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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시작하면 잠들 수 없는 세계사

한번 시작하면 잠들 수 없는 세계사

(문명의 탄생부터 국제 정세까지 거침없이 내달린다)

김도형(별별역사) (지은이), 김봉중 (감수)
빅피시
1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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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시작하면 잠들 수 없는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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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한번 시작하면 잠들 수 없는 세계사 (문명의 탄생부터 국제 정세까지 거침없이 내달린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91199491755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5-12-03

책 소개

요즘 뉴스는 그야말로 ‘세계사 속 한 장면’ 같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패권 경쟁, 중동 분쟁, 유럽의 정치 위기까지 우리가 매일 접하는 모든 이슈의 뿌리는 결국 ‘역사’다. 지금의 혼란은 과거의 연장선 위에 있다. 그러니 빠르게 변하는 세계일수록 우리는 더 멀리, 더 깊이 봐야 한다. 《한번 시작하면 잠들 수 없는 세계사》는 바로 그 눈을 길러주는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1장. [지리] 세계의 운명을 결정하는 지리의 힘
1. [미국] 최고의 운과 실력으로 지구 최강국이 된 나라
2. [중국] 사방이 적으로 둘러싸인 위협의 땅
3. [러시아] 끝없이 더 많은 땅을 확보해야 하는 이유

2장. [전쟁] 문명의 흐름을 바꾼 결정적 순간
1. [이탈리아] 독재자의 과대망상이 낳은 최악의 실수
2. [일본] 전쟁을 멈출 수 없던 국가의 최악의 선택
3. [이스라엘·팔레스타인] 4천 년 전에 시작된 죽음의 땅따먹기
4. [이스라엘·하마스] 이스라엘과 중동은 왜 바람 잘 날이 없을까?

3장. [종교] 사회 구조를 형성한 핵심 동력
1. [영국] 종교 갈등은 어떻게 민주주의의 기반이 됐을까?
2. [스페인] 세계 최강 스페인 제국이 갑자기 몰락한 이유
3. [인도·파키스탄] 신의 이름 아래 벌어진 참혹한 분열

4장. [자원] 부의 판도를 재편한 새로운 힘
1. [네덜란드] 순식간에 벼락부자가 된 네덜란드의 추락
2. [아프리카] 자원은 어떻게 국가의 미래를 결정할까?

5장. [욕망] 돈, 영토, 권력을 둘러싼 치열한 암투
1. [몽골제국] 최대 영토를 자랑했던 몽골이 쇠락한 이유
2. [북한] 남한보다 잘살던 국가에서 최악의 빈곤국으로

참고 자료

저자소개

김도형(별별역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역사’라면 시공간을 넘나들며 탐구하는, 역사 스토리텔러의 탈을 쓴 인간 본성 탐구자. 어렸을 때부터 《먼나라 이웃나라》, 《맹꽁이 서당》 시리즈를 수십 번씩 읽을 정도로, 역사에 푹 빠졌다. 한 명의 인간, 하나의 나라가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려 애쓰는 이야기에 매료되지 않을 수 없었다. 역사를 공부하다 보면, 과거의 역사가 이름만 바뀌어 지금의 내 앞에 다시 등장한다는 걸 깨닫는 순간이 온다. 그 거대한 흐름 속에서 자신의 현주소를 파악할 수 있다면, 살아가는 데 유효한 전략을 세울 수 있다는 걸 배웠다. 그 지혜를 알아가는 설렘을 많은 이와 나누고 싶어서, 역사 스토리텔러의 길에 들어섰다. 역사적 사건을 소개할 때는 정확한 사실관계는 물론, 당시의 생생한 분위기까지 전달하기 위해 관련 도서, 논문 등 다양한 관점에서 쓰인 자료를 검토한다. 그러면서도 사진과 일러스트, 대화체 등을 풍부하게 사용하여 재미를 잃지 않으려 한다. 이 책 《한번 시작하면 잠들 수 없는 세계사》를 통해, 역사란 빛 바란 과거에 존재한 사건이 아닌, 지금 이 순간에도 살아 숨 쉬는 지식이라는 걸 알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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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중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남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웨스턴일리노이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미국 톨리도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샌디에이고시립대학 사학과 교수를 거쳐 전남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현재 전남대 명예 교수로 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되는 명강의”라는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 가장 많이 출연한 역사 스토리텔러로, 사건, 인물, 전쟁 이야기를 균형 잡힌 시각으로 풀어내 대중의 신뢰를 한몸에 받고 있다. 최근에는 청소년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청소년기에 역사를 배우는 것은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며, 과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해 더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미국을 안다는 착각》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전쟁사》 《위험한 미국사》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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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미국도 처음에는 영국의 제국주의 식민지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몇 세기 지나지 않아 미국은 아메리카 대륙을 넘어 세계에 영향력을 끼치는 국가로 변했죠. (…) 미국은 지리적으로 최고의 혜택을 받은 나라입니다. 일단 대평원이 드넓게 펼쳐져 있어 국토의 45%에서 농업이 가능한데, 미국 경작지 면적이 남한 면적의 35배에 이를 정도입니다. 연간 739억 달러어치의 옥수수가 경작된다고 하니, 이는 미국 인구 3억 명이 식량 수입 없이 사실상 자급자족할 수 있는 수준이죠.
그런데 더 큰 혜택은 이 경작지 옆에 미국 대부분을 관통하는 강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다는 점입니다. 이를 통해 식량과 기타 자원을 빠르게 전국으로 운송됩니다. 철광석, 희토류 등 자원이 풍부하고, 전 세계 원유의 4.4%가 묻혀 있는데 이는 세계 9번째 매장량에 달합니다. 또 온 국토가 중위도 지역에 걸쳐 있어 살기 좋은 기후죠.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이렇게 지리적 이점이 뛰어난 지역이 방어막으로 둘러싸여 있다는 것입니다. 위쪽에 위치한 캐나다와는 숲으로, 아래쪽의 멕시코와는 사막으로 분리된 데다, 동서로는 대서양과 태평양이 있어서 함부로 침략하기 어려운 조건이지요. 그렇다면 이 축복받은 땅을 누가 발견하여, 어떻게 발전해 온 걸까요?
_”[미국] 최고의 운과 실력으로 지구 최강이 된 나라” 중에서


러시아의 역사는 ‘완충지 확보’의 역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항상 더 많은 완충지, 즉 땅을 원했고 끝없이 팽창했기 때문이죠.
때는 1263년, 러시아 제국의 전신인 모스크바 대공국이 탄생했습니다. 몽골의 지배를 받던 모스크바 대공국은 1480년 우그라강 대치 이후, 모스크바 대공 이반 3세가 몽골로부터 독립을 선언하고, 이후 ‘차르‘ 칭호를 선포하며 강력한 국가를 꿈꾸게 됐습니다. 그런데 대대로 차르들은 곤혹스럽지 않을 수 없었으니 (…) 바로 수도인 모스크바의 위치 때문이었죠.
(…) 모스크바는 드넓은 평야 한복판에 덩그러니 있어 방어하기 매우 어려운 지역이었습니다. (…) 산은커녕 주변 지역이 끝없는 평야고, 모스크바의 평균 고도는 150m가 채 안 되는 평원 그 자체였습니다. 한마디로 외적이 침입하면 쾌속으로 밀린다는 뜻이죠. (…) 그들은 머리를 싸매며 고민하다, 유일한 선택지를 깨닫습니다. 바로 완충지 확보, 즉 오히려 팽창하는 것이었죠!
_”[러시아] 끝없이 더 많은 땅을 확보해야 하는 이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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