에 서 있었다. 손님이 오길래
직원에게 그냥 오늘 물건 팔지 말라고 말을 했다.
“사람이 죽었는데 장사가 다 뭐니. 팔지 마.”
하지만 나보다 손님이 더 강경했다.
“내겐 팔아야 해.”
뭐지?
“난 삼풍백화점 사고 때도 살아남아 구조되었던 사람이
고, 매일 이 아이스크림을 먹어야 해. 여긴 1주일에 한 번씩
만 와서 1주일분을 사서 가져가. 오늘 6일분을 사러 왔어!”
두말 없이 포장해 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