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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이 들려주는 역사와 문화 이야기

무덤이 들려주는 역사와 문화 이야기

조원창 (지은이)
생각과종이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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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이 들려주는 역사와 문화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무덤이 들려주는 역사와 문화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고고학
· ISBN : 9791195597727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9-10-14

책 소개

고고학자가 들려주는 동·서양 아홉 곳의 무덤과 그 무덤을 통해 듣는 역사와 문화 이야기. 무덤의 주인공이 전하고자 한 영광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그 저변에 얽힌 진짜 역사의 이야기를 아우르고자 한 고고학자의 무덤 기행이다.

목차

책머리에 • 4

01. 무굴제국 황제의 찬란한 사랑의 증거, 마할의 왕관
-인도 아그라, 타지마할 묘 • 8
02. 불로불사의 열망도 결국 이곳에서 잠들다
-중국 산시성, 진시황릉과 병마용갱 • 32
03. 내 비석에 한 글자도 새기지 말라
-중국 산시성, 건릉(첸링) • 62
04. 죽어서야 함께한 애처로운 부자의 정
-한국 경기도 화성, 융릉과 건릉 • 86
05. 독일 상인 오페르트가 도굴을 시도한 무덤
-한국 충남 예산, 남연군 묘 • 118
06. 춤추는 듯 유려한 백제의 숨결이 느껴지는 무덤
-일본 다카이치, 이시부타이(석무대) 고분 • 146
07. 멸망하는 왕조의 끝에서 부질없이 빛나다
-베트남 후에, 카이딘 황릉 • 166
08. 산 자와 죽은 자들의 고대 도시
-터키 에페소 유적지, 네크로폴리스와 히에라폴리스 • 194
09. 네 명의 왕이 허공에 짊어진 무덤
-스페인 세비야, 세비야 대성당 콜럼버스의 관 • 218

글을 마무리하며 • 245

저자소개

조원창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공주사범대학 역사교육과 졸업 공주대학교 대학원 사학과 졸업(문학석사) 상명대학교 대학원 사학과 졸업(문학박사) 현 재단법인 국가문화유산연구원 이사장 전 재단법인 한얼문화유산연구원 원장, 한양대학교 대학원 건축학부 겸임교수 주요 논저 『백제 건축기술의 대일전파』, 『한국 고대 와당과 제와술의 교류』, 『백제의 토목 건축』, 『기와건물지의 조사와 해석』, 『백제사지 연구』, 『역사고고학자와 함께 찾아가는 스토리 가 있는 사찰, 문화재 1‧2』, 『백제 사원유적 탐색』, 『수수께끼의 대통사를 찾아서』, 『고려사지와 건축고고』, 『건축유적의 발굴과 해석』, 『황룡사 터잡고 꽃을 피우다』, 『성왕, 공주에 대통사를 세우다』, 『통일신라 건축유적의 치석과 결구』, 『조선시대 성문의 발굴과 복원』, 『무덤이 들려주는 역사와 문화 이야기』 「황룡사지 출토 대형 치미의 편년과 사용처 검토」, 「백제 사비기 목탑 축조기술의 대외전 파」, 「백제 정림사지 석탑 하부 축기부 판축토의 성격」, 「백제 판단첨형 연화문의 형식과 편년」, 「고고‧문헌자료로 본 황룡사 필공의 의미와 창건가람의 존재」, 「연화문으로 본 능산리 동하총의 편년」, 「기와와 유적 사례로 본 백제 웅진기 대통사 불전 지붕과 처마의 형식 검토 등
펼치기

책속에서

인도는 인구의 80퍼센트 이상이 힌두교도로 그들은 전통적인 화장법으로 장례를 치른다. 육신을 태워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믿음을 가진 이들은 죽음을 '목샤(मोक)' 즉 '해탈'이라고 부른다. 갠지스강에 뿌려지는 것만으로도 해탈에 이를 수 있다는 믿음을 가졌기에 그들은 불타는 주검이 뿌리는 매캐한 연기 속에서도 몸을 씻고 웃고 노래할 수 있다. 인도의 성스러운 강 갠지스강이 흐르는 가장 오래된 도시이자 가장 신성한 도시 바라나시에서는 하루 24시간 내내 화장이 이루어지며 죽음과 삶이 공존한다.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진나라의 시황제. 진시황은 늙지 않고, 죽지 않는 불로불사를 꿈꾸었다. 삶에 대한 집요한 욕망이 오히려 죽음을 재촉하였는지 그는 불과 50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1세, 2세, 3세... 그렇게 1만 세에까지 길이길이 이어질 왕조의 첫 황제라 하여 자신을 시황제라 스스로 칭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왕조는 3대에 단명하고 말았다. 영원불멸의 나라를 꿈꾸었지만 진시황의 진나라가 역사 속에 남긴 흔적은 15년(B.C.221~B.C.206)에 불과하고, 그가 죽고 겨우 3년을 넘기고 패망했다.


'묘(墓)'는 남연군 묘, 김종서 묘, 영규대사 묘 등과 같이 왕족을 비롯한 승려나 일반인들의 무덤을 모두 포함한다. '원(園)'은 왕이나 비의 자리에 오르지 못한 왕의 부모나 왕세자 내외의 무덤이다. '릉(陵)'은 왕과 왕비의 무덤으로 고종이 현륭원을 '융릉'이라 고친 것은 사도세자의 신분이 왕으로 격상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융릉은 조선 왕릉 중에서 능, 원, 묘라는 명칭을 모두 거친 유일한 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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